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 인수주체인 현대산업개발의 재실사 요구에 대한 입장차를 드러내며 “진정성 있는 자세로 거래 종결을 위한 절차에 협조해달라”고 밝혔다. 금호산업은 30일 "현산은 계약체결 이래 현재까지 7개월 간 대규모 인수단을 파견해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들에 대한 모든 중요한 영업·재무 정보를 제공받아 인수실사와 합병 후 통합(PMI) 작업을 진행했고 아시아나항공은 경영상의 부담을 감수하면서 필요한 모든 협조를 했다"며 "이는 국내 인수·합병(M&A) 역사상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금호산업은 현산이 문제 삼은 선행조건 충족과 재점검 사항에 대해 반박하며 “재무제표 대비 실적 악화나 채권은행의 1조7천억원 추가 차입, 영구 전환사채(CB) 등의 이슈 모두 이미 현산 최고경영진에게 보고한 상황이라는 것”이라며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투자손실 문제 등도 이미 정보 제공이 됐고, 계약서상 공개 목록에 포함돼 문제 삼지 않겠다고 이미 합의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앞서 현산은 지난 24일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에 다음 달 중순부터 12주 동안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들에 대한 재실사를 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현산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 짓는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망포4지구 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9개동, 전용면적 59∼189㎡ 총 664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139가구, 59㎡B 102가구, 75㎡A 168가구, 75㎡B 54가구, 84㎡ 106가구, 105㎡ 92가구, 189㎡A 2가구, 189㎡B 1가구 등이다. 분양사에 따르면 반경 1.5㎞ 안에 분당선 망포역이 있어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1호선 수원역까지 10분대에 닿을 수 있다. 경부·영동·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이용하기 쉽다. 반경 3㎞ 안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 쇼핑 시설이 있고 단지 앞에 학교가 신설되며 망포초, 잠원중, 망포중, 망포고 등 학군이 있다. 또한, 주변에 글빛누리공원, 지성공원, 잠원공원 등 5만여㎡ 규모의 녹지가 있으며 단지 옆에 원천리천과 신동수변공원 산책로가 있다. 아울러, 단지 내 다목적체육관,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시설과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29일 특별공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