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버지 김성래 6단, 동생 김다영 4단과 '3부녀 프로기사'로 유명한 김채영이 통산 500승 고지에 올랐다. 여자 프로 기사 중에서 500승을 달성한 선수는 조혜연, 최정, 박지은, 김혜민, 오유진에 이어 김채영이 6번째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자바둑 리그 H2 DREAM 삼척 주장인 김채영은 지난 7일 저녁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1라운드 2경기 보령 머드의 3지명 고미소 초단에게 151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2011년 4월 프로 데뷔한 김채영은 이로써 입단 12년 2개월여 만에 500승(344패, 승률 0.592)을 달성했다. 김채영은 천태산배·황룡사배 등 국제 단체전에서도 한국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2018년에는 2018년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에서 결승에서는 최정 9단을 누르고 국제대회에서 초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셔캐리 리처드슨(23)이 미국 대표선발전 여자 100m 우승을 차지하며 2023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거머 쥐었다. 리처드슨은 '제2의 그리피스 주니어'라고 불린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리처드슨은 7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 육상선수권 여자 100m 결선에서 10초82로 우승했다. 그는 2021년 4월 11일 미라마 인비테이셔널 여자 100m에서 10초72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았다. 전체 1위로 통과한 예선 기록은 10초71로 종전 10초72의 개인 최고 기록을 0.01초 단축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리처드슨의 세계선수권 진출권 획득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처드슨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세상을 떠난 토리 보위(2017년 런던 대회 우승) 이후 7년 만에 세계선수권 여자 100m 챔피언에 오르는 미국 스프린터가 되길 원하기 때문이다. 리처드슨은 세계선수권 100m에서 5차례나 정상에 오른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 올 시즌 1위 기록(10초65)을 세우며 자국 선수권 1위를 차지한 오른 셰리카 잭슨(이상 자메이카)과 2023 세계선수권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할 전망이다. 【
【 청년일보 】 최유린(18·부산 남구청)이 아시아 청소년 볼링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우뚝서며 볼링 기대주로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8일 대한볼링협회에 따르면 최유린은 지난 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21회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경기 합산 1천236점(에버리지 206점)을 기록한 최유린은 은메달을 목에 건 싱가포르의 아리안 테이(1천227점), 동메달을 차지한 호주의 해나 클라크(1천222점)를 제치고 개인전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협회는 선수단 격려차 방콕을 방문한 대한볼링협회 정석 회장이 시상식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열리며, 고영삼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은 금빛 메달을 향한 스트라이크 도전을 이어간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제 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장에 공식 선임됐다. OK금융그룹은 지난 5일 대한체육회가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윤 회장의 선수단장 선임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임원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최윤 회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 참가 ▲대회 조직위원회 주관 단장회의 및 선수단 회의 참가 ▲주요인사 방문시 접견 및 환담 ▲선수·코치진 선수단 격려 등 선수단 운영 및 지원을 총괄한다. 이번 선임으로 최윤 회장은 아시안게임 역사상 첫 재외동포 출신 선수단장으로서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 재일교포 3세이자 재외동포 출신의 사상 첫 선수단장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 최윤 회장은 국내 유관 단체는 물론, ▲재일본대한민국민단·재일본대한체육회 ▲세계한상대회 ‘리딩 CEO’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재외한국학교·재외동포청 등 재외동포 네트워크의 참여 및 협력을 이끌어내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온 국민이 하나되는 대축제로 만든다는 각오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선수단 단장이라는
【 청년일보 】 휘닉스 평창은 4일 객실부터 레저 콘텐츠까지 취향에 맞게 원하는 것을 선택 이용할 수 있는 위크데이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휘닉스 평창 위크데이는 매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되고 있으며 해당월 가장 즐기기 좋은 콘텐츠들을 포함해 출시되는 인기 패키지 상품이다. 휘닉스 평창 7월 위크데이 상품은 객실과 F&B, 레저 콘텐츠 모두 선택 이용할 수 있다. 객실은 리모델링된 스카이콘도 객실과 휘닉스 호텔 중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블루캐니언 워터파크를 이용하며 푸드코트 또는 스키하우스 라운지 식사권이 포함된 풀캉스 패키지와 루지랜드, 온도 레스토랑 식사권이 포함된 숲캉스 패키지 중 선택 이용할 수 있다. 숲캉스 패키지의 온도 레스토랑 식사권은 저녁 8시부터 호텔 라운지에서 라이브 공연과 함께 무제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인마리아주로도 대체 가능하다. 태기산 자락 해발 700m에 위치한 휘닉스 평창은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을 품고있어 자연이 선사하는 숲캉스를 누리면서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루지랜드, 관광 곤돌라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한 사계절 복합 휴양 리조트다. 특히 본격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단지 내 레저시설 및 식
【청년일보】 미국 4대 프로스포츠(야구, 농구, 풋볼, 아이스하키) 가운데 하나인 메이저리그(MLB)는 120년의 유구한 전통과 역사를 지녔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그에 비례해 각종 대기록들도 쏟아져 나온다. 무엇보다 최근 MLB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는 LA에인절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의 대기록 달성여부에도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MLB에서 나온 각종 투수, 타자들의 대기록과 성적들을 재조명해봤다. 2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MLB 경기에서 최근 11년 만에 퍼펙트게임이 나왔다. 지난달 29일(한국시간) 투수가 9이닝 동안 단 1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무결점의 피칭 '퍼펙트게임'이 11년 만에 나와 국내외 야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뉴욕 양키스 소속 우완 투수인 도밍고 헤르만 선수다. 지난 2012년 8월16일,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의 펠릭스 에르난데스 선수가 탬파베이 레이스 상대 이후 11년 만이자, 역대 24번째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평상시 야구 매니아라면 '사이영상'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MLB에서 각 리그(내셔널·아메리칸 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는 전설적인 투
【 청년일보 】 '범죄도시 3'가 전작인 '범죄도시 2'에 이어 관객 1천만을 돌파하며 '쌍천만' 영화 타이틀을 차지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범죄도시 3'는 이날 오전 8시께 누적 관객 수 1천만명을 돌파했다. '범죄도시 3'는 국내 개봉작으로는 역대 30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올해 1월 24일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물의 길'이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한 지 5개월여 만이다. 한국 영화로는 21번째 천만 영화다. 지난해 6월 11일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 2'의 뒤를 이었다. 이로써 '범죄도시' 시리즈는 천만 영화를 두 편이나 배출한 '쌍천만' 시리즈가 됐다. '범죄도시 2'는 1천269만3천여명의 관객을 모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유일한 천만 한국 영화로 기록됐다. 후속편인 '범죄도시 3'는 엔데믹 시대 첫 천만 한국 영화가 됐다. '범죄도시 3'는 복싱 액션을 한층 강화하고 관객의 웃음을 끌어내는 끊임없는 유머가 통했다는 평가다. 1천만 돌파에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피한 것도 흥행요소라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주인공을 맡은 배우 마동석의 매력이 통했다는 평가다. 시리즈 '범죄도시'에선 '장첸'(윤계상 분
【 청년일보 】 걸그룹 뉴진스의 히트곡 'OMG' 스포티파이 음원 재생 4억건을 돌파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진스의 'OMG'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기준 스트리밍 4억96만4천769회를 기록했다. 이 노래를 비롯해 뉴진스가 지난해 데뷔 이래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횟수는 16억건을 넘어섰다. 앞서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지난달 27일 뉴진스가 미국의 음악 매체 롤링스톤이 선정한 미래 음악 산업의 변화를 선도할 25인 '퓨처 25'(Future 25)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롤링스톤은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공개한 '퓨처 25' 명단에서 뉴진스를 두고 "지난해 신선한 앨범 발매 전략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그룹"이라며 "올해 여름 새로운 음악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진스는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 나올 새 앨범에 대해 "전작과 비교해 음악 장르와 안무에서 더 다양하고 신선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1일 두 번째 미니음반 '겟 업'(Get Up) 발표를 앞두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가 이번 주말 1천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3'는 지난달 30일 기준 누적 관객 수 989만여 명을 기록했다. 영화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4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 3'는 1일 오전 천만 관객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범죄도시 3'가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면 마동석은 국내에서 최다 천만 영화 배우 타이틀을 얻게 된다. 또 범죄도시 시리즈는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에 이어 시리즈 연속 쌍천만 돌파 한국 영화 기록도 세우게 된다. '범죄도시 3'는 주인공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에서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호쾌한 범죄 소탕 영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장애를 넘어 사랑과 희망을 연주합니다" 네오플은 30일 중증 발달장애인을 직접 고용해 게임사 최초의 장애인 연주단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네오플은 지난 28일 네오플은 판교 넥슨 사옥에서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 윤명진 네오플 대표,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넥슨컴퍼니 주요 관계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첼로연주단 '앙상블 힐(Ensemble Heal)' 창단식을 진행했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던전앤파이터' OST곡인 히링제도와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카르멘 서곡 등을 연주했다. 네오플은 장애인 고용확대 및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을 진행해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을 발굴, 지난 3월 중증 발달장애인 8명을 직접 고용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네오플의 구성원이자 넥슨컴퍼니 가족이 된 '앙상블 힐' 연주단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단원들의 아름다운 연주가 우리 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사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플을 포함한 넥슨컴퍼니
【 청년일보 】 에듀넷은 30일 '제8회 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 흡연위해예방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추진해왔으며 매년 흡연위해예방 교육 및 활동에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제8회 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유아의 눈높이에서 흡연의 위해성을 표현하고, 유아 흡연위해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공모전은 흡연위해예방교육활동, 흡연위해예방그림 2부문으로 진행된다. 흡연위해예방교육활동 분야는 전국 유아교육·보육기관 등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배포한 교재·교구를 활용해 교육활동 부문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흡연위해예방그림 분야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흡연위해 예방과 관련된 자유 주제를, 8절지 크기에 형식 제한 없이 유아들이 그림 부문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다. 공모접수는 오는 8월 9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공모전 각 분야 대상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을 포함하여 최우상, 우수상, 장려상, 입상 등 모두 70개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운영을 맡게 된 신은희 에
【 청년일보 】 휘닉스 평창은 28일 그린동 콘도 객실 리뉴얼을 마치고 내달 1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리뉴얼 오픈하는 휘닉스 평창 그린동 콘도객실은 3가지 타입 총 67개 객실이며, 4인실부터 6인실까지 투숙인원이 넉넉한 객실들이다. 3가지 타입 객실은 더블베드 2개를 갖춘 스카이 스탠다드 패밀리(4인실), 작년 리뉴얼된 블루동 콘도객실 중 인기가 높았던 시네마룸을 확장시킨 스카이 스위트 패밀리(5인실), 벙커침대가 있어 아이들 있는 가족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스카이 스위트 벙커(6인실)까지 투숙인원 및 구성원 형태에 맞춰 객실을 선택 이용할 수 있다. 3개의 콘도동과 호텔, 빌라동, 유스호스텔 등 다양한 객실타입을 보유하고 있는 휘닉스 평창은 최근 몇 년간 객실 수준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휘닉스호텔은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며 객실 수준을 끌어올린 바 있고, 지난해까지 전 객실 리뉴얼을 마친 블루동 콘도에 이어 이번 그린동 객실 리뉴얼까지 휘닉스 평창은 국내 최상급의 객실을 갖춘 호텔&리조트로 발전했다. 한편 휘닉스 평창은 그린동 콘도 객실 리뉴얼 오픈에 맞춰 해당 객실이용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 스카이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스카이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