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0.7℃
  • 구름많음강릉 10.3℃
  • 흐림서울 12.6℃
  • 대전 10.9℃
  • 대구 10.9℃
  • 울산 11.4℃
  • 광주 13.5℃
  • 부산 12.2℃
  • 흐림고창 12.9℃
  • 흐림제주 15.9℃
  • 흐림강화 12.2℃
  • 흐림보은 10.9℃
  • 흐림금산 10.8℃
  • 흐림강진군 14.4℃
  • 흐림경주시 11.0℃
  • 흐림거제 12.8℃
기상청 제공

이수진"노사정 사회적 대화 한계 극복해야 "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모색" 토론회 성료
박해철 "갈등 있더라도···지속적인 대화 계속돼야 이겨낼 수 있다"
정흥준 "작은 양보를 통해 큰성과를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와 1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모색"을 공동 주최했다.

 

그는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노사정 사회적 대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며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며, 노와 사가 상생하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토론회의 목적을 설명헀다.

 

박해철 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위원장도 "최근 잠시 멈춘 '노사정 회의'가 안타깝다"며 "작은 갈등이 존재하더라도 상호연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대화가 계속돼야 이겨낼 수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정흥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한국의 사회적 대화는 1998년 1월 노사정위원회의 출범을 시작으로 '위기 상황에서의 다양한 합의 도출', '파업 등의 사회적 갈등 완화' 등의 성과를 냈지만, '정부의 합의 불이행 또는 왜곡된 해석', '노조의 대화 중단 및 대화기구의 탈퇴 등 불안정성' 등의 한계를 지닌다고 말했다.

 

정 위원은 작은 양보를 통해 큰성과를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적합한 의제선정과 합의 의지를 지녀야하며 합의에 대한 해석 상 주의와 합의 이행에 대한 점검이 이행되어야 성공적으로 사회적 대화를 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를 통해 노사정이 각각의 위치에서 사회적 대화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경제위기를 벗어나게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