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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서울 실천단' 기후위기 대응...효성티앤씨 등 기업 참여

서울시 추진하는 주요 환경정책 협력
기후위기 대응 시민 캠페인 등에 참여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온실가스를 비롯한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해 민관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0일 대상·SK텔레콤·우리은행·효성티앤씨 등 13개 기업과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 등 3개 경제협의체가 참여하는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 소식을 전했다. 

 

실천단 참여 기업은 건물에너지 효율화, 전기차 충전기 보급, 일회용품 줄이기 등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정책에 협력하고 기후위기 대응 시민 캠페인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전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분야별 사업 현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11월에는 성과보고회를 포함한 포럼을 열 계획이다. 아울러 종교, 학교, 시민단체 등으로 실천단 네트워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온실가스 및 탄소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 종교계, 학교, 단체 등 제로서울 실천단에 함께하는 주체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기업들과 일주일 동안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일 환경의 날 서울시 '줍깅으로 감탄해' 행사에도 제로서울 실천단 참여 기업이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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