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총리 "남북 평화 시대정신이자 확고한 지향점"

"北, 하루빨리 대화의 장으로 돌아와 직면한 문제 풀자"
"남북이 가야 할 방향은 명확하며, 그 길을 멈출 수는 없다"

 

【 청년일보 】 정세균 국무총리는 30일 "북한도 하루빨리 대화의 장으로 돌아와 직면한 문제를 소통으로 풀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연합뉴스가 주최한 '2020 한반도평화 심포지엄' 축사에서 "정부는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위와 같이 말했다 .

 

그는 "남북관계는 둘보다 더 큰 하나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참고 인내하는 것이 때로는 난센스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는 분명한 시대정신이자 확고한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이 가야 할 방향은 명확하며, 그 길을 멈출 수는 없다"면서 "지난 3년간 공동의 노력을 거꾸로 되돌리지 말고 더디더라도 평화와 통일의 길로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일시적 사태에 일희일비해선 안 되며 신념과 원칙에 따라 주도권을 갖고 대처해나가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이 지금도 가슴 속에 남아있다"고 마무리했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