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5G 시대를 맞아 기존 휴대폰 보험 보상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 종이 서류 제출이 필요 없는 새로운 휴대폰 보험 시대를 연다. SK텔레콤은 5G 대표 기술인 블록체인 기반으로 종이 증명서 제출 없이도 휴대폰 보험 보상 신청 및 처리가 가능한 ‘이니셜 휴대폰보험 보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고객이 휴대폰 파손에 따른 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AS센터를 방문해 수리를 받고, 종이로 된 수리 내역서와 영수증을 수령해 다시 보험사 측에 팩스나 이메일, 앱을 통해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다. 이 과정에서 발급된 서류가 분실되거나 훼손되어 보상금 지급이 지연되는 문제도 종종 발생해 이에 대한 보완책 요구가 지속 있어 왔다. 실제로 SK텔레콤 고객 중 휴대폰 파손보험 보상처리 과정에서 증빙 서류 미비 판정을 경험한 비중은 약 20%에 달한다. SK텔레콤은 이러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전자 서비스 ∙ 보험사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이니셜(Initial) 휴대폰보험 보상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니셜 휴대폰보험 보상서비스’는 지난해 SK텔레콤을 비롯한 14개사가 공동으로 연합해 출범한 ‘이니셜
【 청년일보 】 휴대전화가 파손됐을 때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통신사가 파손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A통신사가 휴대전화가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는 파손보험의 보상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 사건과 관련, 사고에 따른 피해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손해보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보험금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파손보험이란 휴대전화 구입 후 파손이 발생할 경우 고객이 교체 또는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통신사가 보험사와 제휴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50대 K씨는 지난해 7월 A통신사 대리점에서 휴대전화를 산 후 대리점으로부터 보험가입 인터넷주소(URL)를 받아 파손보험에 가입했다. 이로부터 4개월 후 휴대전화가 차량에 깔려 망가지자 K씨는 보험 처리를 요청했으나 A통신사는 파손이 심해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는 보상 대상이 아니라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 해당 파손보험은 수리할 수 없는 경우 보험금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것을 K씨가 이용약관과 유의사항을 통해 알고 있었다는 것이 A통신사의 주장이었다. 이에 대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수리가 불가할
【 청년일보 】 캐롯손해보험(대표이사 정영호)은 국내 최초로 언택트 AI영상인식 기술을 접목한 ‘캐롯 폰케어 액정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출시된 폰케어 액정안심보험은 캐롯손보의 첫 번째 B2C 휴대폰 보험 상품으로 신규 휴대폰 및 2017년 이후 출시된 중고 휴대폰의 액정 파손 시 수리비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 이 보험의 가입자는 플랜A(연 2회, 최대 30만원 수리비 보장) 및 플랜B(연 2회, 최대 60만원 수리비 보장)를 선택할 수 있고, 갤럭시S20 및 아이폰11 등 최신 기종의 휴대폰도 연 2만~3만원대로 가입할 수 있다. 기존의 휴대폰 보험은 파손된 휴대폰의 보험가입 등의 우려로 인해 새 휴대폰에 한해서만 통신사 대리점 등을 통해 대면 가입이 가능했다. 반면 캐롯 폰케어 액정안심보험은 오프라인 방문 없이 고객이 가입하고자 하는 휴대폰의 시리얼넘버와 외관을 동영상으로 업로드 하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영상을 스캐닝하고 파손 여부를 확인해 보험 가입 프로세스를 진행한다. 이러한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술은 고려대학교 기계지능연구실 석흥일 교수팀과의 산학 협력으로 ‘스마트폰 결함 검출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됐다. 한편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