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가 배달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독립 법인 출범을 결정했다. 위메프는 자사 음식 배달 플랫폼인 위메프오가 내달 1일 분사해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위메프는 위메프오 분사를 통해 기존 배달 서비스 외에도 티켓, 식당, 뷰티. 레저 등과 관련된 지역 할인 서비스를 도입해 종합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플랫폼으로 변화할 방침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오의 의사 결정 구조를 효율화하고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위메프오는 해당 서비스를 담당하던 위메프 소속 직원 중 합류를 희망한 직원들로 꾸려진다”며 “이들에게는 위메프오 관련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등 성장에 따른 결실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위메프오는 시장조사업체 닐스코리안클릭 기준 국내 배달 서비스 4위 업체다. 월간 이용자는 50만명 수준이다. 【 청년일보=박정식 기자 】
【 청년일보 】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도서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개학으로 원격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유·아동과 홈스쿨링 관련 도서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12일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가 7월부터 9월까지 분석한 상품 판매 자료에 따르면 도서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 늘었다. 부문별 거래액을 보면 1위는 유아 도서가 차지했다. 이어 어린이, 온라인 교육, 학습·참고서, 해외원서 순이다. 거래액이 가장 많은 상위 10개 품목 중 한글·영어·역사 교재와 그림책 등 유·아동 학습 관련 도서는 총 9개였다.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취미 관련 도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2.4% 더 팔렸고, 분량이 많은 시리즈를 연속해서 볼 수 있는 만화책 거래액 역시 47% 늘었다. 같은 기간 중고 책 거래액은 343% 급증했다. 이는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실속을 챙기는 소비자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위메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서점이나 도서관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을 통한 도서 구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4일 위메프와 함께 9월 한달 간 월 최대 12만 포인트 적립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메프페이 롯데카드는 롯데카드가 최근 선보인 위메프 상업자 전면 표시카드(PLCC)로 위메프페이 등록 후 위메프 이용 시 2%를, 일반가맹점에서는 0.7%를 월 최대 5만점까지 '위메프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위메프페이 롯데카드를 위메프페이에 첫 등록 후, 누적 4만원 이상 사용하는 고객에게 4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한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롯데카드 결제 및 탈회 이력이 없는 고객이 위메프페이 롯데카드로 추가로 8만원 이상 위메프페이를 이용해도 8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아울러 연말까지 위메프페이 롯데카드를 위메프페이에 등록하고 이용하면 3%를 추가 적립해줘 최대 5%를 월 통합 10만 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두드러지며 관련 간편결제 이용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위메프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특화카드 혜택에 풍성한 이벤트를 더해 고객들이 좋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위메프는 대량 구매 시 10% 이상 추가 할인되는 '대량구매특가' 기획전이 개시 3개월 만에 3배 성장했다고 2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달 1~28일 '대량구매특가' 기획전 거래액은 개시 첫 달인 지난 3월 대비 201% 급증했다. 같은 기간 '대량구매특가'를 찾는 고객 수도 174%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려동물용품 거래액이 518%로 가장 많이 늘었고, 마스크 등 생활·주방용품은(399%), 기저귀 등 유·아동·출산용품(234%)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한 달간 가장 많이 판매된 대량구매 제품도 분유, 비빔면, 일회용 마스크, 커피믹스, 생수, 김치 등의 생필품이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소모성이 강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상품이나 부피·무게가 큰 생필품을 온라인으로 대량 구매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내활동이 증가한 것도 연관이 있다"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위메프 박은상 대표이사가 건강상 문제로 당분간 휴직을 결정했다. 30일 위메프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해 대규모 투자 건 마무리 이후 건강 악화 등을 사유로 지난달 1일부터 한 달간 휴가를 사용했다. 당초 박 대표는 휴가 이후 내달 1일 복귀 예정이었지만 건강상 문제로 추가 휴직을 결정했으며, 위메프는 박 대표의 휴직기간에 각 부문별 조직장체제의 임시 경영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별도 대표 선임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 대표의 건강이 회복되면 휴직 기간 중이라도 바로 복귀한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위메프는 올해 4∼5월 이른바 '리퍼' 상품 매출이 리퍼 판매를 시작한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5배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리퍼브'라고도 불리는 '리퍼'는 '리퍼비시'(refurbish)의 줄임말로, 구매자의 단순 변심 등으로 반품됐거나 매장 전시품, 재고 제품 등을 손질해 재판매하는 상품이다. 사용한 제품이 아닌 만큼 중고 제품과는 구별되며 정상 제품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된다. 위메프에서 취급하는 리퍼 상품 수도 2018년 시작 때보다 14배 늘어 현재 약 1만개 수준이다. 올해 1∼5월 위메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리퍼 상품은 잉크젯 복합기였고 이어 거실 가구, 유아용 욕조, 텐트, 미니 PC 순이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안마의자가 1위를 차지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리퍼 상품은 거의 새것과 다름없는 제품을 최대 7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특히 고가의 디지털·가전제품의 리퍼 상품을 찾는 고객이 많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