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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첫 수소 시내버스, 전주서 운영 예정

전주시와 현대자동차, 11일 시청에서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 도입' 협약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가 전주를 달릴 예정이다.

 

전주시와 현대자동차는 11일 시청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 문용호 전주 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매년 노후화된 시내버스를 교체할 때 현대자동차가 조만간 양산에 돌입하는 친환경 수소 시내버스를 구매키로 했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6월 이후 전주시에 수소 버스 생산 1호 차량을 보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다.

 

앞으로 5년간 매년 15대가량의 수소 버스가 도입되면 2024년에는 전주지역 전체 시내버스의 20%에 해당하는 80대의 시내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수소 버스가 운행되면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수 있어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 버스는 운행 시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오로지 물만 생성하며, 외부 공기를 차내로 유입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기 때문에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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