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장애포괄적 아동권리 증진"…한국장애인개발원-아동권리보장원 '맞손'

향후 연구사업, 교육지원 등 협력예정

 

【 청년일보 】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아동권리보장원과 개발원 국제세미나실에서 장애포괄적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연구조사 및 정책 개발 ▲아동의 보호에 관한 상호 교류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권리협약 이행 ▲장애인식개선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학술 및 기술정보의 원활한 교류와 공동 활용을 위해서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장애 포용적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실태조사와 연구, 장애인복지-취약아동지원체계 상호 간 협력방안 모색, 아동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아동에 대한 교육 지원, 실종 장애인의 가정 복귀 및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UN 장애인권리협약과 UN 아동권리협약을 모두 비준한 국가인 만큼 국제적 시각에서 장애아동을 포함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경혜 개발원장은 "장애아동은 장애와 아동이라는 이중적 차별로 인해 우리 사회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동권리보장원이 가진 아동에 대한 전문성과 우리 원이 가진 장애 전문성을 십분 활용해, 장애아동의 인권을 보장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