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 수장부터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 한국투자공사(KIC) 임직원까지 금융권에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했다. 은 위원장과 손 부위원장은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되 ‘전액 기부’ 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금융위 간부들은 재난지원금 기부와 관련해 ‘자율’ 원칙을 내부적으로 천명했으나 상당수 간부가 적극적으로 ‘전액 기부’ 버튼을 누른 것으로 전해졌다. 서금원과 신복위 역시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을 비롯한 부장급 이상 임직원 47명 모두 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팀장급 이하 직원들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를 하기로 방침을 했다.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는 사내 사회공헌위원회 차원에서 전 임직원이 재난지원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최희남 사장 등 본부장급 이상 임원 전원은 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하고, 다른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를 진행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여러 개의 운전자보험에 가입해도 벌금 등과 관련한 보험금은 중복으로 보상되지 않는다. 사고 후 도주(뺑소니), 무면허·음주운전에 따른 사고는 운전자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없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운전자보험 가입 시 소비자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냈을 때 처벌을 강화하는 ‘민식이법’(특정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안)이 지난 3월 말부터 시행되면서 운전자보험 가입 건수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말 기준 운전자보험 가입 건수는 1254만건이다. 4월 한 달에만 83만건(신계약)이 판매됐다. 1분기(1~3월) 월평균 대비 2.4배에 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 보험 모집자가 운전자보험이 있는데도 추가로 가입하도록 하거나 기존 보험을 해지하도록 유도하는 등 불완전판매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소비자 유의 사항으로 먼저 벌금과 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 비용 등 손해를 보장하는 특약의 경우 2개 이상의 보험에 가입해도 보험금은 중복으로 지급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A씨가 벌금 담보 특약(2000만원 한도)에 가입한 후 사고를 내 벌금 1800만원을 내야 하는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전체 예산 가운데 약 63%에 해당하는 8조 9122억원의 지급이 완료됐다. 전체 지급대상 가구 가운데 65.7%가 지원금을 받았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모두 1426만가구에 8조 9122억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됐다. 긴급재난지원금 총예산 14조 2448억원의 62.6% 수준이다. 전체 지급 대상 2171만가구 중에서는 65.7%가 지원금을 수령했다. 별도 신청 없이 바로 현금으로 받는 취약계층 가구와 지원 금액은 각각 286만 4000여가구, 1조 3027억원이다. 이 가운데 99.8%에 해당하는 285만 9000여가구가 1조 3005억여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나머지 5243가구는 지급계좌가 해지됐거나 번호 오탈자·예금주명 불일치 등 오류가 있는 경우로, 관할 지자체의 오류 정정 작업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긴급재난지원금은 전날까지 모두 1140만 가구가 7조 6117억원을 신청해 지급이 완료됐다. 행안부는 “신청 첫 주 매일 200만건 안팎의 신청이 들어왔으며 신청 다음 날부터 지원금을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해 워킹맘들의 큰 공감을 얻었던 보육사업 CSR 캠페인 ‘나쁜 엄마, 바쁜 엄마’에 이어 올해도 일자리 창출 CSR 캠페인 시리즈 ‘엄마의 졸업식’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페이스북 등 디지털 플랫폼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엄마의 졸업식’은 발달장애인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 취업을 할 수 없어 결국은 평생 부모에게 의존하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과, 그들의 졸업 이후에 다시 발달장애인들을 집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부모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졸업식’을 주제로 졸업을 맞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엄마의 고민과 ‘하나 파워 온 임팩트’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발달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보여준다. 특히, 발달장애인들과 그들의 가족 입장이 돼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하나금융그룹 CSR 활동의 진정성을 전달했다는 평이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하나금융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라는 사회적 문제에 집중해 발달 장애인에게 필요한 ‘질 좋은’ 일자리, ‘지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은 공식 홈페이지 재구축 오픈을 기념해 ‘ALL NEW 보험 리뉴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달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DB손보 공식 홈페이지·앱이 개편되며 새롭게 제공하는 보험금융 서비스를 널리 소개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새 홈페이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보장분석 제공 서비스’의 오픈이다. PC나 모바일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나의 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을 본인인증만 거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더욱 자세한 컨설팅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 신청도 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광고 배너 또는 공식 SNS 내 바이럴 콘텐츠를 통해 DB손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셀프 보장분석을 받기만 하면 된다. 보장분석만 받아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만약 상담신청을 통해 실제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까지 완료할 경우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까지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DB손보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30년을 맞아 ‘광화문글판 30년 기념 문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화문글판 30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삶’ 또는 ‘성숙’을 잘 표현한 30자 이하 글귀로, 창작글이나 기존에 발표된 시·소설·수필·노래가사 등에서 발췌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교보생명 홈페이지와 공식블로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공모작이 실제 광화문글판에 게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30년 기념 광화문글판’은 시민이 선정한 문안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디자인을 덧입혀 오는 9월 ‘가을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제안으로 광화문네거리에 처음 선보인 이래, 항상 같은 자리에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30자 남짓의 짧은 글이지만 시심(詩心)을 녹여낸 글귀로 바쁜 일상 속 지친 사람들의 마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오는 31일까지 2주간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올원뱅크 음성뱅킹 누구(NUGU)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음성뱅킹 서비스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와 업무제휴를 맺고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원뱅크에서 ‘자주쓰는 송금’, ‘자주쓰는 연락처’에 계좌나 연락처를 등록하고 NUGU 버튼을 누르거나 깨우기(웨이크업) 단어 ‘아리아’를 부르면 AI가 반응해 송금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음성뱅킹 서비스를 이용해 송금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송금완료’를 작성한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7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쿠폰(500명), SPC 해피콘 1만원권 모바일 쿠폰(2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종찬 농협은행 올원뱅크CELL 리더는 “올원뱅크 고객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성뱅킹 송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디지털 금융이 고객의 생활 속 편리한 경험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간편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끝.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어린이보험의 가입연령을 기존 0~19세에서 0~30세까지 확대한 ‘LIFEPLUS 어른이보험’을 18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어린이는 물론이고 대학생, 2030세대 사회초년생, 갓 태어난 자녀를 둔 초보 부모 등 젊은 나이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됐다. ‘LIFEPLUS 어른이보험’은 72개의 다양한 특약으로 개인별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객은 각각 원하는 특약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성인 3명 중 1명이 걸린다는 암에 대한 90일의 면책기간을 없애 고객이 가입 직후부터 전액 보장받도록 했다. 여기에 1년 이내 암 진단 시 보험금을 삭감하는 조건도 삭제됐다. 또한 ▲암(유방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대장점막내암 제외) ▲뇌출혈 및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소액암 진단 등 4종 특약에 대해 해당 질병에 걸리지 않고 만기 생존 시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옵션도 탑재했다. ‘LIFEPLUS 어른이보험’의 주계약은 크게 표준형과 무해지환급형으로 나뉜다. 고객이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하면 표준형 대비 적은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중견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채용 전체 과정을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진행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내달 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기업은행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박람회엔 우수 중견기업 34개사가 참여해 3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영상 채용설명회·채용공고를 확인하고 27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 영상기반 채용플랫폼 ‘직감’ 앱(App)을 이용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기업 인사담당자가 질문을 사전 등록하고, 구직자는 답변 영상을 업로드(Upload)하는 방식과 실시간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네오위즈, 다날, 휴온스 기업의 온라인 채용 설명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고 진행자는 채팅창에 올라온 질문에 실시간 답변한다. 온라인으로 전환된 개막식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 등 각 기관장들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취업 성공을 기원했다. 개막식 영상과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
【 청년일보 】 편의점 디저트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마트24는 최근 연도별 디저트 상품군 매출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전년 대비 90.4%, 올해 1월~5월(1일~14일) 전년 동기 대비 114.5%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성비가 뛰어난 1000원대 편의점 원두커피가 인기를 끌면서 함께 즐기는 디저트 구매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마트24 원두커피 이프레쏘 매출은 전년대비 2019년 80.6%로 크게 증가한데 이어 올해도(1월 1일~5월 14일) 71.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편의점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디저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일례로 이마트24는 지난 3월 출시한 트리플마카롱이 디저트 상품군 1위를 차지하며 고객들의 구매가 이어지자 트리플마카롱 시즌2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트리플마카롱 시즌2는 애플·망고·쿠앤크 등 세 가지 맛으로 가격은 3200원이다. 이마트24는 기존 트리플마카롱(딸기·블루베리·초코)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맛과 향, 색감을 통해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하기 위해 본사 임직원들을 상대로 9가지 상품 대상 시식 테스트를 진행했다. 또한, 브랜드실 직원들에게는 마카롱
【 청년일보 】 소비 활성화를 통해 경제를 살리는 것이 주목적인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자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국민들 사이에서 잡음이 적지 않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를 사실상 ‘재난’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모든 국민들에게 가구당 최소 4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15일 동안 전국 997만여 가구가 총 6조 6732억원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난지원금의 취지는 명확해 보인다. 전 국민들의 소비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침체한 경제를 살려보자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여파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재난지원금의 사용처를 일부 제한한 것은 적절한 조치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재난지원금을 ‘기부하자’라는 목소리가 제기되는 등 일부 기부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도 재난지원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먼저 밝혔고, 이후 고위공직자들과 지방자치단체가 잇따라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 민간 기업 중에서는 금융
【 청년일보 】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임직원 역량개발 지원을 위해 주요 사이버대학교와 산학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곳은 지난해 기준 재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한양·서울·경희·고려사이버대와 서울디지털대학 등 5개 대학이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화재 임직원이 해당 대학에 진학할 경우 전형료와 입학금이 면제되며, 대학별로 일부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등록금의 40~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한편, 5개 사이버대는 내달 1일부터 2020년 2학기 모집 예정으로 연 2~4회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업준비도와 학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140학점 이상 이수 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삼성화재 인재개발파트 관계자는 “이번 산학 위탁교육 협약 체결을 통해 임직원의 역량 강화 와 자기개발 니즈 충족 두 가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