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럽을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현지시간)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만났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과 뤼터 총리는 ▲최첨단 파운드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문제 해소 등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부회장과 뤼터 총리가 만난 것은 6년 만으로, 이 부회장은 지난 2016년 9월 방한한 뤼터 총리를 맞아 삼성전자 전시관 '딜라이트'를 직접 안내하며 삼성전자의 ▲사업 현황 ▲주요 제품 ▲핵심 기술 등을 소개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이 뤼터 총리와 만난 것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국가인 네덜란드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반도체 산업의 핵심 국가인 네덜란드는 반도체 연구개발부터 설계, 장비, 전자기기 완제품까지 관련 산업 생태계가 고루 발전해 있다. 특히, 네덜란드 기업 ASML은 7㎚ 이하 초미세 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ASML 장비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뤼터 총리에게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뤼터 총리는 평소 정보통신기술(ICT)·전기차·e-헬스 등 혁신에 기반
【 청년일보 】 KT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개최한 '제1회 네트워크 지능화를 위한 인공지능(AI) 해커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 AI 분야에서 국내 대학(원)생 인재를 발굴하고, 산업체와 학계, 연구소가 관련 기술을 교류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 4월 온라인 예선에 참가하여 과제를 제출한 180개 팀 중 상위 6개 팀이 서울 서초구 KT 우면연구센터에서 본선 심사를 받았다. KT의 IP 네트워크 및 미디어 서버의 과거 운용 데이터에서 네트워크 이상을 탐지하는 과제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KT와 ETRI는 6개 팀이 제출한 과제를 데이터 분석력과 AI 모델 정확도, 향후 개발 방향 등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네트워크 이상 탐지에 최적화된 AI 알고리즘을 개발한 '안종찬팀(단국대·숭실대·동국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장종환팀(경북대)'과 'KAUST팀(KAIST·UST)'이, 우수상은 'DA팀(부산대)'과 'SPS레인저팀(고려대·연세대)', '코드바사삭팀(GIST)'이 수상했다. 양사는 6개 수상팀에 총 100
【 청년일보 】 KT가 국내 OTT 서비스 티빙과 제휴를 추진한다. KT는 이를 기념해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T 홈페이지 또는 마이케이티 앱에서 KT와 티빙의 새로운 서비스 출시 알림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티빙 VIP 키트(스탠다드 3개월 이용권+무드등+인센스+전용 음료잔+태블릿/스마트폰 거치대)', 서울체크인 텀블러 또는 텀블러백을 선물한다. 사전 알림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며, KT의 무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친구에게 공유하는 참가자는 당첨 확률이 더욱 올라간다. KT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다음 달 중 티빙 서비스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KT 무선 고객은 티빙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번 제휴는 앞서 진행된 KT와 CJ ENM의 사업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양사는 지난 3월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미디어·콘텐츠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티빙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콘텐츠 선택권이 넓어졌다"며 "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TV와 모바일 광고 상품을 통합 운영하는 통합 광고 플랫폼의 브랜드 'U+AD'를 16일 론칭하고 초개인화 타겟팅 광고를 선보인다고 15일밝혔다. U+AD는 광고사업의 DX(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축한 광고 운영 플랫폼으로, TV·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의 광고 상품을 청약부터 운영, 결과 리포트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자사 IPTV(U+tv)와 자회사 LG헬로비전 케이블TV(헬로tv)를 시청하는 전국 940만 가구는 물론, 모바일(U+골프, U+프로야구, U+아이돌Live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 1500만 고객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통합 광고 플랫폼 U+AD를 선보이고, 올해 ▲초개인화 타겟팅 ▲다각적 분석이 가능한 리포트 서비스 고도화 ▲수동형·능동형 광고 통합 플랫폼 출시 등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광고 사업을 미래의 핵심 먹거리로 선정하고 지난달 광고사업단장으로 데이터 기반 광고·커머스 분야 최고 전문가 김태훈 상무를 선임한 데 이어, U+AD 브랜드 론칭을 통해 광고주, 광고대행사, 시청 고객 모두의 광고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15일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450h+·NX 350h에 'U+Drive' 기반의 렉서스 커넥트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U+Drive는 차 안에서 실시간 내비게이션과 엔터테인먼트, 차량관리, 인포메이션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네이버 클로바 AI 음성인식이 탑재돼 목소리로 차량 공조기 등을 제어하고 목적지를 설정하는 등 안전운행을 할 수 있다. U+Drive가 탑재된 뉴 제너레이션 NX에서는 U+모바일tv·지니뮤직·팟빵 등 미디어 서비스를 차 안에서 마음껏 시청할 수 있다. 차 안에서 이 같은 서비스를 볼 수 있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의 스마트홈 플랫폼과도 연결돼 차 안에서 집안의 가전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완성차에 U+Drive를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U+Drive를 통해 뉴 제너레이션 NX를 구매하는 고객의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하는데 힘을 보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U+Drive의 인포테인먼트와 AI 기
【 청년일보 】 LG전자가 호텔, 병원, 식당 등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서비스 로봇 솔루션 노하우와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고속 성장하는 차세대 물류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전자는 15일 경기도 동탄에 있는 CJ대한통운 TES이노베이션센터에서 물류 로봇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양사는 ▲다양한 물류 거점별 최적화된 로봇 운영 프로세스 구축 ▲주문받은 상품을 찾아 분류하는 자율주행로봇 기반의 오더 피킹 시스템 공동개발 및 고도화 협력 ▲CJ대한통운 물류센터 내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르면 내달 CJ대한통운의 대형 물류거점인 메가허브 곤지암에 'LG 클로이 캐리봇'과 물류센터 내 시설 연동 솔루션, 다수의 로봇 제어를 위한 관제 시스템 등 물류 로봇 솔루션 공급을 시작한다. 이후 CJ대한통운의 다른 물류 거점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국내 최다 물류 거점을 통해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쌓아온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물류 로봇 시장에서 LG전자의 솔루션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자율주행 기반의 차세대 물류 로봇 'LG
【 청년일보 】 금일 산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3'가 가혹한 폴딩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며 내구성을 인정받았다는 소식과 LG가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상속세'와 '중대재해처벌법' 등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비해 과도한 규제로 지목된 가운데 기준국가제 도입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 밖에 삼성디스플레이가 TV용 LCD 패널 사업 종료와 함께 자사 인력 300여 명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로 전환 배치했다는 소식과 컴투스 그룹이 독자적인 블록체인 메인넷을 구축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삼성 '갤럭시 Z 플립3', 접기 테스트 41만 회 거쳐도 '멀쩡' 해외 테크 실험전문 유튜버 제이콥키보더는 지난 8일부터 갤럭시 Z 폴드3의 폴딩(접기) 테스트를 진행. 갤럭시 Z 폴드3는 14일까지 41만 8505회로 테스트가 종료될 때까지 힌지 고정력이 다소 헐거워진 것 외에는 화면과 스피커, 카메라 등 모든 기능이 정상 작동. 폴딩 테스트를 마친 후에도 16차례에 걸쳐 콘크리트 바닥에 제품을 낙하하는 드롭 테스트 진행. 이로 인해 제품 외관에 파손이 발생했지만, 폴더블 화면 자체에는 큰 이상
【 청년일보 】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버추얼 싱어 '하츠네 미쿠'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14일부터 실시했다. 먼저, 28일까지 특별 모집으로 하츠네 미쿠 캐릭터를 추가한다. 하츠네 미쿠는 폭발 '공격타입' 서포터로, 원형 범위 내 아군을 치유하고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EX 스킬을 사용한다. 같은 기간 인게임 이벤트 '하츠네 미쿠의 스페셜 라이브 in 키보토스 ~리허설 편~'도 진행한다. 'Tell your world' 등 리듬 게임 3종을 플레이하면 누적 점수에 따라 총 420 청휘석을, 도전 과제 달성 현황에 따라 총 500만 크레딧 포인트를 각각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레이드 콘텐츠 '총력전: 카이텐저(시가전)'를 추가하고, 21일부터는 '특수 작전: 데카그라마톤 편'도 업데이트한다. 오는 18일까지 업데이트 기념 온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 내 게임 접속 시 일자별로 1200 청휘석, 최상급 전술 교육 BD 선택권, 최상급 기술 노트 선택권 등 다양한 보상을 선물한다. 한편,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와 하츠네 미쿠의 만남을 기념한 특별 영상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선생님의 도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신작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개발자가 제작 과정을 직접 전하는 개발자 이야기 영상 1탄을 14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크로니클의 제작에 참여한 다양한 개발진의 노력과 그 과정 속에서 펼쳐진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14일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첫 번째 개발자 이야기 영상에는 기획·프로그램·아트·사운드 등 여러 분야 개발진이 등장해 세계관과 등장 캐릭터, 개발 과정에서 주요하게 고민한 부분 등을 통해 크로니클의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 4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MMORPG로,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이루는 전체 프로젝트 중 가장 앞선 시점을 배경으로 삼았다. 개발 총괄을 맡은 이은재 컴투스 게임제작본부장은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도, IP 경험이 있는 유저 모두 게임 시작 단계부터 몰입하도록 크로니클의 서사를 몰입감 있게 보여주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개발 전반에 대한 방향성을 전했다. 크로니클은 IP 게임 최초로 소환사가 여러 소환수와 함께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행사 '2022 하이델 연회'를 내달 2일 오후 6시에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델 연회는 전 세계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만나 함께 즐기는 행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진행이 어려웠던 국내 오프라인 연회를 2년여 만에 재개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업데이트 방향성 공개부터 풍성한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글로벌 이용자는 온라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하이델 연회는 서울 웨이브 아트센터에서 열리며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100명을 추첨으로 선정해 오프라인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정기 행사 ▲하이델 연회 ▲칼페온 연회 ▲VOA(Voice Of Adventurers) 등을 매년 지속하며 이용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시기에 국내 게임사 최초로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 대상 온라인 생중계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고대 유적' 신규 난이도를 확대했다. '초월 선지자의 방' 난이도를 추가해 더욱 흥미진진한 게임 공략의 재미를 느낄
【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지역 예선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는 것은 물론, 정보화 능력 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2009년부터 14년째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코로나19 감염 차단 및 보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예선-본선-결선으로 진행한다. 예선전은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별로 로봇코딩을 포함한 16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모두의마블(모바일)'·'마구마구 리마스터(PC)' 등 9개 종목의 e스포츠 대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e스포츠 대회의 경우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등의 형태로 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예선전 통과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6일과 7일 양일간 본선과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캐주얼 힐링 게임 '머지 쿵야 아일랜드' 출시를 하루 앞두고 특별 제작한 다과 상품 '쿵야 메뉴'를 서울 구로구 지타워 3층에 위치한 'ㅋㅋ다방'에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넷마블 자체 IP '쿵야'를 모티브로 한 이번 메뉴는 ▲용과쿵야 코코넛 에이드 ▲사과쿵야 리치 에이드 음료수 2종과 마카롱 4종(▲버섯쿵야 얼그레이 ▲양파쿵야 솔티카라멜 ▲샐러리쿵야 티라미수 ▲완계쿵야 오레오 크림치즈)이다. 이번 제품은 용과, 사과, 양파 등 쿵야 캐릭터의 외형, 특징을 반영해 제작됐으며 쿵야 메뉴 중 음료 1개, 마카롱 2개를 구매하면 인기 캐릭터 '주먹밥 쿵야'가 그려진 아이싱 쿠키가 선물로 제공된다. 이번 제품은 ㅋㅋ 다방에서만 오는 2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ㅋㅋ다방은 넷마블 임직원을 위한 공간으로 출발했던 카페로, 넷마블이 지타워로 이전하면서 지역 주민 등 외부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ㅋㅋ다방을 방문하면 카페 메뉴를 즐기는 것뿐 아니라, 넷마블 IP 제품들을 만나는 '넷마블 스토어', 코웨이 브랜드 체험공간 '코웨이 갤러리' 등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이 오는 15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