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 발언에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다음 금리 정책 향방에 대해 금리인상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못 박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37포인트(0.23%) 상승한 37,903.2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30포인트(-0.34%) 하락한 5,018.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34포인트(-0.33%) 내린 15,605.4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연말까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20%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앞으로 은행이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에서 경영컨설팅을 받은 소상공인들은 대출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일부터 은행권은 소진공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이수자에 대해 대출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진공은 은행권 경영컨설팅 이수자에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 우대 혜택을 상호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는 은행 컨설팅을 이수하면 해당 은행의 대출상품을 이용할 때만 금리우대가 적용된다. 소진공 지원 프로그램 이수자 역시 소진공의 정책자금 융자 시에만 금리우대가 적용된다. 금감원은 "경영 컨설팅 등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대출금리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은행권과 소진공이 뜻을 모아 대출금리 할인 혜택을 상호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참여 기관은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국민,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 기업, 농협, 수협 등 14개 은행과 소진공이다. 인터넷전문은행 3곳은 추후 참여를 검토하기로 했다. 은행권은 0.2%p 이상을, 소진공은 0.1%p의 금리를 우대한다.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은 이수 확인서를 받아 대출기관에 이를 제
【 청년일보 】 보험사에서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낸 설계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연도대상이 속속 열리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24~25일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김현성 광주축산농협 지점장이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남 서영암농협은 4년 연속으로 사무소부문 대상에 올랐다. 대상을 받은 김 지점장은 “연도대상에서 9년 연속 수상하며 항상 대상을 꿈꿨다”며 “마침내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국동 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지난 한 해 열정적인 사업을 추진한 사무소 및 농축협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전국 농축협 농업인 및 고객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농협손해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도 지난달 17~18일 농축협 연도대상을 열고 사무소 및 개인부문 시상을 진행했다. 전국 65개소 농축협 사무소가 상을 받은 가운데 경남 동창원농협은 5연패와 함께 명예의 전당 사무소에 헌액됐다. 경기 하남농협 및 해남 화산농협, 남서울농협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 대상은 엄기화 하남농협 팀장에게 돌아갔다. 엄 팀장은 2022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자 이름을 올린 바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3거래일 만에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전환했다. 시장은 올 1분기 고용비용지수(ECI)에 휘청인 모습이다. 미 고용부가 발표한 ECI는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1.2%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금리인하 기대를 꺾어버린 모양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0.17포인트(1.49%) 내 37,815.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0.48포인트(1.57%) 하락한 5,035.6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5.26포인트(2.04%) 떨어진 15,657.82를 나타냈다. 테슬라 주가는 5%가량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금리 동결 가능성은 96.1%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PF 정상화 지원 펀드’를 운용하는 부동산 대체투자 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이 티와이홀딩스의 성수 사업장을 600억 원에 인수한다. 30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캠코 펀드에서 200억원을 투입하고 외부 자금 400억원을 구해 채권 인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거래는 다음 달께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캠코가 선정한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 위탁 운용사 다섯 곳 중 한 곳이다. 해당 사업장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로, 연면적 2만1천420㎡ 규모의 업무 시설을 지을 예정이었지만,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으로 중단됐다. 캠코 PF 정상화 지원 펀드가 집행된 건 지난해 신한운용이 서울 회현역 인근 삼부빌딩을 1022억원에 인수한 이후 두 번째다. 캠코 펀드는 총 1조 1050억원 규모로 코람코자산신탁(2450억원)과 캡스톤자산운용(2250억원), 이지스자산운용(2000억원), 신한자산운용(2350억원), KB자산운용(2000억원) 등 5개 사가 운용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재정부·법무부·중앙은행 등 정책실무자와 현지 전문가로 구성된 연수단을 초청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 사업 노하우 공유 및 정책 수립 지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하 KDI)이 주관하는 해외 지식공유 프로그램(Knowledge Sharing Program, 이하 KSP)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우즈베키스탄 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KSP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KDI가 한국의 발전경험을 기초로 협력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자 실시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으로, 현재까지 97개국의 1천600여개 과제에 대한 연구 및 자문을 수행했다. 신한카드는 2022년 말레이시아, 2023년 헝가리 대상 사업에 이어 3년 연속 참여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사가 지닌 빅데이터 및 디지털 사업역량을 소개하고 한국의 데이터 기반 핀테크 산업 동향을 설명했다. 또 신한카드가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공공분야의 정책지원 데이터 사업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그간 신한카드는 해외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
【 청년일보 】 LS에코에너지 주가가 전력 장비 수요에 힘입어 11.79% 상승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는 전날보다 11.79% 오른 3만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3만2천450원(19.52%)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LS에코에너지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노후 전력망 교체, 데이터센터 건설 등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전세계적으로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가 증가해 LS에코에너지의 사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풀이된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내수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1위 업체다.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대규모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AIA생명은 네이슨촹 대표가 임직원과 함께 ‘정원 조성 및 한강공원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는 AIA그룹에서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진행하는 캠페인 ‘AIA CAN’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AIA CAN은 직원의 환경을 위한 사고방식, 태도 및 행동을 독려하며 교육, 평가, 보상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ESG 프로그램이다. 이날 네이슨촹 AIA생명 대표를 포함한 AIA생명 임직원과 AIA프리미어파트너스 직원 및 설계사 등 100여 명은 뚝섬한강공원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비닐봉지,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참가자들은 내달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AIA생명이 조성하는 기업동행 정원에 식재활동도 펼쳤다. AIA생명 관계자는 “AIA생명은 그룹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이 궁극적으로는 고객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행동이라는 것에 공감해 임직원과 다양한 ESG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함께 환경문제를 경험하고 직접 해결할 기회를 제공해 탄소중립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30일 최근 5년간(5월 한달 기준) 놀이공원과 동물원·식물원, 영화관·콘서트, 미술관·박물관 등 나들이 및 관람업종에서 발생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소비 데이터 약 500만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월 중 나들이 및 관람업종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날은 어린이날(5월 5일)로 나타났다. 어린이날의 5년 평균 매출액은 5월 한달 평균 매출액 대비 125% 높았고, 노동절인 5월 1일이 49%로 그 뒤를 이었다. KB국민카드의 부모 추정 머신러닝 모델로 추정한 회원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날 초등학생을 둔 부모는 동물원·식물원(274%), 미술관·박물관(195%)을 평상시 보다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을 둔 부모는 놀이공원(187%), 동물원·식물원(186%)을, 영유아를 둔 부모는 동물원·식물원(207%), 미술관·박물관(137%)을 더 많이 방문했다. 한편 2019~2022년 어린이날 야외 나들이 업종과 실내 관람업종 매출은 5월 일평균 대비 각각 223%, 132% 높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5월을 맞아 국세청은 지난 26일부터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고 있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내달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홈택스(PC), 모바일 앱(이하 손택스) 또는 ARS 전화를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30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에는 세액을 미리 계산해 안내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을 700만명에게 제공한다. 특히 인적용역소득자 460만명(환급예상액 1조350억원)에게는 '모두채움(환급)' 안내문을 발송한다. 소규모 자영업자, 근로소득 이외 다른 소득이 있는 직장인, 주택임대소득자, 연금생활자, 인적용역소득자(배달라이더·대리운전기사·학원강사·간병인 등)가 모두채움 안내 대상이다.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ARS 전화 한 통 또는 손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다 또한, 국세청은 납세자가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손택스에 내달 한 달 동안 '소득세 신고하기' 전용화면을 운영합한다. 로그인하면 안내받은 신고유형이 자동으로 조회돼 맞춤형 신고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특히 모두채움 안내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