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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 대통령, '어깨 통증'…오는 16일 병원 입원

전문의 소견과 박 전 대통령 의사 고려해 입원한 뒤 수술하기로 결정

 

【 청년일보 】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술을 위해 외부 병원에 입원한다.

법무부는 11일 "최근 서울 소재 외부병원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좌측 어깨 부위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과 박 전 대통령 의사를 고려해 입원한 뒤 수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수감 후 지난 4월과 9월 건강상태를 이유로 두 차례 형집행정지 신청을 냈으나 지난 9일 서울중앙지검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는 '수형생활이 불가능한 상태' 또는 '형집행으로 현저히 건강을 해하거나 생명을 보전할 수 없는 상태'라고 보기 어렵다며 불허했다.

 

법무부는 이에 "구치소 소속 의료진의 진료 및 외부 의사의 초빙 진료, 외부병원 후송 진료 등을 통해 박 전 대통령 치료에 최선을 다했으나 어깨 통증 등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경추 및 요추 디스크 증세 등 지병이 악화해 외부 치료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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