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도의원, 전문가, 철거업체 등 관계자 참석 석면슬레이트 지붕처리 활성화 방안 모색 경기도가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처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도는 15일 화성시 비봉면 소재 석면 지붕 주택 철거현장에서 도 및 시군 관계자, 도의원, 마을주민, 관련 전문가, 철거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간담회’를 열고 도민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석면문제의 해법을 모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석면 슬레이트 지붕이 사용된 주택은 5만2천여 채로, 현행 국고보조 철거방식으로는 신속한 처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국고보조를 통해 매년 1,500여 채를 철거하고 있는데, 이런 추세라면 무려 30년이나 걸리고, 철거 후 지붕개량비를 자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라 대상자들이 지붕철거 신청을 꺼리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현행 석면 지붕 철거 국고 보조금은 1가구 당 최대 336만 원이며, 지붕 개량비용은 지원하지 않고 있다. 또한 석면 지붕 주택 거주민들이 대부분 영세민, 노인 등 상대적으로 건강에 취약한 계층들이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주민 간담회를 통해 석면문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실제 푸드트럭 전시, 음식도 시식 가능 창업 준비과정, 운영 노하우 등 정보'한눈에' 경기도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푸드트럭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이루어지는 이번 창업상담창구는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푸드트럭 창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직접 보고 듣고 시식까지 할 수 있는 오감으로 배우는 창업상담으로 이뤄진다. 특히, 5개 푸드트럭 개조업체 대표와 현재 푸드트럭을 영업하고 있는 운영자 10명이 직접 참여해 창업 희망자와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창업희망자들은 푸드트럭 운영자가 창업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문제점과 운영 노하우, 창업 절차, 푸드트럭 종류 및 제작업체 정보, 메뉴 선택 방법 등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푸드트럭도 전시돼 실제 운영 모습도 접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창업 상담이 창업 의지는 있지만 정보 부족과 두려움으로 망설이는 예비창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푸드트럭은 2~3천만 원의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며 &ldqu
경기도는 장마철을 앞두고 6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안성·평택·이천·화성 등 도내 가축매몰지 128곳을 점검한 결과 침출수 유출이나 토양유실 등 환경오염에 영향을 끼칠 매몰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대비해 구제역·AI 발생으로 조성된 가축매몰지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침출수 유출, 매몰지 유실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방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기도는 우선 6월 8일부터 19일까지 올해 조성된 가축 매몰지 89개소를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도는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와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39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지난해 이후 조성된 매몰지 36개소와 조성된 지 3년이 지났으나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관리기간이 연장된 매몰지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 지난해 이후 조성된 매몰지 중 농식품부의 점검을 완료했거나 소규모·친환경 매몰지의 경우 점검에서 제외됐다. 도는 침출수 제거 및 유공관 상태, 악취제거를 위한 발효미생물제제 투입 등의 환경관리상태와 배수로 정비 및 성토 유실상태, 차
경기도는 민선6기 1주년을 맞이해 경기도 행정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체장·실국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남경필 지사 취임 이후 발표한 인사혁신안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성 및 격무부서 장기근무를 통한 업무성과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특히 이번 3급 승진자들은 4급 과장직 수행기간 중 주요시책에서 일반 행정 업무까지 두각을 보인 공무원들로 예산, 일자리, 도시정책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간부들이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승진】 박익수 인재개발원장(행정3급)은 2013년 6월부터 2년간 인재개발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풍부한 행정경험과 능력을 발휘해 연정추진 및 대 의회 관계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의회사무처장으로 승진됐다. 이강석 오산시부시장(행정3급)은 균형적 행정 감각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동두천 부시장 경력이 있는 등 북부를 이해할 수 있는 적임자로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 발탁 승진했다. 이희원 예산담당관(행정4급)은 2014년 1월부터 1년 6개월간 격무부서인 예산담당관으로 재직했다. ‘넥스트경기 창조 오디션’을 추진하여 시·군과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0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해 2015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제9대 2기로 새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소위원회 명칭을 '예산안 조정 소위원회'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기존에 사용하던 '계수조정 소위원회'라는 소위원회 명칭이 예결특위 소위원회의 실질적인 활동 내용을 제대로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예결특위 소위원회는 단순히 계수를 조정하는 역할만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을 추가하고 비목을 신설하는 등 예산안 전반에 대한 조정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책적으로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유로 예결특위 정대운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광명2)은 '예산안 조정 소위원회'로의 소위원회 명칭 변경을 제안하였고 예결특위 위원들이 이에 동의함에 따라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경기도가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청소년 할인을 적용하는 좌석형과 직행좌석형 버스도 청소년 현금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청소년 교통 요금에 대한 논란이 일자 이 같은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는 일반형 시내버스 이용시 청소년이 현금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200원을 할인해왔다.”면서 “그러나 좌석형과 직행좌석형 버스는 긴 운송거리, 높은 인건비 좌석제공의 사유로 현금 할인제도가 도입되지 않아 이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직행좌석형 버스 요금은 청소년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요금은 2,400원에서 1,920원으로 480원을 할인해준다. 그러나 현금 사용시에는 성인요금인 2,500원 전액을 지불해야 한다. 특히 교통카드 충전 금액이 부족하거나 가정형편 때문에 카드 사용이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배려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어왔다. 도는 현금 할인 혜택이 청소년의 대중교통요금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다른 지역과 달리 민영제로 운영되는 경기도 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녹조의 사전예방, 발생 억제, 녹조의 자원화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녹조관리 원천기술을 확보해 2016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기후극단화에 따른 폭염과 가뭄은 농업용저수지와 같은 정체수역에서 녹조발생이 심화되고 있지만, 예방과 관리, 녹조의 활용 등 통합관리체계는 아직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녹조의 사전예방을 위해 개발한 기술은 미세조류를 이용해 호소로 유입되는 고농도 오염하천에서 녹조원인 인, 질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녹조발생을 원천봉쇄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녹조를 일으키는 남조류가 수중의 인, 질소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생물공장임에 착안해 녹조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유용 미세조류를 호소 유입전에 대량 발생시켜 녹조먹이가 되는 인, 질소를 사전 차단함으로써 호소내 녹조발생을 예방하는 원리이다. 이때 대량 발생된 유용조류는 바이오에너지, 가축사료, 유기질 비료 등으로 우수한 활용가치가 있으며, 오염물질의 자원화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이 개발(환경신기술-446호,2014.8.7)한 녹조발생 억제기술은 녹조를 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경기지역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해갈시 까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뭄극복에 사활을 걸고 있다. 금년 경기본부 강수량은 182mm로 평년대비 58% 수준이며 특히, 파주지사는 평년대비 57%, 강화지사는 42% 수준에 머무는 등 작년부터 매우 저조한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관내 저수지의 저수율은 34%로 평년대비 17%가 낮으며 특히, 파주지사는 22%로 평년대비 29%, 강화지사는 4%로 평년대비 49%가 부족한 상태로 경기본부(본부장 박우임) 전 직원은 심각단계의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파주지사의 경우 임진강변에 설치된 3개 양수장(공덕, 임진, 대단위)은 갈숙기 시 상습적으로 염도수치가 증가돼 5,173ha의 농경지에 8,024명의 농업용수이용자가 영농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앙시 농업용수 기준인 500ppm을 상회하는 500~10,600ppm 수준으로 기준인 양수장 일평균가동시간이 기준시간인 20시간에 한참 부족한 10시간도 채 안 되는 상황이다. 강화지사의 경우는 도서지역에 위치하는 지리적 위치의 특성상, 관리하는 저수지는 양수저류형으로 그해 사용한 농업용수를 재이용하는 시스템으로 상시 배수갑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이 교육을 주관하는 기관별로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진행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201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남경순도의원(새누리‧수원1)은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와 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이수자의 취업률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교육내용, 취업지원 서비스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와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 운영한 2012~2014년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운영실적을 보면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의 경우 총 교육이수자 455명 중 307명이 취업(취업률 68%)한 반면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의 경우 북부의 절반인 36%(677명중 243명 취업)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남경순 의원은 “교육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별 취업률의 차이가 큰 것은 기관의 사업 수행 역량에 따라 취업실적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원인을 파악하여 낮은 여성의 고용률 제고를 위해 노력해 달
경기도시공사가 17일 성남시청에서 수원시와 성남시 단대동 맞춤형정비사업지구 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주택개보수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시공사 박성권 도시재생본부장, 성남시 심기보 부시장등이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주택개보수지원사업 지원대상자 선정 및 기부금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맞춤형복지마을 주택개보수지원사업이란, 경기도가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재생사업인 「맞춤형정비사업」과 주거복지사업을 결합한 「맞춤형복지마을사업」에 경기도시공사가 1억 원을 지원해 저소득계층의 노후주택을 개량해주는 사업이다. 경기도시공사 박성권 도시재생본부장은 “낙후지역 노후주택 개보수를 통해저소득층의 자활의지를 북돋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쇠퇴한 도심의 재생사업 추진과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2014년 시흥시 모랫골마을에 31가구의 주택개보수 지원을시작으로 지난 2015년 5월에는 평택 안정2,8리와 6월에는 수원 매산동에 1억 원을 각각 지원한 바 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우기철을 앞두고 17일 포천, 연천, 파주 등 수해 예상 지역 3곳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건설·산림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서삼기 포천소방서장, 김승용 파주소방서장, 임동권 연천소방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동행 했으며, 우기철을 앞두고 수해 예상 지역의 안전실태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방문에 앞서 김희겸 부지사는 “현재 경기 북부 지역은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아울러 곧 다가올 우기철에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역시 함께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우선 산사태 발생 위험 지역인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 일원을 찾았다. 연곡리는 집중호우 발생 시에는 상부의 연약한 지반이 많은 수량과 함께 흘러 토석류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에 도는 인근 하천에 사방댐을 설치한 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사방댐이란 산지나 계곡에서 유출되는 토사류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을 말한다. 김 부지사는 “이 지역에 사방댐을 설치한 후로는 산사태 피해가 급격하게 줄어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우임)은 6월 16일 양평·광주·서울 지사(지사장 유기천)를 방문해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우임 본부장은 극심한 가뭄(강수량 197.3mm로평년 대비 83.9%, 저수율 평균 51.9%로 평년 대비 18.6% 감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은저수지(저수율 20.9%)와 저수율 50% 이하인 대평, 월산, 단석저수지의 간이양수장 설치 및 비상급수 등 선제적인 대처노력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가뭄대책추진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영농급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양평군 개군면 수곡리 소재 어은저수지(수혜면적 69.7ha)에 대한 한해대책 현장을 점검하고 열악한 여건 하에서도영농기 급수확보를 위해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국내 최고의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영농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