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KRX)는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으로 구성된 'KRX BBIG K-뉴딜지수'를 오는 7일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거래소는 미래 성장주도 산업으로 주목받는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BBIG) 업종을 기반으로 K-뉴딜지수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업종은 K-뉴딜정책의 핵심 분야로서 관련 10개 주요 종목의 시가총액 합계는 지난달 말 기준 322조원으로 코스피의 20.4%에 이른다. KRX BBIG K-뉴딜지수는 BBIG 4개 업종별로 3개 종목씩 모두 12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구성 종목은 ▲2차전지 업종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바이오 업종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팜 ▲인터넷업종 네이버· 카카오·더존비즈온 ▲게임업종 엔씨소프트·넷마블·펄어비스 등이며, 비중은 모두 12분의 1로 같다. 또 업종별 10개 주요 종목으로 구성된 ▲KRX 2차전지 K-뉴딜지수 ▲KRX 바이오 K-뉴딜지수 ▲KRX 인터넷 K-뉴딜지수 ▲KRX 게임 K-뉴딜지수 등 업종별 지수 4개도 출시한다. 거래소가 이들 5개 지수를 갖고 지난 2015년 이후 최근 5년간 수익률을 산출한 결과 연평균 약 30% 안팎에 이르러 약 2.8%에 그
【 청년일보 】 정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한국판 뉴딜'에 대해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등 청사진을 그린 가운데, 네이버, 현대·기아차, KT, SK텔레콤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 합류하고 있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한국판 뉴딜 사업은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의 자금을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고용·사회안전망 강화에 투입해 일자리 190만개를 창출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투입 자금은 국비가 114조1000억원이며, 민간은 20조7000억원, 지방자치단체는 25조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상당수 국내 간판기업들이 한국판 뉴딜 사업에 대한 동참하겠다는 계획을 전해 민간 부분에서 한국판 뉴딜에서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기업은 네이버다. 네이버는 20여년간 축적해온 데이터를 분석·가공해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관련 사업들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한국판 뉴딜' 보고대회에서 "데이터의 가능성과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네이버가 데이터를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디지털 뉴딜 관련 네이버의
【 청년일보 】 이동통신업계가 2022년까지 5G 기반 구축에 약 25조원을 투자한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 이행을 위한 5G 기반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데이터 고속도로'의 중심인 5G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5G 기반 조기 구축과 선도적 활용, 이용자 편익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SK브로드밴드까지 포함한 통신 4사는 5G 기반 조기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3년간 유·무선 인프라 등에 25조여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이르면 2022년까지 85개시 행정동·주요 읍면 중심부, 다중이용시설·공공인프라 등 5G 전국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는 서울과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2000여개, 수도권 2·9호선 지하철 등과 비수도권 지하철, 고속도로 주요 32개 구간 등에 5G 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후 내년에는 전국 85개시 주요 행정동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4000여개, 지하철·KTX·SRT 등 전체 철도역사, 20여개 고속도로 등에 5
【 청년일보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의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 "기업과 국민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으로 추진하자"고 14일 밝혔다. 최기영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 타워에서 열린 '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한 민·관 합동 연석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 사업은 빠르게 집행돼야 한다"며 "정부 투자가 마중물이 돼 민간기업의 투자 촉진과 지속가능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연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연구기관·유관기관·협회·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연석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제3차 추경 사업의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디지털 뉴딜에 관한 정책도 제안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협회·단체에서 내놓은 여러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관련 분야 기업·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자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을 뒷받침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보고대회에서 "데이터의 가능성과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네이버가 데이터를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디지털 뉴딜 관련 네이버의 구상을 전했다. 네이버 춘천 데이터센터 '각(閣)'에서 화상으로 연결된 한 대표는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가공한 다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하려 한다"며 "해당 데이터가 AI 연구와 여러 산업에 자유롭게 활용돼 4차 산업혁명의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에 따르면 네이버는 춘천에 이어 세종시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다. AI·빅데이터·자율주행·5세대(5G) 이동통신 등 첨단 산업의 인프라로 활용할 예정인 새 데이터센터는 총 6500억원을 들여 '하이퍼 스케일'(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규모로 건설된다. 한 대표는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위해 더 쉽고 편리한 플랫폼을 만들고 스타트업 투자·온라인 창업·AI 인재 양성 교육 지원도 노력 아끼지 않
【 청년일보 】 KT는 ‘5G 기업 망 슬라이스’의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 서비스로 출시하기 위한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KT는 정부가 ICT 생태계를 강화하고, 비대면 산업을 육성하며 사회간접자본을 디지털화하는 내용으로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발표하면서 5G 융복합 사업에 대한 수요와 산업 현장의 스마트화를 시도하는 기업이 늘어 날 것으로 분석해 5G 기업 망 슬라이스를 개발했다. 5G 기업 망 슬라이스는 하나의 물리적 5G 네트워크를 독립된 다수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해 이를 필요에 맞게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5G 핵심 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이 중앙(코어) 네트워크에 적용된 것이 이 솔루션의 핵심 기능이다. 5G 기업 망 슬라이스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은 인프라나 직원이 전용으로 이용하는 ‘사내 망’을 여러 개로 분리해 업무와 현장 특성에 최적화된 형태로 네트워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임직원의 스마트폰이 접속하는 5G 네트워크와 공장 모니터링을 위해 설치된 무선 CCTV의 5G 네트워크를 분리해 무선 CCTV가 대용량 고화질 영상 데이터를 스마트폰 사용량에 영향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22일 ‘신한 네오(N.E.O.) 프로젝트’의 3대 핵심 방향 중 하나인 ‘신(新) 디지털금융 선도’를 위한 ‘디지로그(Digilog)’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8일 금융권 최초로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 국가 경제 신 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네오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 17일 열린 그룹경영회의에서 디지털 금융 선도를 위한 ‘디지로그’ 4대 핵심 구동체 구축 사업 추진을 심의했다. 먼저, 신한금융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맞춰 그룹의 주요 디지털 사업 아젠다를 논의하고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로그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디지로그 위원회’는 조용병 회장이 위원장으로 진두지휘하며, 7개 그룹사 CEO(신한은행, 카드, 금투, 생명, 오렌지, DS, AI)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신한금융은 ‘디지로그 위원회’의 강력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 사업 추진을 더욱 가속화하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투자를 확대하는 등 그룹 차원의 디지털 사업 실행 속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핵심기술 후견인 제도’에 참여하는 그룹사를
【 청년일보 】 정부가 3차 추경안을 통해 '디지털 뉴딜'에 총 8324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안전망을 구축하고, 비대면 서비스·산업 등을 육성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3일 '정부 3차 추경안 관련 과기정통부 주요 사항' 관련 내용을 발표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우리 경제 전반의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 등 4차 산업혁명을 가속화 했다"며 "온라인 플랫폼 기반 온라인 교육, 비대면 의료, 원격근무 등 비대면 활동 속도와 범위가 급속히 증가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한국판 뉴딜은 경제·사회 구조 변화 중, 특히 비대면화·디지털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기반 경제혁신 가속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며 "코로나19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뉴딜과 K-방역 등 총 27개 사업을 위한 예산·기금 총 8925억원을 투입하는 3차 추경안을 마련했다. 그 중 디지털 뉴딜에 8324억원이 투입된다.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은 ▲데이터·네트워크·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