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교보교육재단은 26일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생 증서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보교육재단은 교보생명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보육원 퇴소 및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새내기 대학생 20여 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또한 독서를 통해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해 교보문고 도서지원금을 지원한다.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도전창의실에서 개최된 증서수여식에는 올해 새롭게 선발된 22기 신입생 18명을 포함해 약 90여 명의 장학생이 참여했다. 교보생명 희망다솜 장학사업으로 그동안 배출한 장학생은 총 462명이다. 교보생명이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60억여 원에 이른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희망다솜 장학금은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학생들이 대산 신용호 창립자의 인재상인 ‘참사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종합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새롭게 선발된 22기 신입 장학생들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꿈 꿀 수 있도록 든든한 힘이 되어줄 계획”이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 이하 DB손보)은 지난 22일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은 반려동물에 대한 위로금을 지급하는 ‘반려동물 교통사고 위로금 특약’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차량에 동승 중인 반려동물이 자동차 사고로 죽거나 다친 경우에 위로금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개발됐다. 국내의 반려가구의 수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늘면서 반려동물의 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하나, 이를 대비하여 별도로 펫보험에 가입하는 경우는 드물다. 기존 자동차보험에서는 자동차 사고로 반려동물이 죽거나 다친 경우, 물적 손해로 간주하여 가해차량 자동차보험의 대물배상 담보로 보상이 되어 왔다. 이에 반려동물 소유자는 가해차량의 과실 정도에 따라 제한된 보상만 받을 수 있으며, 만약 운전자 본인 과실로 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했다. DB손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에서 보장받기 어려웠던 반려동물의 피해까지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교통사고 위로금 특약’을 선보이게 됐다. 이 상품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운전자
【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는 새로운 영업 플랫폼인‘메리츠 파트너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채널은 코로나19팬더믹 이후 다변화하는 고용시장과 자가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 등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을 반영해 만들었다. 지원자들은 전용앱에 업로드된 동영상과 자료를 통해 손해보험 자격시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모바일 청약시스템을 통해 상품설계, 보장분석,청약, 고객관리까지 보험 상품 관련 모든 단계의 영업활동이 가능하다. 단순히 본인과 가족,지인 등이 기존에 가입한 보험 상품을 재설계하는 것만으로도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어 스마트 컨슈머 고객들의 관심을 끈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택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파트타임 일거리를 찾는 자영업자와 대학생, 주부 등은 물론 주말 등을 알차게 활용하길 원하는 직장인들도 얼마든지 메리츠 파트너스로 활동 가능하다. 실적에 대한 압박 없이 본인이 원하는 때 원하는 만큼만 활동해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메리츠화재가 가장 중점을 둔 점은 전담 멘토 시스템이다. 메리츠 파트너스를 신청하는 순간 전담 멘토가 배정돼 손해보험 관련 자격증 시험 준비에서부터
【 청년일보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80세 이후 발병하는 암 보장에 초점을 맞춘 ‘(무)흥국생명 다(多)사랑암보험(해약환급금미지급형V2)’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무)흥국생명 다(多)사랑암보험은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80세까지 보장하는 기존 암보험 가입자들이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80세 이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은 암 진단 및 소액암 담보를 기본형과 체증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본형은 나이에 관계없이 보장금액이 동일하다. 반면 체증형은 80세 이후 암 발병 시 가입금액의 100%를 지급하고, 80세 이전에 발병할 경우에는 20%만 지급한다. 대신 보험료가 기본형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다. 기본형이 신규 가입 고객용이라면 체증형은 80세 만기 상품을 보유한 기가입자용이다. 상당수의 기존 암보험 상품들이 80세 만기로 판매됐지만 평균수명 증가에 따라 80세 이후를 대비할 필요성이 커졌다. 보험개발원이 지난 1월 발표한 경험생명표에 따르면, 남자∙여자 평균수명은 각각 86.3세, 90.7세다. 5년 전에 비해 각각 2.8세, 2.2세 늘었다. 수술∙약물치료∙방사선치료 등 대표적인 암 치료를 하나의 특약으로 통합한 것도
【 청년일보 】 인구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요즘 간병비는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크게 뛰었다. 수명연장으로 의료비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노후를 대비한 보험 하나쯤은 가입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ABL생명이 경증부터 중증 장기요양까지 진단비와 간병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무)ABL 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올해 초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ABL생명에 따르면 ‘(무)ABL THE케어간병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은 장기요양 등급단계별 보장은 물론 선택특약 가입 시 재가급여, 시설급여, 간병인 비용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으로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기본형에 비해 보험료는 더 저렴하다. 이 상품은 중증 장기요양등급(1~2등급) 판정 시, 최초 1회에 한해 장기요양급여금이 지급된다. 또 특약가입을 통해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 후 최대 1천만원의 장기요양급여금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 해당 특약가입 시 장기요양등급(1~5등급) 판정 후 재가·시설급여를 이용하면 재가급여지원금, 시설급여지원금, 주·야간보호지원금을 지급한다. 재가급여는 방문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이 동남아시아에 K-보험 인프라를 전파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경제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보험시장에 K-보험 인프라를 전파해 국내 보험사의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보험개발원은 20일부터 23일까지 필리핀·말레이시아·태국의 보험정책당국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각국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필리핀 보험감독위원회(IC), 말레이시아 보험서비스기관(ISM), 태국 보험요율산출기관(IPRB) 등과 상호 이익과 보험산업 발전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자는 데 합의했다. 보험개발원은 동남아 보험시장에 보험료율 산출 및 통계 관리시스템 구축 등 각종 인프라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위험평가를 위한 통계관리 및 가격산출기법 선진화, 상호 교류, 연수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허창언 원장은 "보험 성장의 초기 단계에 있고 경제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보험시장에 K-보험 인프라를 전파해 국내 보험사의 신시장 진출이 용이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
【 청년일보 】 삼성 금융관계사들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금융 혁신 성공사례를 찾아 나선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제5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첫 선을 보였다.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삼성금융이 협력을 통해 혁신금융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핀테크 발전을 선도하려는 취지이다. 매년 늘어나는 스타트업의 지원에 힘입어 4회까지 누적 참가업체수가 1,200개를 넘어서며 금융권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 구현 가능한 서비스 및 기술을 제안하는 공통과제 ▲각 금융사에서 제시하는 특화과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자유주제로 구분된다. 5월 중순 본선 진출사가 발표되며 본선 진출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3000만 원의 지원금과 더불어 4개월 간 삼성금융과 협력해 사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금융업도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고 주 고객층으로 부상할 청년·MZ세대 확보가 생존전략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기성세대와는 달리 ‘디지털·현재·경험·개인’을 중시하는 소비패턴을 보인다. 이에 은행, 증권, 보험사의 청년·MZ세대 공략방안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上) ‘딱딱한’ 이미지 벗고 청년층 '정조준'...은행권, MZ고객 확보 '총력전' (中) "투자입문부터 전용상품까지"...증권업계, ‘청년 고객’ 공략 몰두 (下) “MZ세대 보험상품에서 광고모델까지”...보험업계, 청년층 잡기에 ‘승부수’ 【 청년일보 】 금융권에서 가장 보수적이고 올드한 것으로 알려진 보험업계가 MZ세대 공략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과 미래 자립기반 마련에 힘을 보태는 보험상품을 출시할 뿐만 아니라, 보험사 광고 모델도 MZ세대 취향에 맞춘 아이돌, 배우, 가수들을 대거 발탁해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 자립준비청년 도우미 ‘교보청년저축보험’...‘상생금융’ 우수사례 선정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해 말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 금융상품인 '교보청년저축보험'을 출시했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유튜브 시리즈 '보험챗'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보험챗은 삼성화재의 본업인 '보험'을 쉽고 간단한 '담소(Chat)'를 통해 설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험챗에는 자동차보험, 건강보험 등 각 편의 소재에 따라 직원이 직접 출연한다. 사회초년생 역할을 하는 진행자의 생생한 질문에 직원이 답하며, 시청자들이 실제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쉬운 언어로 재해석해 전달한다. 보험챗은 보험에 관심이 적은 사람들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보험'을 컨셉으로 만들었다. ▲자동차보험 vs 운전자보험 차이 ▲자동차 사고 시 보험사 담당자 역할 ▲운전 중 형사처벌을 받는 경우 ▲사고가 나거나 병에 걸리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 보험 혜택 등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설명했다.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의 보험 이해도를 높여 일상 속 보험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삼성화재의 우수한 상품, 서비스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805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1%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장기보험 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77.2% 감소한 2천488억원을 기록했다. 실손보험과 관련해 독감 및 호흡기 질환 증가에 따른 보험금 손해액 상승으로 예실차 관련 손실이 2천600억원 발생했다. 4분기 손실 부담 관련 비용으로 인식한 금액은 4천800억원에 달했다. 일반보험 보험손익도 전년 대비 18.3% 감소한 76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자동차보험 손익은 전년 대비 16.8% 증가한 2천12억원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은 9조787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9.1% 성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