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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교보생명 신용등급 'A+' 부여

"재무구조 안정적·리스크 관리 가능"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로부터 ‘A+(안정적·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2013년부터 12년째 이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피치는 교보생명 신용등급에 대한 근거로 ▲탄탄한 자본력 ▲지속적인 보험이익 창출 능력 ▲강력한 시장 지위 ▲충분히 관리 가능한 투자 리스크 등을 제시했다.

 

피치는 “교보생명은 신지급여력제도(K-ICS)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하에서도 우수한 자본력을 지니고 있다”며 “약 15%(지난해 3분기 수입보험료 기준)의 시장점유율을 지닌 빅 3 생명보험회사로서 굳건한 지위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경과조치를 적용한 교보생명의 K-ICS 비율은 지난해 3분기(7~9월) 276.6%에 달한다.

 

아울러 피치는 교보생명에 대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의 신용은 업계 최고 수준일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며 “앞으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보생명은 "보험업계에서 피치 A+(Stable), 무디스 A1(Stable) 등급을 받은 건 교보생명이 유일하다"고 했다.

 

앞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역시 교보생명에 지난해 기준 ‘A1(Stable)’ 신용등급을 부여한 바 있다. 2015년 이후 9년 연속이다. 

 

한편 교보생명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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