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가을을 맞아 가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조화·화병·장식용품 등 총 3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된 ‘가을 조화 인테리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집안 곳곳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조화가 마련됐다. 파스텔톤의 ‘코스모스’와 선명한 붉은 색을 띠는 ‘거베라’는 화병에 꽂아 침대 탁자나 거실 한쪽에 두기만 해도 계절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가을을 대표하는 ‘단풍나무 가지’, ‘은행나무 부쉬’는 나무 꼬임 형태의 ‘자연 소재 꽃바구니’에 담아 현관 입구에 두면 분위기 있는 연출이 가능하며, 화이트·베이지·핑크로 출시된 ‘갈대 조화’와 코랄·핑크·옐로우로 구성된 ‘핑크뮬리 조화’는 밋밋한 공간에 포인트를 주기 좋다. 호박 모양의 ‘가을 오브제 화분’과 나무 모양의 ‘가을 목제인테리어 소품’, 각기 다른 포즈 3종으로 출시된 ‘냠냠 다람쥐 장식’ 등 조화와 함께 연출하면 감성이 더 묻어나는 소품도 준비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재택근무 일상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인테리어 용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다이소에서 마련한 가을 조화를 활용해 집안의 분위기를 감성 있게 바꾸길
【 청년일보 】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은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되면서 급증할 렌터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운전 요령을 제시했다. 13일 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행락철에 접수된 렌터카 교통사고 분석결과, 본격적으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기 전이었던 지난해 9월 7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일 평균 사고접수 건은 411건이지만, 단풍 절정 시기인 지난해 10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일별 평균 사고접수 474건으로 15%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실제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의 최근 2년간 렌터카 교통사고 데이터 분석결과, 렌터카 사고가 여름 휴가철에 집중될 것이라는 일반적 인식과 달리, 가을철 렌터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51명으로, 여름철(38명) 대비 34%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조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야외에서 맑은 가을 날씨를 즐기기 위해 이동함에 따라 교통량 폭증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렌터카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행락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조합은 렌터카 이용 시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사전 수면 관리와 장거리 운행 시 교대 운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볼보차코리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한국토요타·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총 30개 차종 45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볼보차에서 수입·판매한 ‘V40’과 ‘V40CC’ 2948대는 주유구 설계 오류로 주유구가 손상돼, 우천 또는 세차 시 수분이 연료 시스템 내로 유입, 시동 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8일부터 볼보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에서 수입·판매한 ‘레인지로버 SDV8’ 등 24개 차종 1357대는 계기판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상향등 자동 전환 장치 작동 시 계기판에 작동표시가 되지 않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으로, 국토부는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14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에서 수입·판매한 ‘프리우스 2WD’ 등 2개 차종 79대는 하이브리드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변속기 작동 시 장치에서 변속 정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
【 청년일보 】 금일 건설·부동산 업계에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이 12일 국정감사에서 "국가철도공단(KR)은 호남고속철도 3-4공구 부실시공이 확인된 현대산업개발(HDC) 등 3개 업체와 감리사업자 2개 업체 등에 내린 벌점 부과를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부실시공과 책임을 묵인했다고 비판해 이목이 집중됐다. 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은 국세청과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부동산 보유세 납부액(종합부동산세+재산세)이 18조41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이 초래한 결과로, 거래세 완화와 부동산 시장 매물 공급을 제언했다. 이외에도 성남시의회 야당이 추진한 ‘대장동 특혜의혹 생정사무조사’가 12일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34명 중 과반수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에 안건을 대표 발의한 국민의힘 이기인 의원은 "감사원 감사 청구와 함께 시민합동조사단 구성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조오섭 “KR, HDC ‘호남고속철도’ 부실 시공 묵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갑),
【 청년일보 】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社)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온 SK바이오팜은 자사 임직원들이 지난 8일 사각지대 결식아동들을 위한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자원 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사들이 가진 전문 역량과 자원을 연계해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해 행복도시락을 전달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기초 생필품 패키지에는 아동들의 위생 관리와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멤버사들이 세심히 선별한 기부 물품으로 채워졌다. 해당 패키지는 ▲비타민엔젤스의 비타민 ▲업드림코리아의 생리대 ▲라이온코리아의 칫솔·치약·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 명이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구성됐다. SK바이오팜 임직원들은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에 자원하며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적극 협력했으며, 경기도 안성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대상 아동들에게 전달될 물품과 손수 작성한 응원 편지를 함께 담아 총 70 박스를 포장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활동 이외에도 SK와 함께 성남시 저소득 어르신들의 식사 문제 해결을
【 청년일보 】 SK그룹이 세계 표준을 뛰어넘는 수준의 이사회 경영 강화를 골자로 하는 거버넌스 스토리(Governance Story)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맞춰 SK그룹의 각 관계사 이사회는 앞으로 총수 등 경영진 감시·견제의 수준을 넘어 CEO 후보추천 등 선임 단계부터 평가·보상까지 관여하는 것은 물론 시장 요구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12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SK 등 13개 관계사 사내·외 이사들은 지난 6월부터 지난 7일까지 3차례에 걸쳐 '거버넌스 스토리 워크숍'을 열고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지배구조 혁신’을 위해 이사회 역할 및 역량 강화, 시장과의 소통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거버넌스 스토리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지배구조를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혁신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과 전략을 말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SK그룹은 임원인사에서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관계사와의 이사회 중심 경영 가속화를 위해 수펙스추구협의회에 거버넌스 위원회를 신설했으며, 각 사(社)별로 주주·구성원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거버넌스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이철훈씨 별세, 이종규(회사원)·영규(현대자동차그룹 커뮤니케이션센터장 부사장)·명희·명애·명규(경인교대 교수)·근화(지에프 인그리디언트 전무)씨 부친상, 정응진·이명진·최성우(숭실대 교수)씨 장인상, 박정란·신미영씨 시부상 = 11일 오후,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2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 02-3010-2000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8일(현지시간) 결장직장암 치료제 ‘아바스틴(성분: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CT-P16’의 유럽 의약품청(EMA)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8년부터 유럽·남미·아시아 등 21개 국가 약 164개 사이트에서 총 689명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마무리하고, 전이성 직결장암·비소세포폐암 등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에 대해 EMA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이후 일본 등 주요 국가를 타겟으로 한 허가 신청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우선 전체 적응증에 대한 CT-P16 판매 허가를 확보한 후, 자체 항체의약품 개발 및 생산 노하우에서 오는 원가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후발 주자인 CT-P16을 조속히 시장에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CT-P16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로슈(Roche)의 아바스틴은 전이성 직결장암·전이성 유방암·비소세포폐암·교모세포종 치료 등에 사용하는 항암제다. 지난해 아이큐비아(IQVIA) 집계 기준 베바시주맙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7조7천억원이며 이 중 유럽은 약 2조2천원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은 자사가 개발하고 미 제약바이오 기업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된 폐암 신약 ‘포지오티닙’이 암 발현 주요 인자 중 하나인 KRAS를 억제하는 제제와 병용 투여할 때 KRAS 억제 활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및 유럽 연합 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포지오티닙은 올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개발 약물로 지정됐으며, 스펙트럼은 올해 말 미국 FDA에 시판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2021 AACR-NCI-EORTC’에서는 MD 앤더슨 암센터의 포지오티닙 병용요법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AACR-NCI-EORTC은 미국암학회(AACR)와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 암 연구 및 치료기구(EORTC)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 회의로, 암 치료에 관련된 최신 주요 연구 결과들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발표에서 MD 앤더슨 재클린 로비쇼(Jacqulyne Robichaux) 교수는 KRAS 변이 고형암 전임상 모델(KRASG12C 돌연변이 세포)에서 ‘포지오티닙’을 KRASG12C 억제제와 병용할 때 KRASG12
【 청년일보 】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서울 강서을)은 지난해 발생한 SR 기관사 사고와 관련해 “코레일이 부상 사실을 사건초기부터 공유했음에도, 에스알 측이 자사 사고의 코레일 부상자를 4개월씩이나 늑장 인지한 것은 철도분리 운영의 위험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며 “부상자 은폐 의혹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해 5월 2일 새벽 에스알 소속 기관사가 코레일 호남철도차량 정비단 주관 하에 시험운전 중 운전자 부주의로 제한속도(31km/h)를 초과한 91km/h로 차단시설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코레일 소속 정비사 등 3명이 다치고, 전동차 파손으로 약 3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당시 코레일, SRT 모두 사고 발생 약 2시간 후 국토부에 사고 발생사실을 최초 보고했으나, 부상자가 사건 직후 귀가한 것으로 파악해 부상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다만 코레일은 같은 해 5월 6일 교통안전공단·국토부·SRT 등의 합동조사과정에서 부상사실을 보고했고, 같은 달 21일 공생안전보건협의회에서 재차 발표 자료를 통해 자사 노동자의 부상 사실을 재차 알렸다. 하지만, 지난 6월 24일 언론을 통해 SR
【 청년일보 】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재무상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의 매출이익은 지난 2019년 2조7592억에서 지난해 1조978억으로 전년 대비 60.2% 감소한데 이어 올해는 4426억(추정)으로 84%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 2019년 1조2878억에 달했으나 지난해 3705억으로 전년 대비 128.8% 급감, 올해는 1조427억으로 181%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지난 2019년 8660억의 흑자에서 지난해 4268억, 올해는 8334억으로 악화될 전망이다. 재무상태 악화가 지속되면서 부채비율도 지난 2019년 31.1%에서 지난해 46.5%에 이어 올해 73.4%, 2023년에는 118.9%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재무상태 악화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가 주된 원인으로 보이나 위기에 봉착한 항공업계 임대료 감면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앞으로 재정지출 요인이 더 많다는 점이다.
【 청년일보 】 지난 10년간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로 64명이 사망하고 1548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서울 강서을)이 한국철도공사 및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산업재해 발생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한해에만 산재로 한국철도공사에서 사망자 1명·부상자 50명이 발생했으며, 국가철도공단 역시 사망자 1명, 부상자 38명이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사망자 3명·부상자 58명, ▲2017년 사망자 5명·부상자 41명 ▲2018년 사망자 1명·부상자 66명 ▲2019년 사망자 1명·부상자 76명 ▲2020년 사망자 0명·부상자 65명 ▲2021년 사망자 1명·부상자 50명이었다. 철도공사는 지난 2018년 이후 사망자가 1명 이내로 발생하면서 사망자 수는 감소했으나, 재해 부상자는 최근 2~3년간 소폭 증가한 상황이다. 국가철도공단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사망자 5명·부상자 88명 ▲2017년 사망자 8명·부상자 78명 ▲2018년 사망자 2명·부상자 97명 ▲2019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