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메타버스 전문 기업 와이드브레인과 메타버스 증강현실(AR) 투어 콘텐츠 '히어위아(Here we AR)'의 하이브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히어위아는 작년 말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메타버스 AR 투어 콘텐츠다. 위치 기반 AR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AR을 제공한다. 현재 부산의 태종대와 유라리 광장, 서울시립과학관 등에서 모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업무협약이 체결됨으로써 히어위아는 이달 중 하이브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적용해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의 기반이 되는 다양한 요소를 제공받는다. 손쉬운 로그인 기능과 결제 기능은 물론,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마케팅, 통계 기능 등도 활용할 수 있다. 세계 80% 이상의 언어 대응과 국가별로 상이한 정보보호법 준수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에 최적화되어 있어 해외 진출도 손쉽게 할 수 있다.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는 히어위아의 합류를 통해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 청년일보 】 내부 반발에 부딪힌 카카오가 '메타버스 근무제'의 일부 내용을 수정했다. 카카오는 수정한 메타버스 근무제를 내달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9일 카카오에 따르면 전날 사내 공지를 통해 '음성 채널 실시간 접속'과 '주 1회 오프라인 회의'를 '의무'에서 '권장' 사항으로 변경했다. 집중근무시간 제도는 그대로 유지하되, 시간대는 오후 1∼5시에서 1시간 줄인 오후 2∼5시로 결정했다. 카카오는 지난달 30일 근무 장소에 상관없이 가상의 공간에서 동료와 항상 연결되어 온라인으로 가능한 모든 일을 해 나가는 메타버스 근무제 도입을 예고했다. 하지만, 새 근무제로 인해 근무 여건이 악화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반발이 일자 회사 측은 한 발 물러섰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지난 1일 음성 채널 실시간 접속과 집중근무 부분을 재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카카오는 메타버스 근무제 수정과 함께 격주로 '놀금(출근하지 않는 금요일)' 제도 도입도 검토 중이다. 놀금 제도가 도입된다면 메타버스 근무제와 함께 7월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근무체제 기본 규칙인 '그라운드룰'을 재점검하고 격주 놀금 도입을 제안했다. 세부 실행 내용은 확정되지
【 청년일보 】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에서 해마다 많은 게임 아트 작품을 선보이며 게임의 예술성을 알리는데 앞장선 'NDC 아트 전시회'가 올해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열린다. 2년 연속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NDC에서 물리적 제약 없이 모두가 게임 아트를 즐겁게 관람하는 기회를 최초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NDC 아트 전시회는 눈길을 받고 있다.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NDC 아트 전시회가 게임 아트 장르 처음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열렸다. 전시회장 내부는 넥슨 판교 사옥을 그대로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해 실제 방문한 듯한 느낌을 받는다. 메타버스 갤러리에서 공개되는 이번 전시에는 넥슨컴퍼니 소속 및 현대미술 작가 3인을 포함한 총 64명의 아티스트가 77점의 프로젝트, 팬아트, 개인 작품을 출품했다. 콘셉트와 배경, 캐릭터 등을 담당하는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작품과 더불어 현대 미술로 재해석된 작품, 메이플스토리 오케스트라 영상 등을 통해 게임과 예술 사이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아티스트들의 세계관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방문자는 메타버스 아트 전시회에 입장해 넥슨 사옥을 돌아다니며 공간 곳곳에 전시된 77점의 전시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된 작품을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전략적으로 자산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9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황규별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전무)가 참석해 LG유플러스의 데이터 및 AI 사업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디지털 혁신기업'으로의 변신을 추진하는 LG유플러스는 AI 개발과 데이터 분석 등을 전담하는 조직 'CDO'를 지난해 7월 신설했다. 이 조직의 수장을 맡아 올해 초 LG유플러스에 합류한 황 CDO는 미국 델타항공·다이렉TV·AT&T·워너미디어 등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분석하여 수익화를 담당한 전문가다. 황 CDO는 데이터 및 AI를 활용한 수익창출을 위해 ▲소상공인 특화 AICC 서비스 출시 및 데이터 상품(데이터플러스/U+콕) 경쟁력 강화 ▲프로덕트 중심의 애자일 조직 개편 ▲개발역량 내재화를 위한 우수인재 두 배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는 모든 과정에서 '편리함'과 '가치'를 느끼도록 AI·데이터 기술을 프로덕트 그룹으로 분류했다. AI·데이터 기술과 연관된
【 청년일보 】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이탈리아에서 6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2'를 찾아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조 사장은 이번 현장경영에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이철배 디자인경영센터장, 이정석 글로벌마케팅센터장, CX(고객경험)담당 임원 등의 경영진과 동행했다. 조 사장과 경영진은 LG전자의 超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 부스를 시작으로 보쉬지멘스(BSH), 스메그(SMEG), 몰테니앤씨(Molteni&C), 모오이(Moooi), 렉서스(Lexus), 이케아(IKEA) 등을 찾아 다양한 분야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살폈다. 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구, 자동차,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분석, 산업 간 경계를 넘어선 디자인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 사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구, 자동차,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산업 간 경계를 넘어선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9일부터 삼성페이에 삼성패스 서비스를 통합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각종 기능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삼성페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집, 자동차 키로 활용하는 '디지털 키' 기능을 지원하고 ▲ 나의 가상자산을 한눈에 확인하는 '디지털 자산' 조회 ▲ 항공권과 영화표 등을 보관하고 사용하는 '티켓' 서비스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디지털 키 기능은 사용자가 실물 키를 직접 들고 다니지 않아도 삼성페이를 통해 집과 자동차에 출입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삼성페이를 통해 자동차 문 잠금과 해제를 할 수 있고 시동까지 건다. 공유 기능을 통해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키를 사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싱스 앱과 연동된 도어락을 활용하면 삼성페이로 간단한 조작을 통해 편리하게 집을 출입할 수 있다. 삼성페이의 디지털 자산 조회 기능은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빗·코인원·빗썸과 연동된 각종 디지털 자산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도록 지원한다. 향후에는 항공사에서 발권한 탑승권과 영화,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티켓을 삼성페이에 추가해 사용하는 티켓 서비스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각종 비행
【 청년일보 】 화웨이가 11개의 핵심 발명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장기간 이어온 연구개발(R&D) 투자의 성과라는 것이 화웨이의 설명이다. 화웨이는 지난 8일 중국 선전 본사에서 개최한 '지식재산권(IP) 창출과 혁신 추진: 혁신의 판도를 넓혀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발표는 화웨이가 격년 주기로 진행하는 '톱10 발명품' 시상식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발명 기술들은 정확성을 보장하면서 컴퓨팅 전력 소비 및 회로 면적을 크게 줄이는 '가산기 뉴럴 네트워크'부터 광대역 구축 가속화를 위해 광섬유에 광학 조리개를 표시하며 정확성을 보장하는 회로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올해는 두 가지 발명 기술이 공동 10위를 차지해, 총 11가지가 공개됐다. 2015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화웨이 톱10 발명품 시상식은 새로운 제품 시리즈를 탄생시키거나 기존 제품의 주요 상업적 기능으로 활용되는 등 기업 및 업계에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발명품과 특허 기술을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리우핑 화웨이 최고법률책임자(CLO)는 "새로운 발명품 중 일부는 R&D와 IP 보호를 위해 화웨이가 장기
【 청년일보 】 KT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5개년간 ▲네트워크 ▲디지코 ▲벤처·스타트업 분야에 27조 원 투자를 단행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 주도와 함께 약 2.8만 명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디지코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국가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KT그룹은 디지털 전환 및 초연결 시대의 근간인 네트워크 인프라 등 텔코 분야에 5년간 12조 원을 투자한다. 기존 구로, 혜화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DR센터를 수도권 외 지역에 추가로 구축해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어 초고속인터넷, IPTV, 무선서비스 등 핵심 서비스의 우회경로를 확대해서 네트워크 안정성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5G 네트워크 등과 결합된 차세대 인프라와 6G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연구·개발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KT는 그룹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AI, 로봇, 클라우드, 미디어·콘텐츠 등 디지코 분야에도 12조 원을 투입해 국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KT는 AI, 빅데이터 기술과 국내 최대 콜센터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AICC와 같은 신사업을 제시했으며, 기가지니 서비스 데이터를 결합
【 청년일보 】 LG전자는 8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2'에 참가한다. LG전자는 500㎡ 규모 전시관을 매장, 리셉션, 업무/교육, 가정 콘셉트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관람객은 ▲투명 올레드 ▲마이크로 LED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전문가용 올레드 프로 모니터 등 혁신 디스플레이와 ▲LG 클로이 로봇 ▲프리미엄 프로젝터 등 일하고, 배우고, 소통하는 일상 속 경험을 넓혀주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실내용 LED 사이니지 LED Bloc 신제품(LSAC)을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신제품은 캐비닛 하나가 54형 크기로 기존 LED Bloc 캐비닛의 4배에 달한다.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듈러 방식으로 여러 장을 이어 붙여 초대형 화면을 구성하기에 보다 용이하다. LG전자는 LED Bloc 캐비닛 16장을 사용해 216형 크기 초대형 비디오월을 조성했다. 화면 테두리가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이라 여러 장을 연결해 대화면을 구현할 때에도 몰입감이 뛰어나다. 4K 해상도의 136형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LG 매그니트'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 청년일보 】 금일 산업계에서는 올해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견조한 성장률을 보일 것이란 전망과 넥슨의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관련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매출 100대 기업 10곳 중 7곳은 재택근무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 회복에 맞춰 재택근무에서 사무실 출근의 비중을 높여가는 과도기 상태라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우리나라의 중국 내 입지가 약화되고 있다는 소식과 SK그룹의 소재·화학기업 SKC가 필름·가공사업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메모리반도체 전망 '청신호'… 예상 성장률 1%→18%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작년보다 18.7% 성장할 것으로 예측. 지난 3월 보고서에서 전년 대비 1.1% 수준 전망을 대폭 상향 조정한 것. 메모리반도체 시장 규모는 지난해 1538억 달러(한화 약 193조 1000억 원) 규모였고, 올해는 1827억 달러(한화 약 229조 4000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WSTS는 전망. 올해 전체 반도체 시장 성장률도 기존 10.4%에서 16.3%로 상향 조정. WSTS는 전 권역에서 반도체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 청년일보 】 KT클라우드는 법인 출범을 기념해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날아오르다, KT클라우드'라는 부제로 신설 법인의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임·직원 400여 명과 구현모 KT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KT클라우드는 디지털 인프라 시장의 주도권 강화를 위해 KT의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부문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해 지난 4월 1일 출범했다. 지난달 31일에는 kt ds의 클라우드 사업을 양수해 그룹 내 분산되어 있던 클라우드 전문 인재와 역량을 한 곳에 모았고, 다양한 분야의 신입 및 경력직원을 선발하며 DX 전문회사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윤동식 대표는 KT클라우드 경영 비전에 대해 발표하며 '고객 중심'의 5대 중점 경영 방침을 밝혔다. 윤 대표는 데이터센터 공급을 확대하고 공공 클라우드, AI 클라우드 시장의 리더십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지속성장 ▲제휴투자 ▲상생협력 ▲품질최우선 ▲인재육성 등을 강조하며 비전을 제시했다. 구현모 KT 대표이사는 "KT클라우드가 국내 최고의 사업자로서 우리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DX
【 청년일보 】 조이시티는 신작 PC 게임 '프리스타일 풋볼2'의 트레일러 영상을 '갈라버스 유럽 2022'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트레일러에는 한국의 부산역을 배경으로 전작 인기 캐릭터인 '무캄바'가 등장하며, 프리스타일 시리즈 고유의 감성과 아트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작에 비해 더욱 화려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그래픽을 선보였다. 프리스타일 풋볼2는 조이시티의 개발 전문 자회사 우레에서 개발을 진행했으며,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아버지인 김명수 대표가 지휘봉을 잡았다. 김명수 대표는 과거 프리스타일을 개발해 한국 게임업계 최초로 온라인 스포츠 게임의 흥행을 이끈 주역으로 이후 '프리스타일2'와 '프리스타일 풋볼'을 개발하면서 대표적인 스포츠 게임 개발자로 자리잡았다. 프리스타일 풋볼2는 지난 2016년 '3on3 프리스타일' 출시 이후 조이시티가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프리스타일 시리즈 신작이다. 갈라게임즈와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및 NFT를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명수 우레 대표는 "과거 20여 년의 시간 동안 프리스타일 시리즈 개발에 매진해 왔다"며 "프리스타일 풋볼2는 오랜 기간 쌓아온 스포츠 게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