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여당 유력 대권 후보로 부상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테마주가 장중 순항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39분 기준 증시에서 강세를 나타낸 이재명 경기도지사 테마주는 지엘팜텍(코스닥 상장·29.90%· 상승), 성안(코스피 상장·23.76% 상승), 오리엔트바이오(코스피 상장·8.97% 상승)다.
지엘팜텍은 왕훈식 대표이사가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안은 박상완 성완 부사장이 중앙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전해져 이재명 테마주로 묶였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성남에 본사가 위치해 있어 이재명 테마주로 불린다.
또한 이날 증시에서 같은 시간 기준 강세를 보인 오리엔트정공(코스닥 상장·15.89% 상승)은 오리엔트바이오의 계열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선호하는 대통령 후보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를 기록, 다음은 윤석열 검찰총장(13%),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10%)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차기 대선에서 이 지사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투자자들의 판단이 이재명 테마주로의 자금유입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