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최초 비건&크루얼티 프리 인증 글리터 전문 브랜드 '언리시아(UNLEASHIA)'가 일러스트 아티스트 '푸름'과 콜라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건 판타지(VEGAN FANTASY)'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최근 코로나 이슈로 인해 집에서 일명 방콕하는 소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리뉴얼된 친환경 택배 박스를 열면 일러스트 포스터가 들어 있고, 포스터에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와 공생하는 이상향의 세계 ‘유토피아’를 주제로 그려진 일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포스터 속에는 숨은 그림 찾기 이벤트로 알파벳 'V·E·G·A·N'과 그림 '다이아몬드·열쇠·하트·새' 등을 찾는 미션이 숨겨져 있으며, 정답은 언리시아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 하이라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언리시아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언리시아와 아티스트 푸름이 함께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 스티커 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콜라보에 참여해 화제가 된 '푸름'은 욕망과 판타지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폴더·돈패닉서울·푸마·포니 이펙트와 같은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 했으며, 수란·잔나비·경리·제이미 앨범 아트 제작에도 참여한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언리시아 브랜드 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가지 못해 답답한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주고자 포스터 숨은 그림 찾기, 스티커 팩으로 폰 꾸미기, 다이어리 꾸미기와 같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언리시아는 단순한 뷰티 브랜드의 행보를 이어가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비건'에서 더 나아가 ‘친환경’까지 고려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재미있는 프로젝트는 일시적이고 단순한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 및 콜라보레이션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언리시아는 국제동물보호단체인 PETA로부터 공식 인증받은 비건&크루얼티 프리 브랜드로, 지난 3월 동물자유연대에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비건 브랜드로서 앞장선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