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매달 패밀리상 시상을 통해 임직원들의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등 훈훈한 사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에듀윌 패밀리상은 인원 제한 없이 에듀윌 임직원이면 자유롭게 신청 가능하다. 수여 대상은 임직원 당사자가 아닌, 임직원이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가족들에게 10만원 상품권과 함께 꽃바구니를 전달한다.

에듀윌 관계자는 “직접 전해야 더 큰 감동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며 “소중한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입하게 됐다”고 패밀리상의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1월, 첫 번째 에듀윌 패밀리상 수상자는 자격증CM팀 박민하 매니저의 가족이 선정됐다.

2020년 서울에 위치한 본사로 부서 이동을 하게 되면서 상경하게 된 박민하 매니저는 “제 자신의 건강이 좋지 않던 때라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계속 관심 기울여 주시고 챙겨주신 덕분에 빠르게 회복해 지금은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낮선 서울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패밀리상을 신청하게 됐다”고 신청 계기를 밝혔다.

이어 “회사를 통해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게 되니 평소보다 뜻 깊은 출근길이었다”면서 “가족에게 전하지 못한 고마운 마음이 있는 에듀윌 직원들이 있다면 꼭 패밀리상을 신청해서 가족들과 좋은 추억 나누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에듀윌은 임직원들의 도전 정신과 동기 부여를 위해 신청만 하면 받을 수 있는 도전상과 그 도전상에서 자신과 약속했던 목표를 달성하면 수여하는 달성상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성장을 돕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