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올해도 의미 있는 캠페인을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샘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건강과 환경에 이로운 요리를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새미와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식탁을 위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환경부와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에 동참하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샘표는 환경부 기후변화주간에 함께하며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통해 '지구를 위한 채소 레시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 동참한다.
직접 요리하면 배달이나 포장에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소 위주의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가축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인간 활동으로 인한 전체 온실가스의 약 18%를 차지한다.
그만큼 육류 대신 채소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면 탄소 배출을 줄이고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샘표는 버려지는 부위라 생각한 팽이버섯 밑동으로 만드는 스테이크, 빵 없이 채소로 재료를 감싸는 '언위치' 등 참신한 레시피로 나와 지구를 위한 채소 습관을 제안한다.
아울러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환경부 주최 지구의 날 행사에서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요리에센스 연두'와 '새미네부엌 딥소스 2종(▲청양초 칠리 ▲흑임자 참깨)'을 소개한다.
샘표는 연두의 유리병 용기와 결합되는 플라스틱 캡을 손으로 가볍게 뜯을 수 있도록 '분리가능 캡'을 개발, 적용해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지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새미네부엌 딥소스'에는 소비자 안전과 식품 선택 시 필요한 정보는 제품에 표시하고 나머지 정보를 QR 코드로 제공하는 'e-라벨'을 도입해, 제품 정보 변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포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적 생활양식 확립에 앞장서는 녹색소비자연대와 공동으로 '그린워킹위크'도 진행한다.
'직접 요리하기'와 '걷기'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으로 꼽히는 만큼, 챌린지 인증 이벤트를 통해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5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5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7만 보 걷기' 미션을 이행하면, 300명을 선정해 '연두'와 '연두 비법육수링 다시마표고야채'를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샘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샘표 홍보팀 담당자는 "샘표는 요리와 건강, 환경에 대한 현대인의 고민을 해결할 방법을 꾸준히 연구하며 즐겁게 요리하는 문화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지구를 지키면서 요리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도록 획기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고 요리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