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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소매가 한 달 새 18.3%↓...딸기도 23.2%↓

정부 각 유통사 사과 납품단가와 할인행사 지원

 

【 청년일보 】 지난해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금사과'로 불린 사과 소매가가 정부의 할인 행사 지원 등에 따라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가격은 2만4천286원으로 전월 대비 18.3%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냉해 피해 등으로 사과 생산량이 30.3% 감소하면서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각 유통사에 사과 납품단가와 할인행사를 지원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가격 안정세에도 지난해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4.6% 비싼 수준이란 분석이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간 평균치다.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부의 할인 지원 등 영향으로 딸기 가격도 한 달 새 23.2% 내렸다.

 

수입 과일 가격은 정부 직수입 물량 공급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바나나(상품) 100g당 소매가는 278원으로 한 달 새 17.2% 하락했다. 전년 대비 15.9% 내린 가격이다.

 

오렌지(네이블 미국·상품) 10개 소매가는 1만5천413원으로 한 달 새 9.1% 하락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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