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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 누적 매출 3천억원 달성

케토톱 인수 후 8년만…"연간 5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 기대"

 

【 청년일보 】 한독은 지난 6일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의 한독 누적 매출 3천억원 달성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케토톱 누적 매출 3천억원 달성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번 성과는 한독이 지난 2014년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을 인수한 지 약 8년 만에 이룬 성과다. 한독은 인수 당시 연매출 200억원 수준의 케토톱을 두 배 이상 성장시켜 2019년 4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500억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독은 케토톱을 인수한 뒤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한독은 케토톱의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고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기 위해 2017년 337억을 투자해 충북 음성에 플라스타 공장을 준공했다.


또,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계속해서 제품을 개선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통증 전문가' 광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것도 케토톱의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이 외에도 케토톱은 오리지널 40매의 소분 포장 박스를 제거해 포장 단계를 간소화하고 이너 박스를 재생 용지로 변경했으며, 제품을 담는 봉투를 친환경 생분해 봉투로 변경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케토톱 한독 누적 매출 3천억 달성은 회사의 아낌없는 투자는 물론 각 부서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케토톱이 명실공히 통증전문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케토톱을 사랑해준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통증을 캐내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통증전문가 케토톱은 지난 1994년 출시 이후 30년 가까이 일반의약품 외용소염진통제 시장에서 꾸준히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피부에 직접 붙이는 형태의 제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에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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