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기도 이천에서 세번째 자이(Xi) 아파트가 선보인다. GS건설은 내달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산 31번지 일원에서 '이천자이 더 레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25가구 ▲84㎡B 124가구 ▲84㎡C 96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 등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만 구성된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아리산, 망현산, 녹지지역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탁트인 산조망권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북측으로는 약 1만 2천여㎡ 규모(축구장 약 1.5배)의 공원이 조성 예정이며, 단지 내 순환산책로와도 연결돼 공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송정초와 송정중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송정초교의 경우 증축 및 시설개선 중에 있으며, 증신로에서 단지를 거쳐 송정초·중학교까지 도로확장도 예정돼 있어 통학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 청년일보 】 올해 초부터 공사가 중단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공사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대건설이 대조1구역 내에 위치한 현장사무실에서 2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공사재개 결정 이후 15일 은평구청장과의 면담을 진행했고 그 자리에서 공사재개를 위해 조합원과의 원활한 소통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 조합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조합 집행부 부재에 따른 공사 중단 사유, 조합 관련 소송 현황, 재착공 일정 및 결정 사유, 향후 공사재개를 위한 제반 사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이 공유됐다. 파행을 거듭했던 조합 집행부를 재구성하기 위한 일정도 언급됐다. 은평구청은 최근 조합 집행부를 새롭게 선임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 모집공고를 냈다. 선임 총회가 열리는 5월 집행부 구성이 완료되면 사업이 본격 재개되고, 현대건설 역시 선임 총회 일정에 맞춰 재착공 준비중으로 사업정상화를 위한 조합원의 관심과 집행부 선출을 호소했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재착공 조건으로 제시한 핵심 사항 중 안정적인 조합 집행부 구성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 】 서울 강북권에 '상업지역 총량제' 빗장이 풀린다. 총량 제한 없이 상업시설을 유치해 강남 수준까지 현재의 2∼3배로 확대한다. 대규모 유휴부지에는 시행자가 토지 용도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화이트 사이트(White Site)' 제도를 최초로 도입하고, 노후아파트 대단지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이 가능하게 해 신도시급으로 속도감 있게 변모시킨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이런 내용의 '강북권 대개조 - 강북 전성시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남권에 이어 서울시가 권역별로 내놓는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2탄이다. 동북권(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구)과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구) 총 11개 자치구를 아우르는 강북권은 서울 전체 면적의 40%, 인구의 43%를 차지한다. 하지만 다른 권역보다 상업시설 면적이 좁고 경제 발전이 더뎌 체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우선 노후한 상계·중계·월계 등 대단지 아파트가 '신도시급'으로 거듭난다. 30년 넘은 노후단지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가 가능하게 하고, 정비계획 입안 절차와 신속통합자문을 병행해 신통기획보다도 사업 기간을 1년가량 단축할 계획이다. 용적률 혁신을 통해 사업성도 개선한다.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롯데건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Copilot Workshop(이하 코파일럿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한 코파일럿 워크샵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 을 선제적으로 도입 및 활용하기 위해 롯데건설 임직원들에게 AI 인식 및 활용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12월 롯데건설이 출범시킨 AGI TFT가 일하는 방식의 차원적 변화를 위해 지난 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진행한 첫 협력이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사내 공지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워크샵에 참석할 임직원들을 모집했다. 선정된 직원들은 개별·협업 업무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활용분야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교육 및 실습에 참여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MTC(Microsoft Technology Center)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현업부서별 개선하고자 하는 업무분야를 도출하고, 직접 이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프롬프트 및 시나
【 청년일보 】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개발 공약을 활용한 기획부동산 사기가 활개칠 조짐이 보이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집중 신고기간 운영에 나섰다. 국토부는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획부동산 관련한 위법 의심사례를 신고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기획부동산 업자들은 총선 공약을 앞세워 '개발 가능성이 크다'고 홍보하면서 실제로는 사실상 개발 가치가 없는 땅의 가격을 부풀려 파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통상 서민들이 매수 가능한 1천만∼5천만원 정도에 맞춰 필지를 분할 판매하며 소액 투자자들을 모은다. 지난해 전체 토지거래 중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개발이 어려운 지역에서 면적의 10분의 1 이하 지분으로 토지를 쪼개 거래한 비율이 1.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제한구역에서 이런 지분 거래는 지난 2022년 전체 토지 거래의 0.64%(4천198건)를 차지했으나, 지난해는 비중이 0.74%(3천561건)로 커졌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도 10분의 1 이하 지분 거래가 지난 2022년 전체 거래의 0.49%(3천227건)에서 지난해 0.50%(2천401건)로 증가했다. 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0.13%(830건)에서
【 청년일보 】 부동산 경기가 추가로 하락하면 건설사들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과 미분양으로 인한 손실이 상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은 여의도에서 건설업 신용 이슈 관련 세미나를 열고 AA급을 제외한 17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가 추가로 하락할 경우 PF 보증과 미분양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사들의 전체 손실 규모는 5조8천억∼8조7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신평은 현 수준에서 부동산 경기가 점진적으로 또는 급격히 악화될 경우를 가정해 지난해 말 기준 PF보증과 엑시트(투자금 회수) 분양률을 달성하지 못한 책임준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설사들의 손실 규모를 이같이 추정했다. PF보증 손실은 PF 상환 재원 부족 또는 본PF 전환에 어려움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미분양 손실은 분양 실적 부진으로 인해 회수하지 못하는 공사대금 등을 의미한다. 한신평에 따르면 대부분의 잠재손실은 A급 건설사에 집중돼 있었으며, A∼BBB급 건설사의 잠재손실은 4조3천억∼6조5천억원, 미회수 공사대금 관련 부실 규모는 1조5천억∼2조1천억원으로 추산됐다. 한신평
【 청년일보 】 한덕수 국무총리가 건설 경기 부흥을 위해 주택 공급 확대와 재건축·재건축 규제 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밝힌 '뉴빌리지 사업' 등은 건설경기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확실히 풀고, 공공 지원을 강화하는 등 후속 조치에 주력하겠다"며 "또한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더욱 신속히 집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 총리는 "건설경기는 곧 민생으로 이어지는 만큼 더 늦기 전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져나가야 한다"며 "정부는 건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 "위기관리에 범정부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또 "올해 400억 달러 해외 수주를 목표로 해외시장을 넓혀나가겠다"며 "최근 성장세에 있는 해외 건설 시장은 우리 건설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
【 청년일보 】 경부고속도로 동탄JC∼기흥동탄IC 구간이 직선·지하화 공사를 마치고 오는 28일 오전 5시 개통된다고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2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3월 착공 이후 7년 만으로 경부고속도로 직선·지하화 사업은 동탄JC∼기흥동탄IC 사이 4.7㎞ 구간을 직선화하고, 이중 도심 구간 고속도로 1.2㎞ 구간을 지하화해 상부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3월 지하화 도로(동탄터널) 중 서울 방향 구간이 선제적으로 개통된 바 있다. 국토부는 그간 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동탄1·2 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상부구간에 연결도로를 개통하고 도심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연결도로 중 2개 도로는 오는 6월, 나머지 4개 도로는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도심공원의 공사기간은 오는 5월부터 2026년 11월까지다. 주종완 국토부 도로국장은 "교통시설과 도시공간의 조화로 도로 이용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지역주민들은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도로 지하화를 통한 도시 공간 이용 효율성 제고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이 완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이 위치한 더블역세권으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으며, 마곡,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과 편의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도 장점이다. 반경 1km 내 초∙중∙고가 밀집해 있으며 서울신학대∙가톨릭대 등 우수학군을 갖췄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소사종합시장, 하나로마트(소사점), 홈플러스(부천소사점), 이마트(부천점), CGV(부천역∙역곡점), 롯데시네마(부천역점), 부천시립도서관(심곡∙역곡), 부천종합운동장 등을 도보 또는 차량으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서측과 바로 맞닿은 문화공원 내에는 공공도서관과 대규모 수영장 등의 체육시설이 포함된 공공문화체육시설이 신설돼 입주민들이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롯데건설이 부천시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인 만큼 기술력과 상품성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꾀했다"며 "지난 1월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에 이어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 청년일보 】 GS건설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이하 PC) 자회사인 GPC가 이달 초 환경부로부터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GPC가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 받은 제품은 ▲PC기둥 1종 ▲PC거더 1종 총 2종이다. 저탄소제품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녹색건축인증(G-SEED)에 가점을 받아 사용 비율에 따라 취득세 감면, 용적률 및 건축물 높이제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1단계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탄소배출량을 5% 이상 추가 절감한 제품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최근 녹색건축 인증 현장이 증가하는 등 건설업계에서도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GPC는 국제적인 탄소배출량 규제와 환경정책 강화에 따른 친환경 제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난해 8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까지 받게 된 것이다. 향후 GPC는 저탄소제품 인증 품
【 청년일보 】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할것으로 보인다. 25일 직방조사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4천54세대로 전년동기(1만8천347세대) 대비 23%(4천193세대), 전월 대비(3만5천131세대) 60%(2만977세대) 감소한다. 입주 단지 수는 전국 30개 단지로 올해 월별 50개 내외였던 1~3월보다 적은 가운데 전반적으로 단지 규모가 작다. 1천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 비중은 1월 9개(17%), 2월 6개(13%), 3월 11개(24%)지만 4월은 대구 동구에 위한 더샵디어엘로(1천190세대)가 유일한 대규모 단지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지방 모두 입주물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수도권 입주물량이 대폭 준다. 올해 월 평균 수도권 입주물량이 1만2천800여세대인 반면 4월은 단 3천709세대다. 1만51세대 입주한 전년동월 대비 63%, 전월(1만6천170세대)보다 77%가량 적은 물량이다. 특히 경기는 6개 단지, 3천218세대가 입주하며 물량 감소폭이 크고 서울은 2개 단지 491세대가 입주한다. 인천은 입주물량이 없다. 지방 입주물량은 1만445세대로 수도권보다는 감소폭이 크지 않다. 전월(1만8천961세대)보
【 청년일보 】 주요 건설사들의 주주총회(이하 주총)가 한창인 가운데 올해 주총 키워드는 '주주환원'과 책임을 동반한 '세대교체'로 요약된다. 지난해 건설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각 사들은 주주환원을 위한 배당안을 내놓고, 그룹 후계자의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지배구조 강화 및 책임경영에 나선 모습이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난 15일 삼성물산을 시작으로 21일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주총을 마쳤다. 이어 28일 코오롱글로벌,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 29일 GS건설 등이 주총을 앞두고 있다. 삼성물산은 15일 주총에서 77%의 찬성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주주배당을 각각 2천550원, 26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규모는 총 4천173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0.9% 늘어난 수치다. 여기에 2026년까지 보유한 자기주식(보통주 781만주·우선주 16만주, 지분율 각각 4.2%·9.8%)을 모두 소각할 방침이다. 총액이 1조원 이상으로, 삼성물산 자기주식의 3분의 1에 달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째 보통주 주당 600원, 우선주 주당 650원의 배당액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밝힌 배당정책으로 안정적