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그간 추진해 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조치를 확대·보완한 '부동산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13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022년 하반기 이후부터 부동산PF 리스크에 대응해 시장안정프로그램을 통해 PF-ABCP, 채권시장 등 금융시장을 안정화하고,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 사업장에 대한 원활한 금융공급 지원과 함께, 사업성이 부족한 PF 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의 충당금 적립 상황을 사전에 꾸준히 점검·보강해 부동산PF 연착륙 과정에서 금융회사의 PF 손실이 건전성‧유동성 위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오고 있다. 또한 금융당국은 부동산PF의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부동산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금융·건설업계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그간의 부동산PF 연착륙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견을 꾸준히 청취해 기존의 부동산PF 연착륙 조치와 관련한 추가적인 보완 필요사항도 지속 발굴해 왔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KCON JAPAN 2024'와 연계해 열린 중소기업 제품 판촉 행사장(이하, K컬렉션)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KCON은 CJ ENM이 개최하는 K팝 기반 축제로서, K-POP공연과 함께 패션·식품 등 다양한 한류상품을 판촉·전시하는 행사이다. 지난 2014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CJ ENM이 협업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K컬렉션은 이번이 24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화장품, 식품, 콘텐츠 등 유망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해 현지 구매자(바이어) 수출상담과 KPOP 공연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마스크팩을 판매하는 피엘웍스는 이번 K컬렉션 참여를 계기로 일본 현지 바이어와 1억엔(약 9억원) 규모 수출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K컬렉션 참여기업 중 우수 기업을 발굴해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2024 동행축제'와 연계한 국제적 판촉 활동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행사장에 마련된 중소기업 부스를 방문해 중소기업인들을 격
【 청년일보 】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고충을 집중적으로 청취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철환 위원장은 오는 17일 국립소록도병원, 여수시의 한센요양시설 '애양평안요양소' 및 한센인 정착촌 '도성마을'을 직접 찾아가고, 이달과 내달 두 달간 취약계층의 고충민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또, 이달 29일 한밭대, 30일 연세대를 찾아가 2030 청년들의 고충을 듣는 '응답하라 2024 청춘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올해 1월 취임 당시 '현장 중심의 권익구제'를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기조를 이어나가, 5월에도 직접 현장을 찾아 국민 고충을 신속하게 해소할 계획이다. '제21회 한센인의 날'인 17일에는 대표적인 한센인 거주지인 전남 고흥군 소록도를 방문한다. 유철환 위원장은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8주년 기념식 및 '한센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 후, 한국한센총연합회, 국립소록도병원 관계자 등을 만나 한센인과 병원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같은 날 전남 여수시에 있는 한센요양시설 '애양평안요양소'와 한센인 정착촌 '도성마을'도 방문한다. 국민권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쿠키런: 모험의 탑'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달 2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쿠키런: 모험의 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생동감 있는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쿠키런 시리즈 모바일 게임 최초로 3D 모델링이 적용되었으며, 유저는 다양한 기믹과 몬스터로 가득한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기 위해 쿠키 고유의 전투 능력과 속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올해 초 진행된 CBT 당시 역동적인 3D 액션 어드벤처 형태의 콘텐츠로 많은 유저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 개발진은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CBT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주요 개선 사항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형욱 '쿠키런: 모험의 탑' 총괄 프로듀서는 이날 방송에서 유저와 소통하며 ▲쿠키와 아티팩트 뽑기 시스템 분리(뽑기 시스템에서 쿠키와 아티팩트 뽑기를 분리하여 원하는 카테고리를 각각 더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도록 개편) ▲쿠키 궁극기 1성 개방(쿠키를 2성으로 승급해야만
【 청년일보 】 함샤우트글로벌은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DIY 가구를 제작해 전달하는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해쉬더우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함샤우트글로벌의 전 직원이 참여해 책꽂이를 손수 제작하면서 팀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뜻깊은 나만의 '기부'를 완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함샤우트글로벌 직원들이 참여해서 만든 40개의 책꽂이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암지역아동센터에 전달돼, 아이들이 더욱 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 사회공헌 행사에 참여한 함샤우트글로벌 직원은 "목공 봉사활동을 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극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팀빌딩을 통해 팀원들 간의 친목이 더욱 강화되는 시간이 됐다"며 "단순한 물품 전달 형식의 기부가 아니라, 직접 만들어서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의 가치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희 함샤우트글로벌 대표는 "지난 몇 년간 함샤우트글로벌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내며, 회사의 역량과 직원들 개인의 역량을 키워 나가고 있었다"며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 Service Quality Index, 이하 KSQI) 콜센터 부문에서 15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굿(Good) 서비스가 최고의 마케팅이다'라는 서비스 아이덴티티(SI) 아래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안을 해소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전화와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팅 등 소통 채널을 다양화해 전국에 있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해 청각장애인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비장애인도 다시 듣기를 해야했던 음성 ARS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를 더해 경동나비엔의 온라인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에 간편상담 코너를 마련, 현재 설치된 제품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업로드하면 나비엔 AI를 통해 간편하게 구매 상담부터 제품 추천, 매뉴얼 확인, 자가조치 방법 전달, A/S 접수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동나비엔은 이처럼 다양한 노력을 통해 업계 전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다
【 청년일보 】 위메이드는 아마추어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위믹스 오픈 202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위믹스 오픈 2024'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랠리의 시작'을 주제로, 국내 최고의 테니스 실력자를 선정하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다. 대회 총 상금은 5만 위믹스로, 이번 대회는 총 1천460개 팀 2천800여명의 참가자 규모로 열린다. 내달 15일 충청도를 시작으로 서울·경기 등 전국8개 지역 예선을 거친 후,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각 지역 우승자들이 모여 최종 결선을 치른다. 참가종목은 ▲남녀복식 ▲남녀단식 ▲혼합복식 ▲남녀단체전 등으로 구성됐다. 테니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실력과 연령대의 테니스인들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위메이드의 투명한 운영이 가능한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츠 프로젝트다. 상금 수령자는 상금과 동일한 후원 지원금을 추가 지급받아, 위퍼블릭 내 프로젝트에 직접 후원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위퍼블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보다 쉬운 웹3 경험을 제공해 블록체인 대중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위믹스 오픈 202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 청년일보 】 네이버 노조(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 '공동성명')가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네이버 노조은 13일 낸 성명에서 "라인 계열 구성원과 이들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보호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하고 "이들을 보호하는 최선의 선택은 지분 매각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A홀딩스(라인야후의 대주주)의 대주주 자리를 내놓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네이버의 서비스에서 출발한 라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애써 온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 기술과 경험이 일본 기업인 소프트뱅크에 넘어갈 가능성, 그리고 구성원들이 고용 불안에 놓일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난 10일 온라인 간담회에 참가한 300여명의 직원도 애정을 쏟아 왔던 서비스와 구성원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했다고 노조는 전했다. 노조는 "네이버의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으로 시작한 라인이 아시아 넘버 원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국내에 있는 2천500여명 라인 계열 직원 외에도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엔테크서비스, 엔아이티서비스, 인컴즈 등 수많은 네이버 계열 구성원들의 하나 된 헌신과 노력이 있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2024 퓨처비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회 째를 맞이한 2024 퓨처비 챌린지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환경에 대한 문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UN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UN SDGs)에 기여하는 창작물을 만들고, 공유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올해는 UN SDGs 중 '건강하고 행복한 삶', '양질의 교육', '기후위기 대응'이 주제로 선정됐으며, 만 7~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4 퓨처비 챌린지는 스토리텔링 부문과 프로토타입 부문 두 개로 구성됐다. 스토리텔링 부문은 주제와 관련된 일상을 이야기로 표현한 프로젝트를, 프로토타입 부문은 주제를 해결할 만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한은 올해 11월 30일까지다. 특히 국내 디지털 교육을 이끌고 있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구성된 퓨처비 전문위원이 개발한 정규수업 및 동아리, 특별활동 등 다양한 수업 형태별 맞춤형 교안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 교안을 활용하면 코딩, UN SDGs 경험이 없는 교사들도 바로 수업에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13일 AI(Artificial Intelligence) 및 소프트웨어(Software) 직군 신입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입 개발자를 발굴하고, AI 기술을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채용의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다. 학·석사 졸업예정자 및 1~3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AI와 게임 제작으로 나뉘며, 세부적으로는 ▲AI 응용 (Artificial Intelligence Application) ▲AI 연구 (AI R&D)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Client Programming) ▲백 엔드 프로그래밍 (Back-End Programming) ▲프론트 엔드 프로그래밍 (Front-End Programming) 등 5개 직군이다. 채용은 서류 전형과 직무테스트,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한다. AI 응용 분야는 AI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는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 (ReLU Games)로, AI 연구 분야는 크래프톤의 딥러닝 본부에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게임 제작 분야는 PUBG: 배틀그라운드 (PUBG:
【 청년일보 】 컴투스 그룹은 유망 인재들에게 커리어 성장과 취업 기회까지 제공하는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 6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Summer 인턴십 지니어스'는 게임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직무 체험과 역량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업 실무 경험을 포함한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우수 수료자들은 추후 컴투스 그룹의 정규 직원으로 채용하는 기회까지 제공해 더욱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6기 모집은 ▲게임사업 및 마케팅 ▲게임기획 ▲게임아트(캐릭터 원화, 배경 원화, 2D애니메이터, 캐릭터 모델러)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블록체인사업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대학교 기졸업자와 2024년 8월 혹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에 한하며, 참여 희망자들은 이달 28일 오전 10시까지 컴투스 그룹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최종 참가자는 서류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되고, 프로그래밍 직무에 한해 필기 테스트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총 11주간 컴투스 그룹 본사에서 실무
【 청년일보 】 지난 8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관리 소홀로 221만여명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유출한 '골프존'에 75억400만원의 과징금을 물렸다. 이는 지난해 LG유플러스에 부과된 68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국내기업 최대 과징금이다.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처음으로 적용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전까지는 과징금 상한액을 '위법행위와 관련된 매출액의 3%'로 했지만, 개정된 이후에는 '전체 매출액의 3%'로 조정하되 위반행위와 관련 없는 매출액은 제외하도록 했다. 관련 없는 매출액을 증명해야 하는 책임이 기업에 주어졌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과징금 부담이 무거워진 셈이다. 다만, 공공기관에 대한 제재는 여전히 무디다는 지적이다. 13일 정보보호학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법원 내부 전산망에서 2년간 1천 기가바이트(GB)가 넘는 규모의 자료가 유출됐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정부24'에서도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관련 사고가 잇따르지만, 지워지는 책임의 무게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개인정보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처에 신고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