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가 신한금융그룹과 미래금융 디지털전환(DX)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8일 밝힘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양사는 KT 디지털 플랫폼 노하우와 신한의 금융 역량을 접목한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을 추진해왔는데, 이번 협력을 통해 통신과 금융 이종 산업 간 데이터 협력으로 디지털 금융 모델 및 상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KT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역량 및 고객 채널과 신한그룹의 금융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KT의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 서비스 '잘나가게' 플랫폼에 신한은행의 비대면 사업자 대출을 연계하고, 향후 통신데이터를 적용한 특화 대출모델을 개발한다. 또 '잘나가게'와 신한카드의 상권보고서 '마이샵파트너' 간 데이터 협력을 통해 양사의 상권분석 서비스 강화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공동연구도 추진해 신한금융그룹 통합 AI콘택트센터(AICC) 구축 사업에 KT가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AICC 관련 텍스트, 음성, 언어모델 개발 등 중장기적 협력도 타진할 전망이다.
【 청년일보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위기에 대응하는 강한 회복탄력성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의 질적개선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일류 신한을 향한 전략 추진을 강조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4일 신년사로 임직원들에게 상품·서비스 등 기초 체력 강화, 신속한 디지털 전환, 핀테크(금융기술)·빅테크(대형 IT기업)와의 협력 등을 당부했다. 조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새해 신한금융그룹 경영 전략을 공개했다. 그는 "올해 신한이 나아가야 할 길은 FRESH(Fundamental·Resilience·Eco-system·Sustainability·Human-talent)"라며 "고객 신뢰와 위기 대응을 바탕으로 조직의 체질을 강화하면서 기반을 다지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회를 끊임없이 탐색하면서 일류(一流) 신한을 향한 변화를 신속하게 추진하자"고 독려했다.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F는 기초체력, R은 회복 탄력성, E는 디지털 생태계 구현, S는 고객·주주 등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H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융·복합형 인재 확보를 말한다. 특히 조 회장은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은 28일 조용병 회장 및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양사 CEO, 임원 등 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뉴라이프추진위원회에서 내년 7월 1일 출범하는 그룹 통합 보험사의 사명을 신한라이프로 확정했다. 신한금융은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양사의 고객 및 브랜드 전문가, 금융·마케팅·경영관련 교수진, 보험설계사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 등 약 6500명을 대상으로 통합 사명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신한금융은 브랜드 선호도 조사 전 과정을 외부전문기관에 위탁해 투명하게 진행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신한라이프를 통합보험사의 사명으로 결정했다. 통합 사명인 신한라이프는 신한생명의 신한과 오렌지라이프의 라이프를 함께 담아 두 보험사 간 통합의 의미를 잘 전달하고 있다. 또한 신한이라는 강력한 브랜드 기반으로 글로벌 보험사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통합 후 존속법인은 지주 및 양사 CEO, 이사진의 사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신한생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또한 양사는 향후 통합 사옥을 마련해 입주하기 전까지 당분간 신한생명 L타워와 오렌지센터를 같이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조용병 회장은 “새롭게 출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은 7일 오전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N.E.O Project 실행력 강화를 위한 그룹 CEO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조용병 회장은 지난 목요일 청와대에서 개최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공유하고, 신한 N.E.O Project의 실행력 강화 방안에 대해 그룹 CEO들과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용병 회장은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그린, 바이오 등 미래 성장산업을 육성하는 범 국가적 사업이자 새롭게 열리는 시장이다. 이를 선점하는 것이 신한에게 더 큰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며, “금융의 뉴딜인 ‘신한 N.E.O Project’의 빠른 의사결정과 신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그룹사가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금융권 최초로 Post 코로나 시대 국가 경제 新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N.E.O Project를 발표했다. 한국판 뉴딜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금융의 뉴딜정책인 신한 N.E.O Project는 新 성장산업 금융지원, 新 디지털금융 선도, 新 성장생태계 조성의 3대 핵심방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은 3일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에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신한캐피탈이 참여한다. 먼저 신한은행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총 1천억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 총 8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고, 만기 연장 및 분할상환금을 유예한다. 또한 피해 고객의 신규 및 만기 연장 여신에 대해 최고 1%포인트까지 특별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아울러 개인고객에 대해서는 개인당 3천만원 한도로 총 2백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태풍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카드대금 상환 청구 6개월 유예와 분할 상환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청구가 미뤄지는 기간 중 본인의 잔여 한도 내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이자·연체료·수수료 등을 감면 받는다. 태풍피해를 입은 고객이라면 지역에 관계 없이 지원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며, 관공서에서 발행한 피해사실 확인서 등의 증빙서류를 ARS로 접수하면
【 청년일보 】 조용병 신한금융회장이 신한그룹 창립 19주년을 맞아 투자자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그룹 창립 19주년 기념식 유튜브 방송에서 "투자상품 사태를 통해 오랜 정성으로 쌓아온 고객의 신뢰가 한순간 무너져 버릴 수 있음을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다"며 "고객이 있어야 신한이 존재하고 신한의 미래 또한 고객에게 달려 있음을 새기자"고 강조했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과 업무 프로세스,조직과 개인의 평가 체계까지 디지털을 중심으로 완전히 바꿔 나가야 한다"며 "바뀌지 않으면 죽는다’는 절박한 각오로 신한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독려했다. 조 회장은 현재 신한그룹이 지난 성공을 토대로 도약하거나 변화 속에서 쇠락하는 흥망의 기로에 서 있는 상태라고 언급하며 위기위식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이 연차보고서 평가대회 2곳에서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신한금융그룹은 31일 국제 연차보고서 평가대회인 2019 LACP 비전어워즈 재무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하고 2020 ARC 어워즈의 디자인·그래픽, 인터렉티브 PDF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비전어워즈는 세계 주요 기업 및 정부 기관의 연차보고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경연대회로 올해는 전 세계에서 1천여개의 보고서가 출품돼 다양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신한금융은 총 8개 평가 부문 중 등 7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재무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글로벌 Top 41위 연차보고서에 선정됐다. LACP 비전어워즈의 평가부문은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최고경영자 메시지 ▲내용구성 ▲재무 ▲창의성 ▲ 명료성 ▲정보접근성에 달한다. 또한 신한금융은 기업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 머콤이 주관하는 ARC 어워즈에서 은행 및 금융서비스 섹터의 디자인·그래픽 부문 은상, 인터렉티브 PDF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그룹의 재무적, 비재무적 성과를 디지털 환경에서 구현이 가능하도록
【 청년일보 】 신한카드가 신한금융그룹이 제창한 ESG 전략의 주축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간 20만건의 종이 명세서 및 우편봉투 사용량을 감축한 ‘종이우편 명세서 디지털화’와 연간 7만 건 이상의 서류 출력을 절감한 ‘업무문서 출력 제로화’, 10개 공공기관 및 135개 지자체에 무상으로 제공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빅데이터 무료컨설팅’. 올해 초 카드업계 최초로 ESG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ESG경영을 추진해온 신한카드의 결과물이다.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사회ㆍ환경적 영향까지 고려하여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기업성과지표를 뜻하는 말이다. 신한카드는 13일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방향에 발맞추기 위해 전사적인 ESG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차원에서 올 상반기 19개의 과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한카드측은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춘 그룹의 ‘신한 네오(N.E.O.,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와 포스트 코로나 대응차원에서 환경(E)과 사회적(S) 요소 측면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4일 금융권 최초로 멤버십 플랫폼과 금융거래 앱(App)을 결합한 ‘신한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플러스 멤버십’은 기존 그룹의 우수고객 제도인 ‘Tops Club(탑스 클럽)’의 확장판이다. 먼저 고객이 멤버십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룹사별 다른 점수 체계로 인해 복잡했던 등급 산출 방식을 변경했다. 고객의 거래 점수를 단순 합산해 그룹의 서비스 등급을 산출하는 점수제를 도입했다. 또한 기존 4단계의 멤버십 등급(Premier, Ace, Best, Classic)을 7단계(Premier++, Premier+, Premier, Ace, Best, Classic, 일반)로 세분화했다. 거래가 많은 고객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프리미어 등급을 프리미어, 프리미어 플러스, 프리미어 더블 플러스로 나눴으며, 신규 거래 고객에게도 일반 등급을 부여했다. 신한금융은 ‘신한플러스 멤버십’이 대한민국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객이 열광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리워드와 함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 서비스 측면에서는 기존 ‘항목별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브랜드인 신한PWM은 8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PWM 서울프리빌리지센터에서 이정은, 김자영 선수와 브랜드 홍보 및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정은, 김자영 선수는 이번 시즌 동안 신한PWM 로고가 표기된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는 것은 물론 고객초청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신한 PWM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신한PWM은 2019년 LPGA 신인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선수로 발돋움한 이정은 선수와 KLPGA의 실력파 선수 김자영 선수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를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PWM은 이정은, 김자영 선수에게 전담 PB를 통한 신한PWM만의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은은 "지난해 신한PWM의 지원 덕분에 LPGA에서 좋은 성적이 있었던 만큼, 올해 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따고 LPGA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자영은 "국내 최고의 자산관리 브랜드인 신한PWM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만큼, KLPGA 최고의 선수가 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새해가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해이자 '일류신한'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원년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오늘날 신한은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으로 우뚝 섰지만 이제 단순한 1등이 아닌 일류라는 더 큰 이상을 추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이를 위해 ▲신뢰 ▲개방성 ▲혁신 등 금융삼도를 제시했다. 조 회장은 "고객과 사회의 신뢰는 어느 한 순간에 저절로 쌓이는 결과가 아니라 진정으로 고객을 위한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남다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쏟아내는 땀의 결정체"라며 "보이스피싱 제로, 고객중심 신 평가제도, 고객 투자자산 모니터링 강화 등 언제 어디서나 '고객 퍼스트(First)'를 실천하자"고 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를 주도해 가는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의 경계를 뛰어넘어야 한다"며 "핀테크, 빅테크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고 폭넓은 산학·민관 협력을 통해 업을 초월한 지식의 융합을 시도하자"고 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신한이 추구하는 일류 금융이란 혁신을 꽃피우는 토대가 되는 것"이라면서 "기업과 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금융
【 청년일보 】신한금융지주의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개최된 가운데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조용병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연임 여부가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26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첫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1차 후보군(롱리스트)을 확정했다.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의 인사권을 행사하는 자회사경영위원회(이하 자경위)가 오는 12월 중하순에 열리는 일정을 감안하면 그 이전에 차기 CEO가 사실상 결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는 조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 23일 만료된다는 점에 비춰볼때 당초 내달 또는 내년 1월께 회추위가 열릴 것으로 예상했던 업계의 전망을 벗어나 상당히 앞당겨 진 셈이다. 통상적으로 과거 신한금융의 회추위는 약 2~3주에 걸쳐 4차례 정도 개최된 후 회장 후보를 선정해 왔다. 회추위가 회장 후보를 추천하면 이사회 의결을 거쳐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확정된다. 이에 대해 금융권 일각에서는 조 회장이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1심 재판 결과가 나오기이전에 회추위를 마무리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어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