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외부 전문인력 수혈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수립한 장·단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제적 인력 확보’에 나선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기업이 법무·생산·영업·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며 사업 확장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먼저 메디톡스는 대검 수사기획관,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 변호사 등을 역임한 이두식 부사장을 윤리경영본부 총괄 직책으로 영입했다. 이두식 윤리경영본부 신임 부사장은 사법연수원(21기)을 수료하고 1992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24년간 대검찰청 수사기획관 및 형사정책단장, 울산·광주지검 차장, 서울중앙지검 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부사장은 향후 타사와의 보툴리눔 균주 도용 소송 등 현재 진행 중인 여러 소송의 진행 과정에서 전문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두식 부사장의 영입으로 준법·윤리경영 시스템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각종 소송의 빠른 종결에도 탁월한 전문가 역량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안국약품은 높아지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온라인 헬스케어 종합몰인 ‘더케어몰’을 공식 오픈 했다고 11일 밝혔다. 더케어몰에서는 안국약품 자회사 브랜드인 ‘메디페르’ 화장품과 얼라이브코어의 ‘카디아모바일’ 휴대용 심전도 기기 등을 판매하며, 향후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판매 중인 ‘카디아모바일’은 2012년 미국에서 첫 출시된 이후 FDA 승인과 유럽 CE 인증, 한국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2등급으로 그 우수성과 편리함이 입증돼 개인용 모바일 심전도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측정과 동시에 스마트폰 ‘카디아 앱’(Kardia App)에 정보가 전달되며 A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 이를 토대로 의사의 진단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용자들은 해당 데이터를 자유롭게 저장, 공유하고 출력해 꾸준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메디페르(medifer) 화장품은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에서 3중 탄력, 3중 주름, 안티에이징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탄력, 주름개선,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판단된다는 인증을 받은 제품이
【 청년일보 】 5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의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이달 13일 공개한다는 소식이다. SK케미칼은 한국 릴리와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 및 편두통 예방치료제 ‘앰겔러티’에 대한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전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클로로퀸’의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파멥신과 신테카바이오는 오는 11~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1’에 참가하며, 휴온스 골프단은 2020 시즌 상금 랭킹 27위에 오른 김소이 프로를 영입하며 2021 시즌의 첫발을 내디뎠다. 안국약품은 2021년 시무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하며 새해를 시작했고, 2년 연속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발표자로 참가하는 휴젤은 ‘이머징 마켓’ 트랙을 통해 ‘2020년 성과 및 2025년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 씨젠은 코로나19로 확장된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이호 사장을 영입했으며, 아이텍은 백신 및 전문의약품 유통기업 송정약품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 총 53%의 경영권 지분을
【 청년일보 】 안국약품은 2021년 새해 시무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직원들은 개인 PC나 모바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시무식을 함께 했다. 어진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 코로나19로 겪어보지 못한 상황에 대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각자의 임무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업무 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보상으로 생산성 향상, 민첩한 대응을 하는 조직으로 체질개선, 디지털 정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등 ‘2030 뉴비전 달성’과 코로나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해 3가지 경영방침도 발표했다. 어진 부회장은 “시장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과 전략으로 2021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국세청이 올 초부터 잇따른 세무조사에 나서면서 제약업계가 끌탕이다. 이달 초 한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다수의 제약사가 올해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순환 재택근무 등 업무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화에서 국세청의 잇따른 세무조사에 적잖은 속앓이를 하고 있다. 25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독 본사에 조사4국 요원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조사는 내년 1월 중순경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2년 한 차례 세무조사를 받았던 한독은 이후 35억원의 법인세를 납부했으며, 2년 뒤인 2014년에도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세무조사는 2014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이번에 한독의 세무조사를 담당한 서울청 조사4국은 주로 기업의 비자금 조성 의혹이나 탈세 혐의 등 이른바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한독 관계자는 “지난 3일부터 세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조사4국이 세무조사를 진행한 뒤 제기된 탈세, 비자금 등의 혐의에 의한
【 청년일보 】 안국약품은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얼라이브코어코리아와 손잡고 개인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카디아모바일’의 판매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안국약품과 얼라이브코어코리아는 간헐적인 부정맥의 초기 증상자가 많은 1차 의료기관(의원급)을 중심으로 ‘카디아모바일’ 판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얼라이브코어 ‘카디아모바일’은 2012년 미국에서 첫 출시된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유럽 CE 인증, 한국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2등급으로 그 우수성과 편리함이 입증되어 글로벌 최적의 개인용 모바일 심전도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전 세계 40여개 국에서 심전도(ECG, ElectroCardioGra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와 매월 200만개의 심전도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 현재 8,000만개 이상의 심전도 데이터를 누적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체 100여건에 달하는 학술자료 발표 및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심장병 및 부정맥 전문의들이 인정하고 신뢰하는 개인용 심전도 측정기로
【 청년일보 】 10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지난해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 이전한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BBT-877’의 권리를 모두 반환받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매출액 5,488억원, 영업이익 2,453억원 및 영업이익률 44.7%(연결기준)를 기록했다고 공시했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새로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으로 골격계 질환 치료제 ‘SB16’을 선정하고 개발 본격화를 위한 임상 1상에 착수했다. 헬릭스미스는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의 샤르코마리투스병에 대한 국내 임상 1/2a상에서 첫 환자 등록 7주 만에 전체 환자 12명 중 6명에 대한 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국콜마는 러시아 유통업체와 손잡고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러시아에 공급할 예정이며, 휴메딕스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이밖에 파로스아이바이오는 ‘PHI-101’의 난소암 치료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고, 안국약품 향남소재 생산본부(공장)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 브릿지바이오 “베링거인겔하임, 기술 이전 폐질환 신약 권리
【 청년일보 】 안국약품은 향남소재 생산본부(공장)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지난해 스마트공장 구축 등 중소기업 제조혁신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내 부설기관으로 출범했으며, 정부와 협업해 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AI 중심 스마트공장을 구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안국약품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로봇 및 자동화 공정도입을 통해 주 생산라인인 내용액제(시네츄라)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한다. 총 사업비 2억5,1000만원 중 50% 인 1억2,550만원을 스마트혁신추진단에서 부담하며 내년 3월 29일까지 사업완료 예정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구축사업을 통해 ‘시네츄라’의 생산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순차적으로 생산라인에 로봇을 도입해 생산 자동화를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안국약품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 6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필수 인원만 참석했으며 그 외 직원은 개인 PC나 모바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기념식을 시청했다. 창립기념식은 지난 7월 선포한 ‘안국 뉴비전 2030’을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대표이사 기념사 대신 ‘비전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연세대 경영대학원 신동엽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안국약품은 장기근속자와 더불어 평소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직원을 선발해 모범상을 시상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안국약품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본사 강당에서 ‘2030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선포한 안국약품의 2030 뉴비전은 ‘우리는 의약기술과 디지털 정보를 융합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차별화된 헬스케어 제품을 제공한다. 그리고 안국의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는 K-Health 기업으로 도약한다’이다. 즉,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시대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제약(의약)기술과 디지털을 융합해 안국약품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것이다. 비전 달성을 위한 사업방향, 전략방향 및 중점추진과제도 같이 발표했다. 특히 ‘종합병원 점유율 확대, 토탈헬스케어를 통한 사업다각화, 차별화 된 개량신약 발매, 이중 및 다중항체 pipeline 확보를 통한 바이오 비즈니스 확대, 수출과 GMP의 글로벌화, 디지털 시대에 대비한 경영인프라 구축’의 6대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하고 살아있는 비전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에게 비전을 내재화하고 구체화 할 계획이다. 어진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즉 Digital Transformation의 시대에 기존의 비전
【 청년일보 】 안국약품은 마케팅전략실장에 박민철 이사를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이사는 상지대학교 동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대웅제약, 휴온스 등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대웅제약 근무 시 ‘올메텍’, ‘다이아벡스’, ‘자누비아’ 등의 제품을 대형 브랜드로 육성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는 등 내분비(당뇨병) 사업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 진출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박민철 이사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보다 강화하고 내분비 시장 진출에 많은 기대를 한다”며 “이번 인사로 현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근거·학술 중심의 마케팅과 종합병원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갤러리AG는 지난 6월 15일부터 ‘피카소 오마주: 입체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갤러러AG는 매년 여름 기획전으로 유명작가들의 주제를 인용해 현대미술을 대중적으로 쉽게 인식시키고 참여 작가들을 신진작가들로 구성해 작가들의 작품이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동기부여와 전시지원을 위해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탐구전시는 입체주의를 창안한 파블로 피카소다. 입체주의의 거장으로 카메라처럼 단일시점과 원근법을 무시하고 여러 시점을 한 화면에 수용한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이라 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오마주하는 작가들은 지난해 AG신진작가상으로 선정된 김동진, 김남용, 한지민 등이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다른 집단 공연문화와 달리 전시회는 비대면으로 오롯이 사색하며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다”며 “예약제로 안전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1세기의 현대 작가들의 모든 미술의 개념들을 내포할 만큼 혁명적인 미술을 창안한 피카소의 ‘피카소 오마주 : 입체전’은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