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 개인고객부 임직원과 대학생봉사단 ‘N돌핀 8기’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경기도 양주 맹골마을을 찾은 임직원 및 N돌핀은 고구마 심기, 잡목 및 잡초제거를 하며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연호 개인고객부장은 “이번 일손돕기는 대학생 봉사단 N돌핀과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농협은행은 농업·농촌을 위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선발된 전국 17개팀 102명의 ‘N돌핀 8기’는 농협은행 임직원홍보대사 ‘NU’와 함께 Youth홍보대사 역할과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등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판매’ 논란을 겪고 있는 IBK기업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 권익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선다. 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금융소비자보호 전담 조직을 확대하고 상품 개발부터 심의, 사후관리 등 상품판매 전 과정에서 고객보호기능을 강화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기존 소비자브랜드그룹에서 금융소비자보호그룹을 분리하는 조직 개편으로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의 독립성과 금융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그룹 산하에는 소비자 보호 사전 조치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부’와 사후 관리를 위한 ‘금융소비자지원부’로 분리 운영해 고객 보호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은행은 ▲상품선정 프로세스 강화 ▲내부통제부서 간 합동 점검을 통한 심의 고도화 ▲모니터링 정교화 ▲현장지원 강화 등의 조치 등으로 소비자보호 프로세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고위험 투자상품 판매 후 기초자산 하락이나 손실구간 진입, 민원 발생 등의 리스크 요인을 정기 모니터링하고 투자 상품 전문 인력 양성과 판매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취임 당시 ‘바른경영’을 핵심가치로 선정하고 금융사기 대응팀을
【 청년일보 】 카카오와 삼성화재가 함께 추진 중이던 디지털손해보험사 설립이 양측 의견 차이로 무산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디지털손보사 합작 논의 중 온라인 자동차보험 출시 등 사안에서 사업 방향·수익성 검증 등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설립 추진을 중단했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 삼성화재는 지난해 9월 디지털손보사 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예비 인가 신청을 준비해왔다. 카카오페이가 경영권을 보유하고 삼성화재와 카카오가 전략적 동반자로 참여하는 형태였다. 다만, 양측은 카카오페이에서 판매하는 삼성화재 생활밀착형 보험 종류를 확대하는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유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포괄적 업무제휴도 지난 25일 체결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디지털보험사 설립은 계속 추진해 나간다”며 “금융당국과의 협의를 마치는 대로 신속하게 사전인가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이마트는 10개월간의 리뉴얼을 통해 미래형 점포 ‘이마트타운 월계점’을 오는 28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리뉴얼을 위해 지난 27년간의 이마트 유통 노하우를 총 집약했다. 고객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 목적을 분석, 쇼핑 공간 및 상품 구성을 최적화해 복합 몰 형태의 ‘고객이 오래 체류하고 싶은 매장’으로 점포를 재구성했다. 이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 변화 속에서 온라인과 차별화되는 오프라인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마트타운 월계점의 가장 큰 특징은 이마트의 최대 강점인 그로서리 매장을 오프라인 매장만 할 수 있는 ‘체험형’,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형’ 매장으로 강화했다는 점이다. 또한, 비식품 부분은 압축하고 여기서 확보된 공간에 문화·엔터테인먼트부터 식음 및 패션 브랜드까지 다양한 테넌트를 도입했다. 실제로 연면적 5800평(1만 9173㎡) 규모의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기존 1100평(3636㎡)이었던 그로서리 매장을 1200평(3,966㎡)으로 확대한 반면, 비식품 매장을 3600평(1만 1900㎡)에서 500평(1652㎡)으로 대폭 축소했다. 이로써 월계점은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보험사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 강화 및 선량한 고객 보호를 위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 보험사기예측시스템 ‘K-FDS(Kyobo Fraud Detection System)’를 개발,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보험사기특별조사팀(SIU, Special Investigation Unit) 실무자가 직접 업무 노하우를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자체 개발한 보험업계 최초 사례로, 감독당국이 주목한 모범사례이기도 하다. ‘K-FDS’는 AI가 스스로 보험사기 특징을 선택하고 학습해 이와 유사한 행동을 보이는 대상을 찾아냄으로써 빠르게 진화하는 보험사기 수법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보험금 청구 건 중 보험사기 의심 건을 조기에 발견해 알려줌으로써, 보험사기 조사자의 직관이나 경험에만 전적으로 의존했던 종전 방식에 비해 선제적 대응 지원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 타 보험사의 AI 보험사기 적발 시스템은 보험금 지급 심사 시 면책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반면, ‘K-FDS’는 순수 보험사기 의심 유형과 사례의 조기 경보 및 선제적 대응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선량한 고객의 보호를 위한 현업의 빠른 의사결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KB모바일인증서’가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자가 360만명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KB모바일인증서는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사설인증서로 보안성과 편리성이 장점이다.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하면 첫 거래 고객도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거래가 가능하다. 발급 소요시간은 약 1분 정도이며, 복잡한 암호 대신에 패턴ᆞ지문ᆞFace ID(아이폰 이용 고객) 등 고객이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선택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KB모바일인증서는 다른 인증서와 달리 유효기간이 없다.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금융 거래 시 보안카드나 OTP 없이 간편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거래가 완료돼 고객 편의성이 크게 확대됐다. 다만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금액 이상의 업무를 처리할 경우 ARS 인증 등의 추가 본인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KB모바일인증서는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에까지 보안기술을 적용했다. TEE(신뢰된 실행 환경, Trusted Execution Environment)라는 독립된 보안영역에 인증서를 저장시킴으로써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2020년 연도대상 시상식’ 대신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매일 오전에 ‘랜선 보험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랜선 보험콘서트는 사내 교육방송과 설계사(FP)용 앱(App)을 통해 전국 지점으로 방송된다. 한화생명은 올해로 36회째인 연도대상은 취소했으나,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평소 궁금했던 챔피언 및 본상 수상자들의 영업비법을 공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특집 방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다소 움츠려 들었던 전국 한화생명 FP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언택트(Untact) 시대에 새로운 교류와 축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상 내용은 수상자 가족, 팀원들의 축하영상, 영업 에피소드는 물론, 상세한 영업 노하우 등 총 10여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올해 한화생명 보험영업 최고 영예인 ‘챔피언’은 수원지역단 인계지점 기혜영 팀장(만 48세)이 차지했다. 2015년 10월 한화생명에서 FP를 시작한 지 5년만이다. 지난해 거둔 보험료 매출만 34억원, 고객의 보험계약 체결 만족도와 완전판매를 나타내는 18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95.3%에 이른다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소상공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겪고 있는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서울시 동작구 소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과 착한 소비자운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전달받았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말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과 같은 마케팅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부터 ‘착한 소비자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지 않은 회의 및 워크숍 관련 비용 약 15억원을 본점과 전국 영업점 인근 음식점, 카페, 동네 가게 등에 선결제하고 재방문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돕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노력들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를 통한 기부금 조성 및 지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교육·문화·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하나골드클럽 기부 서비스’는 고객과 은행 간 거래로부터 특정기간 동안 발생한 은행 수익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손님이 지정한 공익기관에 고객 명의로 기부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하나은행 골드클럽 영업점 및 PB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일정 거래조건이 충족되는 고객이 기부 서비스 동의 후 예·적금, 집합투자증권 등의 상품 신규 가입을 하면 선택한 기관에 손님 명의로 기부할 수 있다. 연말정산 시 기부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원하는 고객은 본 서비스 가입 후 은행거래를 통해 본인의 명의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수 있게 된다. 정원기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단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기부 문화가 확산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이 판매한 ‘디스커버리펀드’에 투자했다가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피해자들이 금융감독원에 ‘피해자 구제방안’을 즉각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금감원이 펀드 판매 전 과정을 검사하는 것은 물론, 전·현직 기업은행장을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사기피해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감원장은 디스커버리펀드 피해자 구제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기업은행은 2017~2019년 사이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와 ‘디스커버리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를 각각 3612억원, 3180억원씩 판매했다. 그러나 미국 운용사가 펀드 자금으로 투자한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면서 현재 각각 695억원, 219억원어치가 환매 지연된 상태다. 대책위는 “기업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지점에서 약 200명에게 695억원에 달하는 디스커버리글로벌(선순위)채권펀드를 판매하면서 ‘원금 위험손실’이 없으며 ‘6개월 만기 3% 확정금리 상품’, ‘미국이 6개월 안에 부도가 나지 않는 한 절대 안전한 상품’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 모든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제10기 ‘NH-고객패널’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많고,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농협은행 인터넷뱅킹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선정된 고객패널은 6월부터 11월까지 농협은행의 상품·서비스에 대한 의견제시 및 아이디어 제안, 인터뷰와 토론회 참여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활동비 지원과 농협은행 이용 시 우수고객 혜택 등을 제공받는다. 함용문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은 고객패널의 제안 사항을 금융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에 귀 기울이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이마트는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내달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3주간 ‘그린 장보기’ 프로모션을 통해 친환경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는 미래를 생각하는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이마트의 친환경 활동들과 제품을 알리고 독려해 ‘친환경 이마트’ 매장 조성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우선 이마트는 신선·가공·세제·생활용품 등 ‘그린카드’와 연계돼 있는 친환경 인증 제품들을 ‘그린카드’로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 5배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에코머니란 그린카드로 인증 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 그린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적립되는 포인트다. 예를 들어 ‘코디 에코그린 화장지(1만 1900원, 30m*30롤)’ 구매 시 2500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1포인트 당 1원으로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이마트에서는 신세계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친환경 인증 제품 할인 행사와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기획했다. 이마트는 오는 28일부터 3주간 친환경 먹거리들과 친환경 가공·위생용품 할인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