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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활성화 캠페인 재개해야”…외식업계, 정부 소비 쿠폰 제외에 한숨

“외식업 소비 쿠폰 사업 재개해 대량 폐업·실직 막고 경기침체 극복해야”

 

【 청년일보 】 정부가 최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 쿠폰 지원 정책을 재개한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외식업계가 외식업에도 소비 쿠폰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코로나19로 외식업이 전례 없는 매출 피해를 입었지만, 정부의 소비 쿠폰 지원 정책에 외식이 포함되지 않아서다.

 

한국외식중앙회는 26일 “정부는 지난 18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소비할인권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지만, 숙박·여행·외식 등 3개 분야는 포함되지 않았다”며 “외식 활성화 캠페인 사업을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식업은 전체 산업 종사자의 약 10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고용 기여도가 큰 산업이라는 이유에서다. 한국외식중앙회에 따르면 외식업 자영업자는 전체 자영업자의 12.2%인 68만명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외식업 근로자 145만명을 더하면 총 214만명이 외식업에 종사하고 있다.

 

중앙회는 “코로나19로 매출 피해를 입어 종업원을 두지 않는 1인 영업이나 휴·폐업이 늘고 있다”며 “외식업계 대량 폐업·실직을 막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외식업 소비 쿠폰 사업을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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