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옴부즈맨 제도를 통해 보험계약관리내용 전자 송부 등 15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보험업감독규정은 보험계약관리내용을 고객이 동의한 경우에만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SMS) 등 전자적으로 제공하도록 했는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이 규정이 삭제됐다. 금융위 옴부즈맨은 보험계약관리내용과 계약서류 제공방식을 달리 취급할 이유가 없다고 보고, 보험계약관리내용도 계약서류와 마찬가지로 전자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옴부즈맨은 환율 헤지(위험분산)비용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최소투자금액 기준을 적용하지 않도록 했다. 이는 자산운용사가 환율 헤지비용 처리를 위해 투자자에게 추가 투자금 납입을 요청하는 경우 자본시장법상 최소투자금액(3억원) 기준이 적용돼 왔기 때문이다. 금융위 옴부즈맨은 환율 헤지 비용처리를 위한 추가 투자금 납입은 추가 투자행위라기 보다는 기존 집합투자재산 운영에 해당하므로 자본시장법상 최소투자금액을 적용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봤다. 이외 개선방안에는 화상통화로 상품 설명의무를 이행하면 대면 모집한 것으로 인정하고, 국제 브랜드 제휴카드의 약관 심의 절차를 개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제1회 농생인특강(농협생명 인사이트 특강)을 열고 생성형 AI가 비즈니스에서 활용된 실제사례를 살펴보고, 농협생명의 준비과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9일 열린 특강에서 강사로 초빙된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는 생성형 AI로 인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데이터라벨링의 중요성 및 AI비서의 사용 등 AI비즈니스의 활용방법과 모델을 제시했다. 특강은 NH농협생명 임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내방송을 통한 시청도 이뤄졌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디지털 혁신시대에 맞춰 챗GPT·생성형 AI를 주제로 올해 첫 사내특강을 준비했다”며 “강의를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농협생명이 디지털업무 프로세스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해 5월 농협생명 인사이트 특강 첫 회를 진행한 바 있다. 특강은 올해도 ▲DT전환 ▲소통과 리더십 ▲인구사회변화 ▲인문학 ▲경제금융 등 주제를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DGB생명보험은 김성한 대표가 '2024 윤경ESG포럼'에서 DGB생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강연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열린 '윤경ESG포럼'은 남승우 풀무원재단 상근고문,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이 명예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국내 최장수 민간포럼이다. 포럼은 윤리경영 확산과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 산·학·연 다자간 모임으로 시작돼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이날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DGB생명의 지속가능경영’을 주제로, 사람중심 경영의 중요성과 사람중심 기업가 정신을 위한 CEO(최고경영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무대 마련과 도전정신을 높이는 근무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그는 ▲권한위임(Empowerment) ▲역량개발(Enablement) ▲공감(Empathy) ▲지속가능경영(ESG) ▲공정(Equity) 등 ‘5E’를 통해 보는 DGB생명 문화를 소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DGB생명의 활동 및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김 대표는 ILO(국제노동기구)의 새로운 이슈에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 임직원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미래에셋생명은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마포구 내 취약지역 경로당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은 미래에셋생명이 2012년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한 이후 11년 이상 이어오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아울러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미래에셋생명 임직원은 어르신들과 컵케이크를 만들며 담소를 나누고, 함께 윷놀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의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험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와 서비스를 외국어로 제공하는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외국인 고객 케어 서비스는 삼성생명의 고객 안내 서비스 대상을 외국인 고객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삼성생명은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외국인 고객에게 월 1회 다양한 보험정보와 서비스를 해당 고객의 모국어로 제공할 계획이다. 보험업무 처리방법을 비롯해 보험과 관련된 정보와 서비스, 이벤트 등 콘텐츠를 모바일 문자 플랫폼(RCS, Rich Communication Suite)을 통해 이미지로 제공된다. 이번에 재공하는 서비스의 대상 언어는 신규 가입고객 비율이 높은 중국어, 러시아어이며 추후 영어 등으로 안내 언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보험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모든 고객에게 더 나은 고객경험(CX)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조성을 위한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신한라이프 임직원이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걸음목표를 달성할 경우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한라이프는 캠페인 기간 내 목표인 5천만 보를 달성할 경우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제작 신발을 기부한다. 또 서울시 한강공원 약 590평 규모의 토지에 ‘빛나는숲 4호’를 조성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빛나는한걸음 캠페인은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와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자발적 참여임에도 임직원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한라이프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진정성을 담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이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에 박차를 가한다.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실천하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여성가족부, 금융감독원과 함께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함께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전문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해 청소년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활동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유관기관은 청소년활동시설, 청소년복지시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여성가족부 소관 청소년시설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교보생명은 NH농협은행, KB국민카드와 함께 금융교육기관으로 참여했다. 보험사를 대표해 금융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현장 교육을 담당한다. 여성가족부는 금융교육 수요가 있는 청소년시설과 금융교육기관 간 연결을 지원하고,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실천하고 미래세대가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금융교육은 물
【 청년일보 】 코리안리재보험(사장 원종규)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전망이 'A, 안정적(Stable)'에서 'A,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됐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코리안리 스위스 법인(Korean Reinsurance Switzerland AG)의 전망도 ‘A, 긍정적(Positive)’로 동반 상향됐다. S&P는 지난 2월 28일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하며 상향의 이유로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에 따른 자본 증가 ▲우수한 포트폴리오 분산 및 낮은 이익변동성 ▲안정적 해외성장 등을 꼽았다. 이번 신용등급 변동은 2014년 10월 ‘A-’에서 ‘A’ 등급으로의 상향 이후 첫 성과다. S&P 전망이 상향될 경우, 통상적으로 12개월~18개월 이내에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향후 신용등급 상향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코리안리 측은 “이번 S&P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국내외 영업에서 더욱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다시 추진한다.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서울보증보험 지분매각 추진계획 수정안을 의결하며 상장 작업을 진행하기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투자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서울보증보험에 대한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한 뒤 5개월 만이다. 예보는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 재추진을 준비할 계획이다. 예보가 보유한 서울보증보험 지분(93.85%) 중 전체 발행주식의 10% 이상을 IPO를 통해 매각하기로 했다. 상장 완료 후 상환기금 청산 전까지 입찰 또는 블록세일 등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잔여 지분을 매각할 방침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1회 매각 물량을 특정하지 않고, 투자자 수요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주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영권 지분 매각 역시 서울보증보험 업무의 성격과 범위,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방침이다. 경영권 지분 매각(50%+1주 이상)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 업무의 성격과 범위,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방을 결정할 전망이다. 예보는 “구체적인 상장 시기, 매각물량, 공모가격 등은 추후 공자위
【 청년일보 】 생명보험협회가 생명보험 산업을 둘러싼 경제·사회적 변화에 맞춰 재도약을 위한 성장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19일 열린 '2024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저출산·고령화 심화 등 환경변화에 발맞춰 본업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장기적 및 안정적 수익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생보협회는 향후 연금시장에서 생명보험 역할 및 제3보험의 상품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급속한 고령화로 사적연금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규제완화 등 제도개선과 상품개발 지원 등을 통해 생명보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생보협회는 개인연금 관련 저해지환급형 연금상품 활성화 등 다양한 상품설계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상품설계 기준 개선도 추진한다. 예컨대 현재 원리금보장형·종신형으로만 설계 가능한 상품을 변액연금 및 확정기간형 등으로 확대하는 등 규제완화에 나선다. 이날 김철주 회장은 제3보험 시장이 연평균 7% 대의 고성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손보업계의 시장점유율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보험업권간 불균형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상품개발의 유연성을 높이고 소비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셀프 가입형, 무배당)’ 상품이 온라인 보험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생명에 따르면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은 지난해 5월 출시된 후 판매 건수 1만건을 넘어섰다.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Self가입형,무)은 3대기관(위·십이지장·대장) 용종의 진단을 보장한다. 주계약 단독 상품으로 보험료 부담이 적고 1년 만기 구조로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입 시 ‘NH검진케어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NH검진케어서비스는 전화 상담을 통해 고객의 질환력, 가족력 등을 고려해 고객맞춤 건강검진 항목을 추천 및 설계해주는 서비스로 제휴 병원, 전문검진센터를 우대가로 예약할 수 있다. 만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여, 건강검진이 처음인 사회초년생 자녀부터 정년퇴직 후 개인적으로 검진 예약을 해야 하는 부모님세대까지 이용 가능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에도 법인보험대리점(GA)의 외형적 성장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이하 협회)는 '2023년 하반기 경영공시'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설계사수 500인 이상 대형GA의 전년 동기 대비 조직, 업적, 불완전판매율 등 경영현황을 분석해 18일 발표했다. 대형GA는 지난 2022년 63개에서 2023년 70개로 7개(11.1%) 증가, 설계사는 17만8천766명에서 19만8천517명으로 1만9천751명(11.0%) 늘었다. 신계약 건수의 경우 생명보험이 250만건에서 327만건으로 77만건(30.6%), 손해보험도 1만120만건에서 1만304만건으로 184만건(16.5%) 증가했다. 생명보험 수입수수료는 3조5천868억원에서 5조5천282억원으로 54.1% 증가했고, 손해보험 수입수수료는 4조7천114억원에서 5조7천689억원으로 22.4% 증가했다. 이 외 GA 불완전판매율은 2022년 0.038%에서 2023년 0.032%로 소폭 개선됐다. 협회는 "대형GA 수와 설계사 수 증가 등 외형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신계약 건수 및 수수료 증가, 불완전판매율 개선 등 영업효율 면에서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