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늘날 급부상한 주제는 바로 안티에이징, 노화를 늦추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즐기는 튀김이나 정제된 탄수화물, 술 등은 슬프게도 활성 산소를 만들어 우리 몸을 빠르게 노화시킨다. 과식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몸의 노화를 늦출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소식과 저속 노화 식단에 있다.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에 따르면 식사는 단순당과 정제곡물을 제한하고 통곡물, 콩, 견과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저속 노화 식단의 중요 포인트이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천천히 올려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치즈와 붉은 고기는 과한 섭취를 하지 않도록 제한해야 한다. 또, 평소에 먹던 양을 20~25%만큼 줄이는 절식을 하면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하지만, 모두에게 이러한 저속 노화 식단이 추천되는 것은 아니다. 6-70대는 잘 먹는 것이 필요하다. 저속 노화 식단 대신 흰쌀밥, 고기를 섭취하여 소화력과 건강을 챙겨야 하는 시점이다.
저속 노화 식단은 미리 노화를 예방하여 건강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자신의 몸이 대사 과잉인지 결핍인지, 노화의 시점을 지났는지 파악한 후, 자신에게 맞는 저속 노화 식단을 적절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청년서포터즈 지승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