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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미약품·한미사이언스 동반 상한가…"기술수출 호재"

"한미약품 기술 반환되었다고 끝은 아니라는 것 확인"
"경쟁약물과 투약 편이성 고려 시 가치 고평가 어려워"

 

【 청년일보 】 코스피 상장사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가 같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오전 09시 02분부터 코스피에서 가격상한폭(29.91%)까지 오른 36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약품 최대주주인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09시 30분에 코스피에서 가격상한폭인 7만900원까지 상승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4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에피노페그듀타이드'(HM12525A)를 다국적 제약사 머크(MSD)에 기술수출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당초 이 물질을 비만 및 당뇨 치료제 후보물질 자격으로 다국적제약사 얀센에 기술수출 후 저조한 치료 효과에 지난해 기술을 반환받은 바 있다. 이후 해당 물질은 사업가치가 없는 것으로 시장에서 간주됐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머크는 얀센이 수행했던 임상 2상의 결과를 분석한 뒤 NASH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한미약품의 기술이전은 기술이 반환됐다고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고 평가했다.

 

신재훈 한화증권 연구원은 "NASH 치료제가 아직 개발된 제품이 없는 만큼 이번 기술이전은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혜린·강하영 KTB증권 연구원은 "기대하지 않았던 이슈이긴 하지만 경쟁약물 대비 투약 편이성이 나쁜 주사제형임을 고려할 때 신약 가치를 높게 반영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나인나인정, 라본디캡슐, 로수젯정, 목앤스프레이 20ml, 몬테리진캡슐, 아모잘탄큐정 등을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회사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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