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화성오산 지역 고교평준화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고교평준화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라며 “특히, 화성오산 지역은 급격히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실정에 맞는 방식으로 빠르고 의욕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화성오산 지역 고교평준화의 안정적 시행을 도모하고,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고교평준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15년 8월부터 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 시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는 지역사회 여론 형성과 타당성 조사 법령 요건 충족을 위한 준비 등 고교평준화 시행을 위해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협의회를 통해 협의된 추진 방안은 추후 고교평준화지역자문위원회에 보고하여 고교평준화 도입 타당성 조사 실시에 대한 자 문을 받는다. 한편, 화성오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는 24개교이며 2021년까지 13개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지난 20~21일 경기북부 농촌지역 초등생 32명을 초청, 민통선 캠프그리브스에서 안보체험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문화적 혜택이 적은 경기북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획 됐으며, 경기도 최북단 연천 백의초등학교가 선정 돼 4․5․6학년 총 32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일환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도라산평화공원 등 DMZ 곳곳을 견학했으며, 안보현장의 군인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6·25의 아픈 역사와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를 몸소 체험했다. 캠프그리브스는 과거 미군기지를 리모델링한 국내 유일의 민통선 내 일반인 대상 안보체험 숙박시설로, 비무장지대(DMZ)에서 불과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상돈 의원(새정치연합, 의왕1)은 제301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터널 내 안전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김 의원은 “터널 내는 폐쇄된 공간이라는 특수한 환경이므로 사고가 나면 2차사고로 이어지거나 피해 확산 등 사고의 피해가 크다”며, “경기도는 터널 내에서 대형사고가 발생할 경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방재시스템 등 안전에 대한 대책이 매우 취약하다”고 언급하며, “터널 내 안전시설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는 것이야 말로 대형참사 발생을 미연에 차단하고 안전을 제고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 것”이라며 터널 내 안전 종합대책 마련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하였다.
이푸른, 경기도 지원받아 기능성 코팅면실 제조기술 개발 성공 동물사료제조업체인 ㈜이푸른(대표 : 박종문)이 경기도의 지원으로 기능성 코팅면실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 국내 사료시장이 약 100억 원 규모의 사료수입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됐다. ㈜이푸른은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중소기업과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대상 업체로, 지난 2013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아 왔다. ㈜이푸른이 개발한 기능성 코팅면실은 면화(목화)에서 면을 제거하고 남은 씨앗을 말하는 전지면실을 코팅 처리해 소와 젖소의 소화를 돕는 물질이다. 전지면실은 소화가 쉬운 섬유소와 높은 열량을 내주는 지방을 공급하는 물질로, 고능력 젖소의 보충사료로 사용된다. 이 전지면실은 외피가 지방을 둘러싸고 있는 구조로, 사료 제조과정에서 솜 보푸라기가 발생해 배합사료의 자동화 과정을 방해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푸른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 2013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지원 신청을 했다. 도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이푸른에 총 사업비 1억 6,000만 원 가운데 9,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
도 제안 60~100억원 편성도 합의 15일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과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 이승철 새누리당 대표의원, 정대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메르스, 가뭄대책과 함께 민생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심의·편성키로 협의했다 특히, 경기도에서 도의회에 편성 제안한 60~100억원에 대한 부분은 치열한고민을 통해 양당이 함께 안을 만들기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안은 다음주 월요일인 20일에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금회 추경예산안에 메르스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과 침체된 관광 활성화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사업, 감염병 환자 이송을 위한 장비 구입 등 메르스 관련 예산과 저수지 준설 등 용수개발사업, 상수도 공급 및 급수차 지원 사업등 가뭄대비 사업들을 주요예산으로 도의회에 심의 요청하였다.
‘개별입지 허용 → 계획입지 수요 감소 → 산업단지 공급 위축 → 개별입지 수요 증가’ 악순환 산업용지의 본래 기능을 되찾기 위해 개별입지 공장의 난립을 방지하는 ‘착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산업용지 관리, 착한 규제는 필요하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개별입지 허용으로 계획입지 수요는 감소하고, 이에 따라 산업단지 공급은 위축되며 이는 다시 개별입지 수요 증가를 불러일으키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분별한 개별입지는 산업용지 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주변 도시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가가 상승한 기존 산업용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용지로 개별입지 수요가 몰리고 있는데, 지목상 공장용지는 2013년 187㎢로, 2025년 산업용지 총수요 126㎢를 초과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정비계획으로 인해 산업단지 조성이 제한되는 경기도는 공장총량이 개별입지 물량 위주로 할당되면서 경기도 전역에 개별입지 공장이 난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산업입지 공급계획은 과거 추이를 기초로 수립되기 때문에 개별입지가 많은 지역에 더 많은
경기도는 남양주시 마석우천, 의정부시 중랑천, 광주시 목리천 등 도내 5개 시에 위치한 폐천부지 7개소에 대해 매각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을 추진하는 폐천부지는 남양주시 마석우천, 의정부시 중랑천 등 주거지 2개소와 광주시 목리천·직리천, 안산시 반월천, 안성시 안성천·산하천 등 공장입지 5개소다. 폐천 부지는 물이 흐르지 않는 등 하천으로서의 기능을 사실상 상실한 하천의 주변 부지를 말하며, 현행 하천법에 따르면 폐천부지는 지방하천관리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관리계획을 변경해야만 매각이 가능하다. 이번에 매각이 추진되는 7개소는 그동안 해당 부지를 사용하는 주민과 기업에서 매각을 지속적으로 건의 해왔으나, 치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제방보강 등 정비의 필요성과 향후 하천으로 재사용될 수 있는 등의 사유로 매각처분이 쉽지 않았다. 실제로 남양주 마석우천과 의정부 중랑천 등 주거지 2개소의 경우 약 50세대 이상의 주민들이 30년 넘게 폐천부지를 주택마당이나 담장 등으로 사용해왔으나 점용료 납부부담과 주거불안정, 매매제한 등 재산권 행사의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면서 도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온 상황이었다. 광주시 목리천
중국 국경절(10.1~7) 특수 겨냥...관광객 선점 위한 공격적 마케팅 경기 그랜드 빅세일(50~100%) 추진, 경기도 특화 관광상품 ‘슈퍼시리즈’ 출시 경기도가 메르스로 큰 타격을 입은 경기 관광시장을 10월까지 정상 회복시키겠다는 목표로 관광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 도내 주요 관광지의 6월 관광객이 지난해 40만 명에서 8만 명으로 80% 급감하는 등 관광산업 피해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도는 ▲해외관광객 방문 촉진을 위한 대대적 홍보마케팅, ▲‘여름휴가는 경기도에서’ 캠페인, ▲대규모 한류콘서트 등 3가지 방안을 담은 경기관광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관광 붐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번 1회 추경에 관광활성화를 위해 5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상태다. ▲ 중국 관광객 잡을 수 있는 대장정 로드쇼, 여행사 사장단 팸투어 등 추진 첫째, 경기도는 16만 명이 한국을 찾는 중국 국경절(10.1~7) 특수를 주요 목표로 중국관광객의 경기도 방문촉진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8~9월에 걸쳐 베이징 등 중국 10대 도시에서 경기도 관광홍보를
경기도가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청소년 할인을 적용하던 좌석형과 직행좌석형 버스, 경기순환버스에도 청소년 현금 할인 혜택을 적용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8월 1일 첫 차부터 좌석형 버스의 경우에는 현금 사용시 기존 2,100원에서 1,800원으로, 직행좌석은 2,500원에서 2,000원으로, 경기순환버스는 2,700원에서 2,200원으로 각각 300원에서 5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경기도는 경기도버스운송조합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현금할인에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현금 할인 적용에 따른 손실금은 도의 재정 지원 없이 운송업체에서 모두 부담하게 된다. 이 같은 청소년 현금 할인 혜택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일부 지자체에서 청소년 현금 할인혜택 문제가 논란이 되자 도 관계자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었다. 남 지사는 “교통카드 충전 금액이 부족하거나 가정형편 때문에 카드 사용이 어려운 청소년을 배려해야 한다.”면서 선제적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9일 좌석형과 직행좌석버스에 대한 청소년 현금 할인 도입 검토에 들어갔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는 기존에도 일반형 시내버스 이
7월말까지 도내 스포츠 관련 중소기업 모집 참가비 등 지원. 스포츠분야 구매 바이어 등 적극 유치 예정 경기도가 도내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이하 중기센터)와 함께 매년 개최하는 중소기업우수상품전시회인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에 스포츠산업 분야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스포츠산업이 본격적으로 지페어 코리아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지페어 코리아에 「스포츠산업특별전」을 열기로 하고 7월말까지 참가업체 모집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지페어 코리아는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박람회로 지난해에는 836개사 1,102개 부스가 참가했었다. 도는 올해 지페어 코리아 전시장내 스포츠·레저관을 별도로 마련, 도내 스포츠 제조·서비스 기업 80여개사, 100부스를 유치,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신청기업 가운데 도내 소재하는 스포츠 관련 중소기업 50곳을 선정해 참가비 100~150만원 중 50%를 도비로 지원하고, 또한 성장 가능성 있는 근로자수 5인 이하의 영세기업 10~15곳에 대해서는
오는 27일~8월 28일까지 1차 26개 공공기관에 250명 채용 경기도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에 올 여름동안 대학생 250명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연간 총 1,000명을 인턴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황성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5일 브리핑을 열고 “여름과 겨울방학, 학기 등을 이용해 도청과 산하 공공기관에 연인원 1,000명의 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시범사업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5주 동안 26개 산하 공공기관에 모두 250명의 대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대규모 채용계획은 남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청년실업과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대학생들의 직업체험이 중요하다. 경기도에서 행정경험을 쌓는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인턴 채용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31개 시·군에도 인턴채용 확대를 권고하라.”고 기존 30명 채용 수준이었던 인턴 채용계획의 대폭 확대를 주문했다. 남 지사는 또한 “도정 주요사업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광신 의원(새누리, 양평2)은 “최근 도민이나 이해단체 간 심각하게 깊어져가는 갈등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 인성교육 지원 등에 관한 조례」의 일부개정조례안이 오늘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윤의원이 대표발의하는 이 조례안은 인성교육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인성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경기도 인성교육 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것을 규정하고, 인성교육프로그램.교육과정 및 전문인력에 대한 인증기준 및 유효기간, 인증취소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윤의원의 조례안은 인성교육이 도민들의 도덕성과 행복 증대를 위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과제인지 다시 생각하고,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