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발언을 소화하며 연준의 6월 금리 인하 기대에 확신을 더하는 모습이다. 파월 의장의 점진적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에 대한 언급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유지된 올해 3회 금리 인하 전망과 함께 시장의 투자심리에 불을 지핀 모양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9.24포인트(0.68%) 오른 39,781.3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91포인트(0.32%) 상승한 5,241.5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43포인트(0.20%) 오른 16,401.84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유틸리티와 통신을 제외한 9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71.7%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가 네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한양증권은 21일 오전 여의도 본사에서 제6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재택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양증권 이사회는 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추천하며 “회사 내부사정에 정통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사에 적합한 전략 수립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했다”며 “업계에 부정적 이슈가 많았음에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원칙중심 경영으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임 대표 취임 당시 2천689억원이던 자기자본은 4천898억원으로 82% 증가했다. 취임 이전 6년 간 연 평균 80억원이던 영업이익도 취임 이후 평균 499억원으로 7배 가까이 상승했다. 2021년에는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천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년간 평균 13%며, 부동산 PF 우발부채 비율도 0%를 유지하고 있다. 임 대표는 주주총회 현장에서 "지난 6년간 한양증권의 성장은 재단의 전폭적 지지 하에 전 임직원이 각자의 전장에서 치열하게 일한 결과물"이라며 "진정성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며, 열정을 지닌 인재들이 몰려오는 가장 역동적이고 생명력과 디테일이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이 정기주주총회을 열고 배당안과 이사 선임 등 안건 5개를 통과시켰다. 대신증권은 21일 오전 9시 대신위례센터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대신증권은 영업수익 3조 8,546억 원, 영업이익 1,613억 원, 당기순이익 1,358억 원의 연결 재무제표를 확정했다. 상장협의회 표준정관에 맞춘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배당안 또한 원안대로 통과했다.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선주 1,200원을 배당한다. 이사 선임의 건도 확정됐다. 양홍석 부회장과 오익근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로써 오익근 대표는 연임을 확정지었다.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해 원윤희 시립대학교 세무대학원 교수, 김창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이 재선임됐다. 오익근 대표이사는 “지속적 성장을 바탕으로 26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회사가 되었다"며 “주주님들 또한 대신증권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지해주시기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S&P500지수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주목했다. 3월 FOMC 정례회의에서 위원들이 올해 3회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했다는 소식에 환호한 모습이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1.37포인트(1.03%) 오른 39,512.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6.11포인트(0.89%) 상승한 5,224.6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2.62포인트(1.25%) 뛴 16,369.41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헬스와 에너지를 제외한 9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전날 59%에서 74.4%로 상승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 주가가 5%대 급등세로 마감했다. 엔비디아에 차세대 메모리 HBM을 공급할 것이라는 기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63% 상승한 7만6천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 상승은 인공지능(AI) 반도체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판매하는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와의 협력 가능성을 내비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삼성전자의 HBM을) 아직 쓰고 있지는 않지만 검증 단계에 있다"며 "기대가 크다"고 밝힌 바 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끌어올린 차세대 메모리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가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후원금 10억원을 전달했다.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는 20일 오전 KRX 부산본사 대회의실에서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부산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금 10억원을 연중 부산지역 복지단체를 통해 후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발달장애아동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일상생활훈련, 부모교육 등 학교적응을 위한 필수교육을 후원한다. 거래소는 발달장애아동 학교 적응 지원 시작으로 가정폭력 피해아동 심리·정서 회복, 지역아동센터와 놀이터 환경개선, 희귀난치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등 부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후원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장애로 인해 학교 입학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많다"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부산시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김성현, 이홍구)은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책무구조도 마련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은 책무구조도 도입, 내부통제관리의무 부여 등 금융권의 내부통제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행령 및 감독규정에는 책무구조도 작성∙제출방법, 금융업권별 책무구조도 제출시기, 대표이사 등의 내부통제 등 총괄 관리의무와 구체적인 내용 등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로 책무를 배분한 내역을 기재한 문서다. 법이 시행되면 금융회사 대표이사는 임원별로 내부통제 책임을 배분한 책무구조도를 작성해야 한다. 금융회사의 주요 업무에 대한 최종 책임자를 특정해 내부통제 책임을 하부로 위임할 수 없도록 하는 원칙을 만들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KB증권 전 본부 부서가 참여하는 ‘내부통제 제도개선 TFT’를 구성해 임원 및 부서장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내부통제 제도개선 프로젝트’ 추진을 시작한다. 프로젝트 주요 추진 과제는 책무구조도 작성∙관리 방안과 이행 점검을 위한 시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장 초반 1%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0.60포인트(1.15%) 오른 2,686.7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4.53포인트(0.92%) 오른 2,680.70으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8포인트(0.38%) 오른 895.29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3원 내린 1,338.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85종목(종목번호 57K924 ~ 57KC08)을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1종목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POSCO홀딩스·NAVER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74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주식과 달리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도달해야 하는 가격(행사가격)이 존재하므로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의 전액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W 거래를 위해서는 투자성향 진단 및 사전 투자자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또한, 신규고객 기준 최소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LW 전용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TRUE ELW’에서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강한 인플레이션 지표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시기 지연 관측 속에 6월 인하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모습이다. 연초 시장의 연말 금리 전망치는 3회 인하 4.5%~4.75%로 조정됐지만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중심의 랠리 분위기 속에 6월 인하 기대에 무게가 실린 모양새다. 1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0.33포인트(0.83%) 오른 39,110.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09포인트(0.56%) 상승한 5,178.5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3.34포인트(0.39%) 뛴 16,166.79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 내 통신주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59.5%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