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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최대 상승률 경신' 코스피, G20 지수 상승률 "중위권"

이탈리아·아르헨티나·러시아·프랑스, 최상위권
미국 증시 3대 지수…11.84% 상승 집계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5.19% 상승 기록
유럽연합·일본·독일, 15% 이상 상승
코스피, 14.30% 상승
미국發 바이든 효과·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 수혜

 

【 청년일보 】 최근 월 기준 최대 상승률 기록을 경신한 코스피는 주요 20개국(G20) 주요 증시 지수 가운데 중간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G20 증시 주요 지수는 모두 올랐으며 상승률은 평균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G20 증시 주요 지수의 상승률은 평균 14.10%로 집계됐다.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1.84%, 나스닥은 11.7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0.75% 상승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1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22.95%)와 아르헨티나(22.50%), 러시아(20.19%), 프랑스(20.12%) 증시 주요 지수는 20% 이상 훌쩍 올라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유럽연합(18.06%), 일본(15.04%), 독일(15.01%) 증시 주요 지수는 각각 5, 8, 9위를 차지했다. 영국 증시 주요 지수는 12.35%의 상승을 기록했으며 캐나다는 10.33% 상승, 호주는 9.93% 올랐다.

 

코스피 지수는 14.30% 상승해 월 기준 최대 상승률 기록을 넘어섰다. 다만 이는 G20 증시 주요 지수 중에는 중간 수준이다.

 

미국 대선에 다른 '바이든 효과'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G20 증시 주요 증시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는 해석이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11월은 백신 개발 모멘텀이 가장 컸던 달이었기 때문에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국가의 증시가 많이 올랐다"며 "그래서 유럽이 대부분 좋았고, 아시아에서는 코로나19가 심했던 일본이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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