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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이스타항공 사태···정부·여당 적극 대처 필요”

與 지도부 차원 첫 입장 표명...이상직 의원 소속 당 비판 부담
고용유지지원금 관련 대량해고 방지, 문제해결 의지 강조

 

【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은 11일 이스타항공 대량 해고 사태와 관련 정부·여당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창업주인 이스타항공 사태와 관련 여당 지도부 차원에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모토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다. 문재인 대통령도 코로나 경제 위기 속에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 국난 극복의 핵심이라고 했다"며 사태 해결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부와 여당의 개입을 통한 문제 해결을 제시했다.

 

신동근 의원의 이와같은 발언은 최근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가 이상직 의원이 속한 더불어민주당이 대량해고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었고 사측이 지난 7일 직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개별 통보하며 심상정 의원이 이상직 의원의 사재출연을 통한 고용보험료 문제 해결 등을 촉구하며 당에 쏟아진 비판에 대한 부담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이스타항공이 250억원 임금 체불 및 고용보험료 5억원 체납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못받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대량해고를 막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100% 만족하지는 못해도 합리적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의 인수가 무산되면서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 한 바 있다.

 

 

【 청년일보=김서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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