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R&D 분야 6천억원 순증 등 내년도 예산안 국회 통과...656조6천억원 규모

고용불안 해소 등 R&D 분야 6천억원 순증
새만금 사업 기업 지원 등 3천억원이증액

 

【 청년일보 】 656조6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예산 심사 과정에서 여야는 연구개발(R&D) 등 쟁점 예산을 두고 대치를 이어가며 헌법에 명시된 기한인 지난 2일을 19일 넘겨 지각 처리했다.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총지출 기준 656조6천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가 지난 9월 제출한 656조9천억원보다 약 3천억원이 감액됐다. 

 

지난해 638조7천억원 대비 총지출 증가율은 2.8%를 기록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본회의에서 "내년도 재정 지출 증가율을 2005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인 2.8%로 억제해 건전 재정 기조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여야가 대치를 이어간 R&D 분야와 새만금 등 분야는 중요도를 고려해 증액에 합의했다.  

 

주요 증액 내용 중 R&D 분야는 고용불안 해소와 차세대·원천기술 연구 지원, 최신·고성능 연구장비 지원 등 연구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6천억원이 순증 됐다.

 

기초연구 과제비 추가지원(1천528억원) 및 1천200명 규모의 박사 후 연구원 연구사업 신설(450억원), 기업 R&D 종료 과제 내 인건비 한시 지원(1천782억원)이 포함됐다.

 

새만금 사업은 입주기업·민자유치 지원을 위한 사업을 위주로 3천억원이 증액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