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고객 100여명을 초대해 '세븐스테이지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세븐스테이지는 전국 곳곳에 위치한 특색 있는 세븐일레븐 점포를 배경으로 유명 아티스트의 랜선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하는 콘텐츠로 지난 2021년부터 세븐일레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가수 박재정을 시작으로 원슈타인, 저스디스, 스윙스 등 가수들의 특별한 모습을 담아 많은 구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1천만회를 넘어서며 인기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스테이지의 현장감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많은 구독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첫 번째 라이브 스테이지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함께할 아티스트는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선정됐다. 해당 공연은 6일 13시부터 15시까지 잠실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스테이지 라이브 현장에서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피크닉 키트(종이의자, 테이블, 돗자리)'와 세븐일레븐의 베스트 자체브랜드(PB)상품을 담은 기프트 박스 등을 준비해 세븐스테이지에 초대된 전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세븐스테이지 라이브가 진행되는 동안 잠실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는 세븐일레븐의 PB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 트럭을 만나볼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를 증정한다.

또한 행사장 내 비치된 QR코드를 인증하면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시크릿 기획전을 통해 선착순 1만명에게 비타500, 맛장우 전주비빔 삼각김밥을 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핫딜 쿠폰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세븐스테이지 라이브를 통해 고객과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장을 마련하고, 세븐일레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충성고객 확보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븐스테이지 라이브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나가는 소통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기현경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세븐스테이지는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세븐일레븐의 시그니처 콘텐츠로 자리잡은 만큼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하고자 오랜 준비 끝에 라이브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