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의료기사법)'에 따르면 의료기사는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진료나 의화학적 검사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이다. 법률로 정한 의료기사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로 총 6가지 직업으로 이뤄져 있다. 의료기사는 매년 1회 이상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치르는 면허시험을 통해 선발돼 면허를 가지는 전문적인 직종이기에 의료기사 직업을 가진 모든 이들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최초로 면허를 받은 후부터 3년마다 그 실태와 취업 상황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의료기사에 대한 면허 신고제 도입은 보건복지부의 21년도 지침서에 따르면 2009년 이애주 의원의 발의를 시작으로 했으며, 2014년 의료기사법 개정을 통해 관련 법률이 시행돼, 그로부터 현재까지 면허 신고제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허 신고제를 시행하는 이유는 지역별 연령별 인력 현황 등 실태를 파악해 면허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업무에 종사하거나 종사하려는 의료기사는 면허 신고를 위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보수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의료기사법 시행령에 따르면 매년
【 청년일보 】 먼저, 겨울에 갈 만한 여행지를 추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일본의 삿포로'입니다. 12월의 삿포로는 최저기온이 평균 -4도까지 떨어지면서 유난히 길고 추운 날씨를 자랑합니다. 눈이 내릴 때에는 성인 키만큼 높이 눈이 쌓여 한국에서는 쉽사리 보기 힘든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눈꽃축제도 하는데 행사장이 3군데에나 있어서 조각상과 미끄럼틀 컬링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독일입니다. 독일은 겨울에 브레멘, 하노버, 하이델베르크 등 곳곳에서 겨울 축제가 열리기 때문에 다양하게 겨울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독일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유명하다 보니 독일로 겨울 여행을 가면 기념품도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맛있는 먹거리들과 화려한 볼거리들을 많이 즐길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유럽의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입니다. 스위스의 눈 덮인 알프스의 장관을 구경하기 위해 유럽 여행객들이 필수로 스위스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철도는 열차를 타고 인접 국가로 갈 수 있고 알프스를 횡단하면서 가기에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고 알프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알프스는 겨울 스포츠인 스노보드, 패러글라이딩 등을 즐길 수 있고
【 청년일보 】 생애 첫 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정부가 사업화 자금 지원에 나선다.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를 포함한 사업 과정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1일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월 5일까지다. 먼저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기술창업분야에 도전하는 만 29세 미만 청년으로 창업경험이 없는 생애 첫 창업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78명 내외다. 선정된 예비 청년창업자에게는 평균 4천600만원 내외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세무·회계·법률 등 창업 기초교육도 실시한다.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 활용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8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공공기술 이전료, 시제품 제작비 등으로 사용 가능한 평균 4천800만원, 최대 7천만원 내외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자에게는 전문성을 고려해 기술거래사, 변리사 등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 지원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
【 청년일보 】 컴투스 그룹은 대학생 서포터즈인 '컴투스 플레이어' 1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컴투스 플레이어'는 게임 및 콘텐츠 산업에 높은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이 컴투스 그룹의 채용 정보를 비롯한 여러 소식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서포터즈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컴투스 플레이어' 11기 발대식에서는 컴투스 그룹 소개와 함께 새로운 서포터즈들이 준비한 신규 콘텐츠 기획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0기로 활동한 참여자들과 앞으로 활동할 11기 대학생들이 만나는 자리도 이뤄졌다. 특히 '컴투스 플레이어' 10기 수료자 중 우수한 역량을 펼친 2인을 선발해, 서포터즈 활동을 돕는 '멘토 플레이어'로 참여한다. '컴투스 플레이어' 11기는 앞으로 약 6개월간 컴투스 그룹의 내∙외부 행사를 비롯해 재직자 인터뷰 등 각종 소식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제작하게 된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된 '컴투스 플레이어'는 게임 산업과 컴투스 그룹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현업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한 간접 직무 체험의 기회도 마련돼,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컴투스 그룹은 11기 참여자들에게 수료증과 활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 예술 창작공간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자를 모집한다. 현재 14개 스튜디오가 있는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청년 예술가가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조성한 창작문화활동 공간이다. 서울시는 9일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자 10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19∼39세로, 문화예술진흥법 제2조에 따른 문화·예술 분야 중 미술·음악·연극·무용·출판 등에 종사하며 창작 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입주시 작업실로 컨테이너 1개 동을 최대 2년간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입주 예술가는 1년간 활동한 후 심사를 통해 1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회의실, 무대, 야외공간, 전문 음향·조명 등도 사용할 수 있고 강의, 공연,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입주를 원하는 예술가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2∼24일 성동구에 있는 본부에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25일 발표하며 29일 면접을 거쳐 31일 입주자를 공개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피싱(Phising)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는다(Fishing)의 합성어로 피해자를 협박하여 개인정보 및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하거나 금전을 이체하도록 하는 사기수법이다. 여러 수법 중에서도 요즘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스미싱'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스미싱(Smishing)'이란 문자 메시지(SMS)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로 문자 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 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되고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에 금전 피해를 발생시키는 피싱 수법이다. 메시지를 이용한 피싱 사기는 매년 늘어가고 있고 지난해 보이스피싱 중 스미싱 비중은 63.9%로 절반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피해가 크다. 택배 주소 수정 요청, 부고 알림, 카드 발급 등 그럴싸한 내용과 더불어 그 형식 또한 정상 메시지와 매우 흡사해 아무 의심 없이 링크를 누르게 된다. 지난해 12월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택배 수신 주소 요청 문자를 받고 인터넷 주소를 눌렀다가 3억8천만원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피해 규모도 작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1천451억원이고 이 중 환급액은 3
【 청년일보 】 새해부터 우리나라에 대중교통비를 할인해주는 무제한 교통카드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의 K패스카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경기도 더(The) 경기패스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000원을 지급하면 서울 권역 내 지하철, 버스, 따릉이, 심지어 한강의 리버버스까지 서울시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올해 1월에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실물카드 또는 스마트폰 앱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단 시범운영기간에 한해 안드로이드폰만 또 실물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초 3천원으로 카드를 구매한 뒤 매월 6만5천원을 충전한 후 이용해야한다. 이러한 기후 동행 카드는 이용 횟수 제한도 없고 사후에 환급 과정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으며, 카드의 적용 범위를 인천까지 확대하기로 하여 서울,인천지역 왕래의 편의성도 늘어날 예정이다. K패스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월 21회 이용할 경우 월 60회 지원 한도 내에서 최대 21만6천원을 환급하는 제도로, 청년층(19~34세)은 연간 최대 32만4천원(30%)까지, 저소득층은 연간 최대 57만6천원
【 청년일보 】 최근 5년간 부상당한 환경미화원이 30,528명, 사망한 환경미화원은 280명에 달한다. 대표적인 위험 직종으로 꼽히는 소방 공무원이 지난 10년간 부상4219명, 사망 55명인 것과 비교해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근로복지공단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280명의 환경미화원이 사망했고, 3만 명이 넘는 환경미화원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음주운전 차량으로 인한 사고, 신호 위반 차량에 의한 사고 등 환경미화원은 위험천만한 도로에 놓여있다. 늦은 밤, 새벽 시간대와 같이 야간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의 특성상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더 높은 상황이다. 특히 겨울철엔 사고 위험이 더 올라가는데, 교통사고 3대 취약점 중 하나로 동절기를 꼽을 정도로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시기다. 눈이 내리고, 도로가 얼고, 밤이 길어지는 등 환경미화원의 근무 여건이 더욱 우려될 수밖에 없다. 정부에서는 환경미화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여러 정책들을 도입했었지만,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근무 시간을 야간이 아닌 주간으로 변경해 사고를 줄이려 했지만, 출근과 등교 시간이 겹쳐 오히려 더 위험하다는 현장의 지적이 나왔다고 한다.
【 청년일보 】 서울시의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서울 청년 1만31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정서는 향상되고 우울 등 부정적 정서는 감소했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7일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연구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마음건강 지원사업에는 전년의 1.5배 수준인 만 19∼39세 서울 청년 1만31명이 참여했다. 누적 상담 횟수는 7만1천542회로, 1인 평균 약 7.1회의 심리상담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사업 참여자 3천976명을 대상으로 연세대 의과대학이 사업 참여 전·후 효과성을 측정한 결과 긍정적 정서는 증가하고 부정적 정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긍정정서인 자아존중감(61.0→68.9점), 회복탄력성(56.4→63.2점), 삶의 만족도(50.6→62.3점) 등은 향상됐다. 반면 부정정서인 우울감(55.4→45.3점), 불안감(55.1→44.6점), 스트레스(65.5→58.2점), 외로움(63.0→55.4점) 등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청년들과
【 청년일보 】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이 연이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합계출산율이란 15~49세의 가임기 여성 1명당 낳는 신생아 수를 말한다.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2021년 기준 0.81명, 2022년 기준 0.78명이였던 것에 이어 금년도 2/4분기 집계기준 0.7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의 대표적인 예시로써 같이 언급되는 일본의 경우에도 합계출산율이 2021년 기준 1.3명, 2022년 기준 1.26명으로 1명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그럼 대한민국은 어떤 이유로 극단적으로 합계출산율이 감소하는 것일까?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의 하락세의 이유는 인구 성장 모델과 사회.경제적 측면을 참조할 수 있다. 먼저 인구 성장 모델에 따르면, 인구의 성장은 총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단계는 아프리카 등의 미개발지역 등이 해당되는 단계로 많은 인구가 출생하는 만큼 많이 죽는 양상을 보이며 유아 사망률이 특히 높다는 점과 많이 출생하는 만큼 많이 사망해 인구 증가가 유의미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2단계는 개발도상국들이 해당되는 단계로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한 유아 사망률 감소와 경제 발전으로인한 부양력의 증가로 인구가 많이 출생하고 사망률이 감소하는 양상을
【 청년일보 】 대구시는 대구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한 대구행복기숙사의 신규 입소생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7일 중구 수창동 행복기숙사 신규 입소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에 소재한 대학에 다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39세 이하 청년이다. 기숙사비는 관리비를 포함해 월 24만원이며 연장 불가 사유가 없으면 본인 희망시 최장 8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행복기숙사는 503실에 1천여명이 입주 가능한 규모다. 입주생들은 저렴한 가격의 기숙사 식당과 더불어 체력단련실, 세탁실과 독서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기숙사 건물에 청년 취·창업과 교류를 위한 '지역대학 협력센터'가 입주해 있다. 건물 1층에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빌려주는 '희망옷장'이, 2층에는 멀티스튜디오, 강의실 및 청년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됐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행복기숙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송기찬 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전국 최초로 기숙사 시설과 공공시설을 함께 건립해 다양한 교육, 취·창업, 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며 "행복기숙사가 청년들이 모여드는 청년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 청년일보 】 지난해 12월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미국의 간호사 국가고시로 볼 수 있는 엔클렉스 준비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간호사 자격 영문 증명서 발급 등을 신청한 건수가 약 3천907건으로 집계되었다. 전년도인 2022년에는 4천443건으로 집계됐다. 이렇게 해외로 이직하려는 한국 간호사들이 많아지는 이유는 열악한 근무 조건과 낮은 임금과 처우, 태움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직 간호사의 42.5%가 주 52시간 근무를 초과하는 장시간 근무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한간호협회에 따른 평균 연봉은 9천만 원 ~ 1억원 정도인 미국의 절반인 4천675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적 있는 응답자는 약 30%가 있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간호 인력들이 해외로 빠지면서 중소 병원이 직격타를 맞고 있다. 상급 병원들이 의료 인력 공백을 채우기 위해 신규 간호사를 채용하면서 중소 병원들은 의료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료 공백을 메꾸기 위해 정부는 매년 간호대학의 정원을 늘리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2년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