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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CEO 되나’…백복인 KT&G 사장, 재연임 가능성 커져

사추위, 백복인 사장 차기 CEO 단일후보로 선정…이사회에 보고
“경영성과, 리더십 등 높은 평가”…재연임 시 2024년 3월까지 임기

 

 

【 청년일보 】백복인 현 KT&G 사장이 차기 사장 단일후보로 선정돼 재연임 가능성이 커졌다.

 

백복인 사장이 재연임에 성공하면 9년여를 재임하게 되면서 역대 최장수 KT&G 사장 기록을 세우게 된다.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9일 차기 사장 단일후보로 백복인 현 사장을 선정해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KT&G는 밝혔다.

 

백 사장은 다음 달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면 앞으로 3년 더 KT&G를 이끌게 된다.

 

KT&G 사추위는 “백복인 현 사장에 대한 서류심사 및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동안 기관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며 "경영 성과, 미래 비전과 전략, 혁신 의지, 글로벌 마인드 등을 엄정하게 심사한 결과 백 사장을 차기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백 사장은 재임 기간 해외 진출 100개국 돌파, 글로벌 담배기업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 궐련형 전자담배 ‘릴’ 수출계약 체결 등 KT&G를 성공적으로 이끈 리더십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 사장은 지난 2015년 10월 처음 취임했으며, 2018년 연임에 성공했다. 

 

만약 이번에도 재연임에 성공하면 2024년 3월까지 임기가 이어지면서, 역대 최장수 KT&G 사장 기록을 세우게 된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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