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발언대] 금융산업의 혁신…“인공지능이 선도한 변화"

등록 2024.01.14 12:00:00 수정 2024.01.14 12:00:04
청년서포터즈 7기 성민지 alswl5047@naver.com

 

【 청년일보 】 최근 금융산업은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변화를 겪어 왔다. 데이터의 홍수와 머신러닝의 발전으로 기반을 다진 인공지능은 금융 서비스의 많은 영역에 혁신에 가까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어 고객이 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래에서는 인공지능이 금융산업에 가져온 변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는, 자동화로 인해 효율성이 증가됐다.


기존에는 반복적이고 귀찮은 작업들로 인해 많은 인력을 필요로 했다. 하지만 이제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되며 거래 처리, 고객 서비스,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동화가 가능해졌다. 이는 작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한다.


두 번쨰로, 신용 평가와 리스크 관리의 정밀성이 향상됐다.


인공지능은 대량의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정확한 신용 평가와 리스크 관리를 용이하게 한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 및 기업의 신용 등급을 예측하고 금융 기관이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세 번째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금융 기관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에게 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금융 행동을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추천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금융 사기를 효과적으로 탐지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효과적인 사기 탐지를 위한 강력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행동 패턴의 이상 징후를 식별하고 사기 거래를 미리 예방함으로써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도입한 금융기업의 한 사레로는, KB국민은행을 들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AI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욱 쉽게 여신 승인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머신러닝 모델을 이용한 '기업여신 자동심사 지원시스템(Bics)을 도입해 신용 리스크 평가를 보조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금융산업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은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지만, 동시에 데이터 의존성, 윤리적 딜레마 등의 한계 또한 존재한다. 이러한 과제들에 대해서는 적절한 대응이 필요할 것이다. 금융 기관들은 적절한 규제 및 보안 프로토콜을 강화하면서 기술 혁신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청년서포터즈 7기 성민지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