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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증권가 주요이슈]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선방'...SK바이오팜, 코스피 연착륙 外

 

【 청년일보 】 지난주 증권가에는 국내 증시 대표주인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 선방 소식과 함께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의 대표 수혜주로 꼽히며 네이버와 카카오가 주중 동반 질주를 거듭했다. 아울러 SK바이오팜의 증시 기업 상장 등 굵직 굵직한 뉴스들이 줄을 이었다.

 

◆ 국내 증시 대표주 삼성전자…2분기 잠정실적 '선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의 여파가 실물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운데 삼성전자가 지난 7일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함. 

 

국내 증시 대표주라는 것을 삼성전자가 잠정 실적으로 보여준 모양새. 지난 7일 공시된 삼성전자 연결재무재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기 대비 -6.02%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22.73% 증가.

 

잠정 실적은 삼성전자 본사, 자회사 및 관계사 등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회계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수치. 실제 실적과는 다소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 하지만 시장은 삼성전자가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경기 위축 상황에서도 선방했다는 반응이 대체적.

 

◆ 코로나 19 대표 수혜株 네이버·카카오… 동반 '질주'

 

코로나 19 여파의 대표 수혜주 중 하나로 꼽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주중 동반 질주. 네이버는 지난 10일 장 초반 7% 넘게 급등해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 장중 시가총액이 50조원을 돌파.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7.13% 상승한 30만 8000원에 거래. 이날 같은 시각 기준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50조 5931억원으로 기록해 코스피 시가총액 3위를 차지.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와의 시총 차이도 10조원대로 감소. 이에 사실상 어나더레벨로 간주되는 삼성전자에 이어 시가총액 2위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태.

 

◆ SK그룹 야심작 SK바이오팜…코스피 연착륙 성공

 

SK그룹에서 심혈을 기울여 육성한 야심작 SK바이오팜이 코스피에 성공적으로 연착륙.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솔리암페톨, 카리스바메이트, 헬레노프라이드, SKL13865, SKL20540, SKL-PSY, SKL24741의 라인업을 구성 중.

 

이 중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FDA(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허가를 받은 상태로 알려짐. SK바이오팜은 상장일인 지난 2일 29.59%상승해 첫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에도 2번 연속 상한가를 기록.


이에 SK바이오팜은 지난 10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6조 934억원을 달성해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17위를 차지. 이는 우선주도 포함한 수치.

 

이후 지난 7일부터 0.93% 상승하고 지난 8일에는 0.23%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후 지난 9일에는 5.30% 하락 마감. 이에 SK바이오팜이 시가총액 순위 17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

 

◆ 두산·스카이레이크 MOU 체결…두산솔루스 매각 가시화
 

최근 유동성 위기에 봉착한 두산그룹이 두산 솔루스를 매각할 것으로 보임. 두산은 지난 8일 두산 솔루스 매각과 관련해 유가증권시장에 공시를 올림. 공시에 따르면 두산은 지난 7일에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와 두산솔루스 매각과 관련해 양해각서를 체결.

 

두산은 그 밖에 매각 가격이나 조건 등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은 상태. 두산그룹은 전자·바이오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두산솔루스 지분 전량을 스카이레이크에 매각하기 위해 그동안 협의를 진행함.

 

두산솔루스는 ㈜두산(17%)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주요 주주를 포함한 특수관계인(44%)들이 지분 61%를 보유 중. 매각가는 7천억원 정도로 추정.

 

당초 두산그룹과 스카이레이크 간 진행된 두산솔루스 매각 협상은 난항에 빠진 바 있음. 매각가를 두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던 탓.

 

두산그룹이 대기업을 대상으로 매각을 추진했으나 예비입찰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이후 스카이레이크에 다시 손을 내민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됨.

 

◆ 솔트룩스·엠투아이코퍼레이션·제놀루션…코스닥 '노크'

 

지난 8일 솔트룩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계획을 밝힘. 솔트룩스 측은 20년간의 연구개발과 확보된 인재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자산과 인수 합병 전략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오는 24일에는 의료기기 개발업체인 제놀루션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 제놀루션은 지난 9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상장계획을 밝힘.

 

제놀루션의 상장은 증권사나 투자은행(IB)이 성장성을 근거로 추천한 기업에 상장 시 일부 경영성과 요건을 면제해주는 제도인 성장성 특례제도를 통한 것으로 알려짐.

 

또한 스마트팩토리용 장비 생산 업체인 엠투아이코퍼레이션도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됨. 김정열 엠투아이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스마트 HMI, 스마트 SCADA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팩토리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힘.

 

◆ 예탁원, 올 상반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515조...전년동기 1.7% 감소

 

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올해 상반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515조 5000억원으로 직전 반기보다 14.1% 감소했다고 밝힘.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의 일정한 요건을 갖춰 발행한 사채를 뜻하는 말. 전자 등록기관을 거쳐 처리.

 

종류별로 보면 올해 상반기 일반기업, 증권회사, 기타 금융회사 등이 발행하는 일반 단기사채 규모는 416조 5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3%가 직전 반기보다는 17.2%가 감소.

 

반면 특수목적회사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발행하는 단기채권인 유동화 단기사채의 경우 99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6% 직전 반기 대비 1.6% 각각 증가.

 

만기별로는 3개월물 이내 발행이 512조 9000억원으로 전체 단기사채 발행금액의 99.5%인 것으로 드러남. 신용등급별로 보면 최상위인 A1 등급이 466조 7000억원이 발행돼 전체 발행량의 대부분인 90.5%를 차지.

 

업종별로는 증권회사가 289조 1000억원으로 발행금액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유동화회사(99조원), 카드·캐피탈 및 기타 금융회사(78조 2000억원), 일반기업 및 공기업(49조 2000억원) 순.

 

전체 단기사채 가운데 외화로 표시된 단기사채는 79억 2600만달러(약 9조 5000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32.3% 늘었으나 직전 반기보다는 2.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政, '금융세제 개편안' 공청회...이달 말 '세법개정안' 확정

 

정부가 최근 발표한 금융세제 개편안에 대해 공청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 후 이달 말 세법개정안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힘.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 6일 "금융세제 개편안은 7일 공청회 등 과정을 거쳐 업계와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이달 말 발표하는 세법개정안에서 정부안을 확정하는 것" 이라고 말함.

 

이어 "제기된 다양한 문제들을 살펴보고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개선할 것"이라고 밝힘. 이후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금융세제 개편안에 대한 시장의 다양한 문제 제기 중 국내주식 펀드에 대한 역차별 주장, 월 단위 원천징수 방식이 과도하다는 주장을 눈여겨보고 있다"면서 "최종 정부안 단계에서 이런 지적을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또한 정부가 펀드로 매입한 국내주식에 기본공제를 해주지 않는 금융세제 개편안 규정에 대해서도 보완 방안을 검토하기로 함. 월 별로 징수하는 금융투자소득 정산 기한을 분기나 반기 등 늘리는 방안도 고려할 계획이라고.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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