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페루 정부가 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푸카라 황소' 전시회를 서울시청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푸카라 황소'는 안데스산맥 고지대에 위치한 푸노시의 '푸카라 마을’의 수공예 예술품으로, 행운과 보호를 상징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푸카라 황소는 총 25종 이상으로, 모두 페루 정부가 제작했다.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일반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페루 정부가 그동안 외교 강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베를린, 몬트리올, 도쿄 등 22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를 진행해 온 만큼, 이번 전시회 역시 그 의미가 특별하다. 나형선 서울시 국제개발협력추진반장은 "페루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통해 페루의 문화와 예술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도시간 문화, 예술적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교류의 접점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청년일보】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301호에서 제5회 유니버설디자인 아이디어 대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축·관광·제품 세 개 분야의 각 대상 수상작 등 입상작 총 27개 작품에 대해 상장과 총 2천만원 가까이 달하는 상금을 전달했다. 앞서 개발원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등에 상관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안된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7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UD)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바 있다. 공모결과 건축, 관광, 제품 3개 분야에 총 236개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 및 2차 현장 오디션을 실시, 최종 2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모두를 잇다, 있다'라는 특별주제로 진행된 건축 분야 대상은 장범용 외 2인의 ‘평평한 수영장’이 차지했다. 장애인 생활체육 실태조사에 의하면 가장 희망하는 운동종목 1위가 수영이지만 실제 이용율은 1.8%에 그치고 있는 점에 착안, 기존의 수영시설이 가지고 있는 장애 요소들을 해결하고 모두 함께 어우러져 사용가능한 유니버설 수영장 디자인을 구현했다. 구체적으로 휠체어 이용자를
【 청년일보 】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의 '캡틴' 최성원이 프로당구(PBA) 타이틀 스폰서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휴온스는 지난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에서 소속 선수 최성원이 세트 스코어 4:1로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성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데뷔시즌 첫 개인투어 승리에 이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당구 100년 역사상 최초의 세계 챔피언인 그는 세계 3쿠션 선수권, 세계팀 3쿠션 선수권, UMB 세계 랭킹 1위 등을 달성한 바 있는 베테랑 선수로, 올 시즌 PBA 진출을 통해 많은 당구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최성원은 이번 대회에서 체네트(3:1), 정해창(3:0), 임성균(3:2), 강승용(3:1), 박광열(3:2), 이상용(4:2), 팔라존(4:1)을 차례로 격파하며 우승 트로피와 상금 1억 원을 차지했다. 팔라존은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32강까지 이창보, 이종훈, 최원준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으며, 이어
【청년일보】 플랫폼 시대를 맞아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시장진입 전략에 대한 책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대기업 임원 출신인 이주연 아주대학교 교수와 SK에서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을 진행 중인 현영근 박사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지와 관련해 '디지털 플랫폼 레볼루션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에게 익숙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소비자가 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을 고안하고 디자인한 후 원가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설비를 자동화해 판매를 한다. 하지만, 디지털 기반의 플랫폼 비즈니스 환경에선 상품을 직접 생산하는 것이 아닌, 단지 생산자와 소비자를 중개해 줌으로써 그 가치를 만들어낸다. 나아가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낸다는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즉, 플랫폼 비즈니스라는 것은 제품 혹은 서비스를 새롭게 만들어 판매한다기보다는, 이미 기존에 존재하는 상품에 대해 이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에게 단지 중개해 줌으로써 가치를 창출해 내는 사업모델이란 설명이다. 저자들은 이를 양면시장에서의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가치를 실현한다고 표현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었기
【 청년일보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024 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결승 쐐기골로 팀의 2대 1 승리를 견인했다. 풀럼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로 8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득점 선두 홀란을 한 골 차로 따라 잡았다. 손흥민은 후반 19분 히샤를리송과 교체된 브레넌 존슨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토트넘은 후반 8분 경기 흐름을 바꿔 놓은 크리스털 팰리스의 자책골과 손흥민의 결승골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8승 2무를 기록하며 개막 후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2위 맨시티와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김채연(수리고)이 쇼트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을 치르며 '시니어 무대' 첫 메달 가능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김채연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3-2024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0.31점으로 2위에 올랐다. 기술점수(TES) 38.30점에 예술점수(PCS) 32.01점을 기록한 김채연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사카모토 가오리(일본·75.13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김채연은 최고 난도인 레벨4 플라잉 카멜 스핀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감점 없는 클린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2022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채연은 오는 29일 예정된 프리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 첫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MZ세대 스키어들이 많이 찾는 보드의 성지이자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평창에 위치한 스키장인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25일 시즌패스 혜택을 더욱 강화해 2차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휘닉스파크 23-24 시즌패스는 스노우파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스키 시즌패스권으로 자녀 시즌패스 무료, 사계절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이용, 2인식사권, 커피음료쿠폰 등 권종 별 다양한 혜택이 포함돼 출시됐다. 여기에 휘닉스 시즌패스의 가치와 활용성을 극대화 하고자 눈썰매, 키즈놀이터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눈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스노우빌리지 이용권도 추가로 포함된다. 또한 올 시즌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주말 야간스키 운영도 준비중이라 시즌패스권의 가치는 그 어느 시즌보다 커질 전망이다. 올시즌 휘닉스 스노우파크 시즌패스는 ▲프라임싱글 ▲프라임패밀리 ▲프라임플러스 등 3종이 출시됐다. 이 중 가장 많은 혜택이 담긴 프라임플러스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배이상 판매가 증가하는 등 프리미엄 스키상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프라임플러스는 본인 및 자녀 1인 스노우파크 시즌패스와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이용 및 자녀 장비렌탈, 그
【 청년일보 】 호세 알투베의 3점 역전 홈런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텍사스를 꺾으며 1승만 더하면 3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한다. 휴스턴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5차전에서 호세 알투베의 역전포로 5-4 승리를 거뒀다. ALCS는 7전4승제로 3연승을 거둔 휴스턴은 1승을 추가하면 3시즌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짓는다. 이날 알투베는 9회초 타석에서 텍사스 호세 르클레르로부터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역전 쐐기포를 뽑아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태광그룹 세화미술관(이하 세화미술관)은 내달 26일까지 흥국생명이 후원하는 논알고리즘 챌린지의 첫 번째 전시회인 '귀맞춤(Tuning the Ears)'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화미술관은 고도화된 인공지능과의 공존 시대에 이르러 AI와 차별화된 '인간다움'을 탐색하는 '논알고리즘 챌린지(Non-Algorithm Challenge)'를 기획했다. 인간을 대체하는 인공지능의 영역이 점차 확대될수록 인간의 존재와 역할에 대해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 논알고리즘 챌린지는 이러한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과 비인간의 존재와 관계 속에서 인간다움에 대해 다각적으로 생각해보는 3부작 기획전시 프로젝트다. 3개의 전시로 기획됐으며, 정형화되지 않은 인간의 사고 체계에 주목해 예술 작품을 통해 인간성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전시회인 '귀맞춤'는 외부 데이터를 처리하는 인간의 독특한 방식인 '감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빠르게 사라지는 소리를 1천분의 1초 만에 계산해 외부 자극을 감각으로 변환하는 '청각'에 주목한다. 듣는다는 것은 여러 소리 속에서 내가 원하는 신호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우리의 뇌는 자신이 감각한 것을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내달 5일까지 아모레부산에서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물의 자리, 돌 풀 바람' 전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뜻에 따라 1973년 설립되어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학술재단으로서 '아름다움'이라는 화두를 역사·문화적 맥락 안에서 지속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물의 자리, 돌 풀 바람' 전시는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고 그간 축적한 학술적 성과와 재단의 예술적 지향점을 대중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했다. 재단의 대표적인 연구사업 중 하나인 '아시아의 미(美)'를 통해 출판된 24권의 총서 중 ▲물과 아시아의 미 ▲풍경으로 본 동아시아 정원의 미 ▲산수화가 만든 세계에서 소재를 일부 착안해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물'이 지닌 유동적인 속성을 바탕으로 '돌, 풀, 바람'을 연결하고 나아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다양한 감각을 바탕으로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전시로 선보인다.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소리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직접 촬영 및 수집했으며, 아티스트
【 청년일보 】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단풍 구경과 함께 바비큐, 온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포함한 각양각색의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강원, 전라, 경상권의 단풍 명소로 알려진 오대산, 설악산과 지리산의 비경 속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켄싱턴호텔 평창은 오색 단풍으로 물든 오대산과 (2만 여평) 규모의 켄싱턴 프렌치 가든을 바라보며 전나무 숲 아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글램핑' 패키지를 내달 30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 ▲글램핑 바비큐 디너 2인 ▲실내 수영장 및 사우나 2인이 포함됐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설악산의 절경이 보이는 객실과 레스토랑 등을 다채롭게 이용 가능한 '속초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설악산 전망 객실 1박 ▲레스토랑 '더 퀸' 조식 뷔페 2인 ▲레스토랑 '더 퀸' 디너 단품 2인 ▲비스트로 '애비로드' 웰컴 음료 2잔 ▲척산 온천 이용권 2인 ▲레이트 체크아웃 오후 12시(주중 한정) 혜택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을 여행에 낭만을 더하는 '어텀 필 굿 버스킹'을 준비해 이달 중 매주 금요일과
【 청년일보 】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 예술인들의 미술 공모전인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JW 아트 어워즈'는 기업 공익복지재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미술 공모전으로,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은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대한민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예술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품 전시의 자리와 대외 인지도 제고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중외학술복지재단이 마련한 행사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JW 아트 어워즈'에서 본상을 수상한 작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2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이번 10월과 내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선정된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작가의 개인전 개최에 필요한 도록, 포스터, 현수막, 브로셔 등 각종 인쇄물 디자인을 포함해 총 5백만 원 상당의 개인전 진행 비용을 지원하며, 작가에게는 최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