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경제가 요동친 가운데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1위에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지난해 중국의 FDI가 4% 증가한 1천630억달러(약 180조1천313억원)을 기록했다고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밝혔다. 작년초만 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에 대한 FDI는 급감했지만 신속한 코로나19 대처와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이 상황을 반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