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의 도시락’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의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 힘내라 자영업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신한은행이 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한 ‘희망의 도시락’을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식(食)문제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희망의 도시락’ 제작에는 신한은행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신한SOHO사관학교’ 수료 고객 4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만들어진 도시락 1만여개(약 1억원 상당)는 경기·인천 지역 92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 계층에 전달됐다. 도시락 제작에 참여한 한식당 한가람의 김봉찬 대표는 “‘신한SOHO사관학교’를 통해 경영 및 마케팅 교육 등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많이 배울 수 있었는데 이번 ‘희망의 도시락’ 주문으로 매출 지원까지 도움을 준 신한은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지역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주)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달부터 ‘하이브리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간편결제 서비스’는 간편결제 핀테크 기업이 거래 종류나 여건에 따라 오픈뱅킹공동망·펌뱅킹·은행 API 등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제휴를 통해 농협은행은 토스에 예치금관리, 환전, 공과금조회 등 140개의 API를 제공했으며, 토스는 이를 활용해 혁신 서비스 제공 및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2015년 은행권 최초로 API 기반의 오픈플랫폼을 구축한 이후 140개(예치금 관리, 예금주조회, 카드조회, 지로공과금조회 등)의 API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거래 금액이 5조원을 돌파하는 등 금융권 API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강태영 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 부장은 “토스 외에도 다양한 간편결제 기업들에게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며 “농협은행의 강점인 API 인프라를 활용해 핀테크 기업들과 상생하는 사업모델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유가족 후원을 위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광석 우리은행 은행장, 김원웅 광복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은행과 광복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독립유공자 유가족 후원을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유가족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위한 사업을 하게 돼 영광이다”며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광복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 판매 수익금을 독립유공자 유가족에게 기부한 바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AIA생명(대표이사 피터 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만연한 일상 속에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상을 13일 공개했다. 이 영상은 AIA그룹의 홍보대사이자 세계적인 스포츠 레전드인 데이비드 베컴(이하 베컴)과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핫스퍼(이하 토트넘)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AIA생명이 공개한 이번 영상은 AIA생명의 브랜드 약속인 ‘더 건강하게, 더 오래,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제작됐다. 영상은 베컴이 토트넘의 훈련장과 경기장을 찾아 감독, 1군팀 선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건강관리를 위한 평소 생활방식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특히 베컴은 다양한 클럽 관계자들과 함께 본인의 선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AIA생명은 이번 영상을 통해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서 특별히 강조한다. 영상 속에서 베컴은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의 손흥민 선수와 함께 안정된 수면 패턴과 경기력 향상의 상관관계에 대해 의견을 나눈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이 14일 헬스케어 상품만 한 곳에 모은 행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실내에서도 효과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의 헬스케어 가전 상품 매출을 살펴보면 올해 들어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0.3%에 불과했던 헬스케어 가전의 전년대비 매출 신장률은 올해(4월 말 누계) 무려 36.3%에 달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11일까지 약 한 달간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헬스케어 대전’을 처음으로 진행한다. 기존 헬스케어 브랜드 매장은 공간 특성상 모든 상품을 체험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행사는 150여평 규모의 넓은 공간을 확보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브랜드별로 최대 30여평 정도로 꾸며 행사를 찾은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게 했다. 참여 브랜드는 ‘바디브랜드’, ‘오씸’, ‘디코어’, ‘오레스트’ 등 안마의자 브랜드를 포함해 프리미엄 운동기구 ‘테크노짐’, 홈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세라젬’, 눈·두피·목 마사지기로 유명한 ‘브레오’ 등이 있다. 대표
【 청년일보 】 SSG닷컴이 신선상품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새만금 지역 농가와 계약을 맺고 수매부터 판매까지 도맡는 ‘자체 유통 쌀’을 처음으로 출시한다. 지난해부터 SSG닷컴이 꾸준히 추구해 온 ‘극(極)신선’ 경쟁력 제고의 일환이다. SSG닷컴은 14일부터 ‘상(上)등급’ 품질의 ‘모두의 쌀’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20kg 규격 1포대에 4만 9800원으로 시중에 있는 유명 브랜드 쌀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이다. 품질은 평균 이상이지만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 등을 제거해 가격은 낮게 유지하는 ‘EDLP(Every Day Low Price)’ 전략을 내세웠다. 이 쌀은 SSG닷컴이 협력사인 ‘새만금농산농업회사법인’과 함께 해당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직접 수매하는 방식으로 유통된다. 농가에서 생산된 쌀은 도정장을 거쳐 곧바로 SSG닷컴 온라인스토어 ‘네오’로 입고된다. 도정 후 3일이 지난 상품은 입고될 수 없도록 했다. 이처럼 생산자부터 소비자에 이르는 유통단계가 대폭 줄면서 가격경쟁력은 물론 신선도를 함께 높인 것이 특징이다. 물량으로는 연간 약 2000여 톤에 달하며 20kg 규격으로 환산 시 약 10만 포대 규모다. SSG
【 청년일보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동산 담보 회수지원 기구가 다음 달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에 다소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위원회와 캠코에 따르면 동산 담보 회수지원 기구인 캠코동산금융지원㈜이 내달 채권 매입에 들어간다. 금융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0년 경제정책방향’ 금융 부문 주요 과제에서 동산 담보 회수지원 기구 설립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은행들이 그동안 동산 담보 대출 취급에 소극적이었던 이유는 채권 회수가 어려워서인데, 회수를 지원하는 정책기구가 생기면 은행들이 더 적극적으로 동산 담보 대출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구는 금융회사가 동산 담보 회수 단계에서 겪는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동산담보물이나 부실 동산담보 대출 채권을 매입하는 역할을 맡는다. 캠코는 지난 3월 이런 역할을 하는 캠코동산금융지원의 문을 열었다. 캠코동산금융지원은 금융회사와 동산담보 대출 채권 매입 약정을 하고 부실이 생기면 동산 담보물 관리·처분을 담당한다. 금융회사의 부실 채권 회수와 담보 물건 관리 부담을 줄여 동산 담보를 통한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캠코 관계자는 “시중은행이 지닌 5
【 청년일보 】 동양생명(대표이사 뤄젠룽)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61.6% 성장한 6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동양생명은 1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1조 8579억원, 영업이익은 63.0% 증가한 836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에 대해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으로 보험이익이 안정적으로 늘면서 주요 영업지표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올 1분기 1조 1841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뒀으며, 이 중 보장성은 57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늘었다. APE(연납화 보험료)는 총 2211억원을 거뒀으며, 이 중 보장성 APE는 1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총자산은 4.7% 증가한 34조 486억원, 운용자산은 5.0% 증가한 29조 4959억원을 기록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보장성 확대 전략을 꾸준히 펼치는 등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13일 장승현 수석부행장과 디지털금융부문 임직원들이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춘천시 구암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디지털마케팅부는 도·농 협동 범국민운동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구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디지털마케팅부장이 명예 이장으로, 디지털마케팅부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활동하며 팜스테이 이용하기, 지역 특산물 구매 등 실질적인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영업본부(본부장 전대원), 춘천시지부(지부장 권기민), 동춘천농협(조합장 김남진)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특산물인 가지 심기, 주변 환경정비활동 등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장승현 수석부행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마을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며 “농협은행은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농업·농촌·농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13일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위한 웹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험업계에는 제휴를 위한 공식적인 창구가 없는 경우가 많아 제휴를 원하는 스타트업이 다소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메리츠화재는 스타트업 제휴 전용 웹페이지를 오픈하고, 제휴 프로세스가 효율적이고 단시간에 이뤄질 수 있도록 내부 검토 단계를 체계화했다. 제휴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메리츠화재 홈페이지 상단의 ‘스타트업제휴’ 메뉴를 통해 간단한 회사소개와 자료를 첨부해 제휴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메리츠화재 IT팀이 기술적 부분에 대해 1차 검토를 거친 뒤, 현업과의 2차 검토를 통해 현실성 여부를 판단한다. 제휴가 가능한 분야는 헬스케어, P2P보험 등 보험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와 함께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분야까지 폭넓게 열려있다. 장진우 메리츠화재 IT팀 상무는 “지난 몇 년에 걸쳐 인슈어테크가 급성장함에 따라 신기술 도입은 물론 스타트업과의 제휴도 중요해졌다”면서 “스타트업의 빠른 의사결정과 유연한 조직문화의 우수성을 인정하며, 스타트업의 성장과 상생을 도모할 목
【 청년일보 】 BNK금융그룹은 계열사 경영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는 지주사를 비롯해 부산은행, 경남은행, 캐피탈, 투자증권, 저축은행, 자산운용, 신용정보, 시스템, 벤처투자 등 계열사 경영진 100여명이 참여한다. 지주사와 은행의 부장·지점장급 직원 등은 개별 의사에 따라 기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22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힘쓰고 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1.5%의 초저금리 대출 및 보증서 대출로 7800억원 한도로 신규 자금을 지원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출 19조 7000억원에 대해 만기를 연장해주고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본부장급 이상 그룹사 임원 약 200명이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도 그룹 본부장급 임원 250여명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그룹 임원 회의에서 참석자 전원 동의를 통해 결정됐다. 임원진은 긴급재난지원금 미신청을 통한 자동 기부 또는 근로복지공단 가상계좌에 본인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입금하는 형태로 자발적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부서장급 이하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기부 문화도 조성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자발적 기부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상생의 분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1월 내점고객 대상 5억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무료 배포, 감염 고위험군 대상 1억원 상당의 예방 키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