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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유통업계 주요기사] 초반 흥행 성공한 ‘대한민국 광클절’…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 9개월 연속 감소세 外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이 지난 16일 실시한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행사 시작 5일 만에 누적 주문 100만건을 달성한 것은 물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전체 매출은 70% 이상 늘었다. 특히 2030 젊은층의 주문이 전체 주문의 43%를 차지, 이 행사가 고객층 확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가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9월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는 551만5000명인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만2000명 줄어든 수준이다.

 

‘2020 지페어코리아’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전시관 중심으로 운영된다. 행사장에 마련된 80개 화상 상담장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해외 유력 바이어와 국내 47개 대형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150명 등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 및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 ‘창립 41주년’ 롯데백화점, 침구·아우터 행사

 

롯데백화점은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구스 침구와 아우터 판매 행사를 연다고 밝혀.

 

특히 구스 전문 브랜드 소푸라움과 사전 기획을 통해 행사 기간 파격적인 가격의 구스 이불을 선보인다고.

 

아우터 행사에서는 무스너클, 노비스, 파라점퍼스, 듀베티카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함.

 

◆ 머스트잇, ‘스트리트 플래시’ 기획전 실시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12월 6일까지 ‘스트리트 플래시’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혀.

 

이번 기획전은 오프화이트, 피어오브갓, 발렌시아가, 스톤아일랜드 등 스트리트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명품 브랜드의 약 300여개 상품이라고. 판매 품목은 의류, 신발, 액세서리, 가방 등 총 4가지.

 

머스트잇은 비비드한 컬러감, 오버핏 실루엣 등 스트리트 무드가 돋보이는 다양한 가을, 겨울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함.

 

◆ 전자랜드, 미혼모 지원센터 가전 청소 서비스

 

전자랜드는 오는 23일까지 서울 서대문 구세군 두리홈 미혼모 지원센터에 '전자랜드 클린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혀.

 

‘전자랜드 클린킹’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건강과 직결된 가전을 세척·살균해주는 홈케어 서비스임.

 

전자랜드 직원들이 첨단장비와 친환경약품 등을 활용해 직접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전자랜드는 미혼모 센터 지원을 매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함.

 

◆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9개월 연속 감소세

 

중소기업연구원과 통계청은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가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밝혀.

 

올해 9월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는 551만5000명인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만2000명 줄어든 수준이라고. 또 2013년 3월 549만9000명을 기록한 이래 가장 적은 숫자라고 함.

 

중소기업연구원은 정부가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할 수 있는 소비 진작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함.

 

◆ ‘대한민국 광클절’ 5일 만에…롯데홈쇼핑 누적 주문 100만건 달성

 

롯데홈쇼핑은 지난 16일 실시한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이 5일 만에 누적 주문 100만건을 달성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밝혀.

 

누적 주문 수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은 70% 이상 늘어난 수준이라고.

 

특히 2030 젊은 세대들의 주문이 43%를 차지하며 고객층 확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힐링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함.

 

◆ 한국물가정보 “김장 적정 시기는 11월 중순”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이달 16일 기준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을 조사한 결과 대형마트를 이용할 경우 약 40만원, 전통시장에서는 약 39만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혀.

 

채소류 중에서는 긴 장마와 일조량 부족으로 배춧값이 크게 오름. 16일 기준으로 배추는 포기당 7000원, 무는 개당 3000원, 총각무는 한단에 4000원이라고.

 

한국물가정보는 김장 적정 시기로 11월 중순을 예상. 이유는 속이 차고 수분이 빠진 김장용 배추가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현 시세보다 가격이 많이 내려갈 것으로 예측된다고.

 

◆ ‘2020 지페어 코리아’ 개막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지페어코리아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전시관 중심으로 운영됨. 주관사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은 비대면 시대에 맞게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계획.

 

행사장에 마련된 80개 화상 상담장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해외 유력 바이어와 국내 47개 대형 유통업체 구매담당자 150명 등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 및 수출 상담을 한다고.

 

지페어 코리아가 끝난 뒤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상담무역실에서 화상 상담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참가 기업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함.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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