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가 코리안리의 정비계획 변경안(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7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며 승인 보류했다. 이에 코리안리 본사 건물의 재건축 추진 속도가 다소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월 17일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를 열고 코리안리의 정비계획 변경안(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7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며 보류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1월 17일 도계위에서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7구역 정비계획 변경안 관련해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어 재심의를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지자체에 따르면 서울시 도계위는 코리안리 신축 건물의 높이와 녹지 계획 보완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했다. 종로구청 관계자는 "보류된 주요 내용은 건물 높이 상향 계획 부분을 적정범위로 조정하는 것과 개방형 녹지 계획 관련해 추가적으로 조정, 검토하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로부터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7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이 보류됐다고 통보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리안리는 지난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오는 4일부터 기존 상품보다 암 진단과 치료 보장을 확대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2’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직접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보장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다. 다(多)모은 건강보험 S2는 기존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1'에서 암 진단 및 암 치료 보장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통합암진단특약'을 신설해 암보장개시일 이후 통합암 중 어느 하나의 암으로 진단 확정 시, 세부 보장별 각각 최초 1회에 한하여 통합암진단보험금을 지급한다. 예를 들어 통합암보장특약에 가입한 고객이 위암 진단으로 통합암진단보험금을 수령하면, 위암 및 식도암 부위만 보장이 소멸하고 나머지 부위는 보장이 지속된다. 이외에도 '통합전이암진단특약', '통합소액암진단특약'을 신설해 폭넓은 암 진단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치료와 수술 보장도 강화했다.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진단을 받고 그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암다빈치로봇수술, 레보아이로봇수술과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수술받는 경우 '암로봇수술'
【 청년일보 】 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이환주)은 지난 28일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하는 ‘일리야 밀스타인: 기억의 캐비닛’ 전시회에 VIP(우수고객)를 초청해 프라이빗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KB STAR WM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우수 고객에게 다양한 전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험, 증권, 세무 등 금융상담에 초점을 맞추었던 기존의 초청 행사 테마를 벗어나 문화예술 분야로 고객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특별함을 더했다. 일리야 밀스타인은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수많은 세계적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떠오르는 일러스트레이터다. KB라이프생명은 고객에게 특별하고 현대적인 경험을 제공하려는 지향점과 작가의 트렌디하고 독특한 화풍이 잘 맞물려 이번 ‘일리야 밀스타인: 기억의 캐비닛’ 전시회를 VIP초청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금융을 넘어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전시회 도슨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 및 라이
【 청년일보 】 ABL생명은 3월 10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서류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의 모집 분야는 ▲영업마케팅 ▲상품/계리/리스크 ▲경영지원 ▲IT ▲보험지원이며,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온라인 역량검사 ▲면접 전형 등을 걸쳐 모집되며 최종합격자는 4월 중 입사하게 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원) 기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3월 10일까지 ABL생명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ABL생명은 선진화된 상품과 스마트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글로벌 생명보험사다. 회사와 함께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도전 정신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8일(현지시간) 27개월 만에 6만달러를 돌파했다. 장 중 한때 6만4천달러선까지 치솟기도 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 31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6% 오른 6만158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전날 오후 11시께 5만7천달러대 초반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은 2시간 만에 5만9천달러대 후반까지 뛰어 오른 뒤 6만 달러선을 돌파했다. 한때 6만4천달러대까지도 진입한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동안 약 6천달러가 뛰어올랐다. 이후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불과 1시간 반 만에 다시 5만9천달러대까지 하락하는 등 이날 비트코인은 널뛰기 장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5만달러 선을 넘어선 이후 16일 만에 20% 이상 급등했다. 이달 들어서만 상승률이 40%를 훌쩍 넘었다. 로이터 통신은 한 달 상승률로는 2020년 12월 이후 최고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급등은 지난 11일부터 거래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대규모 자금이 계속해서 들어오면
【 청년일보 】 코리안리재보험(사장 원종규)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에 신입사원 19명을 포함한 총 22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주택재건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안리 해외봉사단은 인도네시아 땅그랑(Tangerang) 시에서 열악한 주택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주택 재건에 땀방울을 보탰다. 땅그랑 시는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빈곤인구가 높은 지역으로, 특히 강의 범람으로 잦은 재난에 노출된 지역이기도 하다. 다수의 주민들이 직접 지은 열악한 주택에서 생활하여 안전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코리안리 해외봉사단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주택 재건을 위해 벽돌 및 자재 나르기, 몰타르 섞기, 미장 작업 등의 활동을 했다. 또한 홈오너를 비롯한 마을주민들과 헌정식을 개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원종규 사장은 “집은 모든 사람의 삶의 기반이며, 기본적인 삶의 안전을 보장하려는 재보험의 목적과도 통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코리안리는 ESG에 앞장서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안리는 11년째 해외 재해 현장 등에 신입사원을 파견해오고 있다. 2014
【 청년일보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서 고객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선심사 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선심사 시스템은 고객의 병력 정보를 입력하면,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가입설계 단계에서 인수심사 결과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청약 절차가 간소화되고, 고객은 간편하고 빠르게 보험 가입을 완료할 수 있다. 흥국생명은 올 연말까지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보험상품과 영업채널에 선심사 시스템을 전면 도입할 방침이다. 기존 후심사 방식에서는 초회 보험료를 납부한 상태에서 심사를 진행해 최종 가입이 거절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또 심사에만 2~3일 걸렸다. 반면 선심사는 보험료 납부 전 최종 가입 여부를 결정하고, 단 하루 만에 심사를 비롯한 가입 절차가 완료된다. 흥국생명은 설계사들의 청약 업무를 지원하는 영업자동화(SFA) 시스템도 고도화한다. 설계사가 고객 정보를 등록하면 맞춤형 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고, 특약에 따른 보험료도 실시간으로 산출된다. 아울러 가입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입력 오류가 발생하면 시스템에 자동으로 표시돼 설계사들의 실수
【 청년일보 】 국내 대표적인 인슈어테크 GA 굿리치(대표 한승표)는 최근 자사가 운영하는 보험통합관리 플랫폼 굿리치앱의 누적 다운로드가 7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슈어테크 앱 중에서 최다 다운로드 기록이다. 굿리치앱은 차별화된 핵심 가치를 내세워 1등 앱만이 생존하는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지속적 선택을 받아왔다. 굿리치앱이 내세우는 핵심 가치는 바로 ‘혁신을 통한 고객만족’. 보험 조회, 분석, 청구 등 기본기능 강화는 물론 굿리치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는 개선을 진행해왔다. 이는 보험 분석 등급제, 가족 보험 조회 등 선보였던 기능들 다수가 GA업계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은 데서도 알 수 있다. 여기에 실손보험료 알아보기, 자동차관리 서비스 등 시기별로 생활밀착형 서비스들을 탑재하며 고객 곁으로 더욱 파고들었으며, 최근에는 고객 니즈를 전격 반영하여 고객들의 활용도가 높은 콘텐츠들을 홈 화면 전면에 전격 배치하는 과감한 메인 교체로 편의성과 사용성 극대화를 이뤄냈다. 이병관 굿리치 디지털혁신부문 상무는 “보다 쉽고 편리한 보험 관리는 물론 실생활에서 유익한 보험정보 제공을 통한 현명한 가이드 제시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온 부분이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가정의 아이들 100명에게 신학기 학습물품을 지원한다.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영세 소상공인 자녀를 위한 신학기 학습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 하락 및 고금리, 원리금 상환 개시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소상공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학기 학습물품 지원사업은 전국 영세 소상공인의 초, 중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책가방, 교복, 신발, 학습교재 등 신학기에 필요한 학습 물품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연합회의 '2024 소상공인 경영전망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경영 전망에 대해 ’다소 악화될 것’(37.5%), ‘매우 악화될 것’(37.3%), ‘현재 수준 유지’(17.2%), ‘다소 개선될 것(7.2%)’, ’매우 개선될 것’(0.8%) 순으로 응답했으며, 이 중 부정적 전망이 약 74.8%에 달했다. 소상공인들이 경영악화를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경기악화에 따른 소비심리위축(71.2%)이가장많았고 부채 증가 및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2023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4.8% 증가한 2,95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건강 및 종신 등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로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대비 79.4% 늘어난 6,301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에 힘입어 2023년 총 보험계약마진(CSM) 역시 전년대비 34.6% 증가한 7,602억원을 기록했다. 적극적인 운용자산 리밸런싱으로 2023년 전체 운용자산이익률은 3.83%을 기록하며 전년비 1.17% 상승했으며, 신지급여력비율(K-ICS)도 전년대비 39.8%p 개선된 192.9%로 안정적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시장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및 회사 체질 개선을 위해, 건강보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보장성 보험 확대 전략을 추진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올해도 상품경쟁력과 채널별 영업력 강화 및 고객 편의 중심의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수익규모를 확대하여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