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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소방관 2만명 확충...현장인력 1인당 국민 1045명으로 축소

폭발물 테러 상황에 소방관 등이 출동해 쓰러진 시민들을 구조하고 있다. <출처=뉴스1>

국민안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현장 소방인력이 대폭 늘어난다.

소방청은 부족한 현장 소방인력의 충원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1500명 충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2만 명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는 2017년 1089명에서 2018년 1045명으로 줄어들어 소방관의 부담이 줄어들었다.

또한 2022년 현장부족인력 2만명의 충원이 완료 될 경우 1인당 담당인구가 878명으로 떨어져 OECD 주요국가인 미국(911명), 일본(779명)과 비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대원 1인당 담당 인구수도 구급대원의 충원과 함께 5290명(2017년)에서 5021명(2018년 6월)으로 감소했다.

3인 탑승율도 41.6%에서 44.1%로 개선돼 향후 원활한 인력충원으로 3인 탑승 준수율이 100%가 될 경우 전국적으로 균등하고 질 높은 구급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방청은 설명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의 현장 소방대원과 소통하며 소방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여러분께서도 부족한 현장 소방인력이 충원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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